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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당의 주인은 당원 발언에 박용진 정당은 국민 것 박용진 혁신 외면 룰 변경 촉구하는 것 지적 여론조사 비중 높여 당심 50% 민심 50%로 바꿔야 더 센 주장 자극적인 목소리만 낸다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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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주인이 당원이라면, 국민의 의견이나 여론은 별개로 움직이겠다는 것이라 지지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당건만 되고 나면 별개로 흘러가는 정당이라면, 지지자나, 유권자들이 적잖이 놀랄 것이라 생각한다.

 

만일 당심 반, 민심 반이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참 어렵다. 이러라고 뽑아준 게 아닌데 생각한다면 생뚱맞은 거다. 어떤 게 여론이고, 어떤 게 정당의 의견이고, 어떤 게 개인 의견인지 궁금하다.

 

만일 누군가가 여론을 무시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고, 반대로 정당의 의견도 무시된다면 어떻게 되나?

 

혼란스럽거나 민심 반영이 어려워 보이는 판같아서, 선두에 서계신 분들이 나름 교통정리 한다면 오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같은당 박용진 의원이 "정당은 국민의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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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당의 주인은 당원" 발언에 박용진 "정당은 국민 것"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2-06-20 10:25

 

이재명 "정당 주인은 당원, 나라 주인은 국민" 발언

박용진 "'혁신 외면'이거나 룰 변경 촉구하는 것" 지적

"여론조사 비중 높여 당심 50%·민심 50%로 바꿔야"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같은당 박용진 의원이 "정당은 국민의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20일 SNS에 '이재명 의원의 주장을 반박함'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라며 "'당직은 당원에게 공직은 국민에게'가 큰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이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 변경' 신경전에 가세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친명계가 다수 포진한 권리당원의 투표 비율 확대를 주장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민주당의 지도부 구성에 민심 반영을 해야 한다는 혁신의 요구를 외면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거나 혹은 대의원 비중 줄이고 권리당원 비중을 더 높여 자신에게 유리한 룰 변경을 촉구한 것일 수도 있다"며 "어떤 의도이든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는 낡은 인식이고 낡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 목소리를 듣고 선거에서 승리하는 정당, 집권 가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적어도 '당심 50%·민심 50%'의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투표 비중인 '대의원 45%·권리당원 40%·일반국민 여론조사 10%·일반당원 여론조사 5%'에서 여론조사 비중을 대폭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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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당의 지도부 선출방식은 권리당원과 대의원이 무려 85%나 반영되면서 계파의 힘이 강하게 작용한다"며 "이로 인해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가 더 크게 반영되고 후보자들은 이를 의식해 더 센 주장과 자극적인 목소리만 낸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이 3년 전 SNS에 쓴 '민주국가에서 정당은 특정세력이 아닌 국민의 것' 글을 인용하며 "우리 당의 혁신은 민주당이란 그릇에 더 많은 국민의 뜻이 함께 담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정당의 주인은 당원" 발언에 박용진 "정당은 국민 것"

박용진 "'혁신 외면'이거나 룰 변경 촉구하는 것"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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