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움짤] 79세 바이든, 자전거 타다가 ‘꽈당’ 괜찮냐는 질문에 ‘깡충깡충’ 델라웨어주 개인 별장 근처 페달 클립에 발이 걸리면서 몸이 오른쪽 쏠려 바이든 대통령 자전거와 함께 나동그라져

시사窓/국제

by dobioi 2022. 6. 20. 09:35

본문

반응형

대통령이 쓰러지면 일으켜세워주려는 것이 아니라 사진 찍기 바쁘다. 어르신이 넘어져도 아마도 조롱하는 분위기 때문이거나, 뉴스가 될 거라 생각해서이거나, 재밌다고 생각해서일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연로하여 건강이 우려되는 것은 어디라도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문재인 전대통령도 뉴스에 나오는 취임 초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말도 또록또록하게 하고, 눈빛도 살아있었기 때문인데, 정권말기에 문재인 전대통령은 말 그대로 할아버지 같아서 말도 어눌하고, 사투리도 심해져서 무슨 말하는지 잘 모르겠었기 때문이다.

 

가는 세월을 막을 사람이 누가 있겠나? 그래도 관대한 미국은 그나마 낫다. 대통령도 쪽팔리긴 해도 그냥 저냥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고, 우리나라도 언론 통제는 못할 거라 생각한다.

 

자유 대한민국이 이상하게 흐르면 안될 것 아니겠나 싶다.

 

안전,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랄 따름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 우려를 불식시키려 2020년 대선 당시 유세장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광고로 내보내기도 했으나, 대통령 당선 후에만 여러 차례 넘어져 걱정을 샀다.

 

728x90

79세 바이든, 자전거 타다가 ‘꽈당’…괜찮냐는 질문에 ‘깡충깡충’

입력: 2022. 06. 19 10:18 수정: 2022. 06. 19 10:18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델라웨어주 개인 별장 근처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졌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고령 등을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출마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이날 사고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 인근의 케이프 헨로펀 주립공원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둘러봤다. 바이든 부부는 델라웨어 집에 오면 함께 자전거를 타며 주민들을 만나는 활동을 즐긴다.

 

주민들과 기자들은 자전거길 옆에 서서 대통령 부부를 기다렸다. 오전 9시 40분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에게 다가가 자전거를 세우고 발을 땅에 딛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페달 클립에 발이 걸리면서 몸이 오른쪽으로 쏠렸고, 바이든 대통령은 자전거와 함께 나동그라졌다.

 

옆에 있던 경호원들 도움을 받아 곧바로 일어난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괜찮다(I‘m good)”면서 페달 클립에서 발을 빼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군중들과 대화를 나누고 대기하던 취재진과도 짧은 문답을 주고받은 뒤 다시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괜찮으며 의료적 치료를 필요치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은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과 만났다. 괜찮냐고 묻는 말에 바이든 대통령은 웃으면서 앞으로 세 번 깡충깡충 뛰어 문제가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손으로 줄넘기하는 듯한 동작도 했다.

 

300x250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넘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11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일 때는 반려견과 놀아주다 오른쪽 발목에 실금이 가는 바람에 한동안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2021년 3월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계단을 가볍게 뛰듯이 오르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가기 위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열 계단 정도를 오르다 발을 세 번이나 헛디뎠다. AFP연합뉴스

 

 

79세 바이든, 자전거 타다가 ‘꽈당’…괜찮냐는 질문에 ‘깡충깡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고령 등을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출마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www.seoul.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