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머리에 음란마귀 들었나, 증거 없이 최강욱 징계 민주 게시판 도배됐다 성희롱성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을 결정 짤짤이 아닐 수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6. 21. 10:38

본문

반응형

믿을만하면 믿겠지만, 애매한 상황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에는 자성의 목소리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박지현을 비난하거나 최강욱을 옹호하는 분위기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여론과는 좀 상반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고,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잘하다 혹여 실수했다면 보호해줘도 될지 모른다. 게다가 사과하고,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한다면 보호해줘도 된다. 하지만 여성을 비하하고, 히히덕 거렸다면, 그걸 반성해야 옳은데, 그러기 싫어하는 인사라면 욕을 해서 바꾸도록 해야 한다.

 

개선되지 않으면 더 큰 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728x90

“머리에 음란마귀 들었나, 증거 없이 최강욱 징계” 민주 게시판 도배됐다

박상기 기자

입력 2022.06.21 09:14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성희롱성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을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최 의원 모습./뉴스1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을 하고 ‘짤짤이 해명’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에게 지난 20일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결정하자,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은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글로 도배됐다.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 소식이 처음 알려진 뒤 권리당원 게시판에 항의하는 당원들이 몰리면서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기도 했다.

 

민주당의 한 당원은 게시판에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면서 “명백한 증거가 없다면서 한 쪽의 말만 듣고 내린 치우친 결론 아니냐”고 했다. 이 당원은 “박지현을 징계 처분하는 것이 더 합당하고 합리적”이라고도 했다. 최 의원의 징계를 강하게 주장한 박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징계하라는 것이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회의에서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결정한 뒤 “직접 자료(증거)는 없지만, 간접 자료는 나와있다”며 사실관계에 대해 윤리심판원 위원 전체가 동일한 사실을 확정했다”고 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

 

하지만 당원들은 “최강욱을 돌려놔라”고 수백개 글을 올리면서 최 의원 징계에 항의했다. 한 당원은 “민주당은 망해야 된다”며 “아주 정신을 못 차렸다. 최 의원에게 무슨 짓이냐”고 했다. 다른 당원은 “윤리위원회 당장 해체하라”며 “윤리가 뭔지 알지도 못하는 작자들이 무슨 윤리위원회냐”고 했다. 이 당원은 “말도 안 되는 것들이 징계를 하다니, 징그러운 민주당 수박들아 국짐당으로 꺼져라”라고도 했다. ‘수박’은 강성 지지층이 ‘민주당 내에 숨어있는 국민의힘’이라는 의미로 쓰는 단어다.

 

300x250

“재심 과정이 있다고 하니 좀 더 지켜보겠다”고 한 당원도 있었다. 최 의원은 징계 처분 7일 안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한 당원은 “머리에 다들 음란마귀가 들었나”라며 “짤짤이란 단어를 듣고 성희롱 받았다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나 그걸 징계하는 사람이나 민주당 정말 노답”이라고 했다. 최 의원의 ‘짤짤이 해명’을 왜 믿지 못하느냐는 것이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민주당 소속 법사위 의원·보좌진과 온라인 화상 회의를 하면서 화면이 꺼져 있던 동료 의원에게 “○○○ 치러 갔느냐”고 했고, 이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보좌진이 언론을 통해 “○○○가 아니라 짤짤이였다”고 해명했다.

 

 

“머리에 음란마귀 들었나, 증거 없이 최강욱 징계” 민주 게시판 도배됐다

머리에 음란마귀 들었나, 증거 없이 최강욱 징계 민주 게시판 도배됐다

www.chosun.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