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후임은 황제성 SBS 파워FM 107.7㎒ 황제성의 황제파워 진행 오는 18일부터 매일 오후 4시 방송 케니퐝 황제성 VS 제작진 일간 황제성 다채로운 코너 준비
붐붐 파워가 끝나고 나서 황제성이 황제파워를 진행한다고 한다. 놀랍다. 잘할 것 같다.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못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워낙 바빠서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도 새롭게 DJ가 바뀌는 건 좋은 거라 생각되고, SBS는 DJ가 좋다는, 빵빵하다는 생각이 든다.
솔찍히 난리가 나지 않을까 싶다.
황제성은 SBS 파워FM(107.7㎒)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진행한다.황제성 특유의연기력과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는 18일부터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여기는 붐붐파워~ 저는 DJ~ 붐이에요!"
지난 6년간 SBS 라디오에서 오후 두 시간을 책임져 온 방송인 붐이 DJ 자리에서 떠난다.
붐이 SBS 파워FM(수도권 주파수 107.7Mhz), 러브FM(수도권 주파수 103.5Mhz)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던 '붐붐파워'에서 하차한다. '붐붐파워'는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제파워' 제작진은 활기찬 음악과 함께 각종 음악 관련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붐붐파워'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황제성 특유의 연기력과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흥이 넘치는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황제성의 리코더 연주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케니퐝', 황제성과 제작진이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황제성 VS 제작진', 록 뮤직에 조예가 깊은 황제성의 수준 높은 선곡을 만날 수 있는 '일간 황제성'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새로운 DJ 황제성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청취자들이 그때그때 원하는 대로 자유롭고 충동적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며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쓸데없는 코너는 하지 않고 재미있는 코너만 제대로 할 것"이라고 DJ로서의 각오를 재치 있게 전했다.
'붐붐파워'의 인기가 워낙 좋았던 만큼, 그 후임으로 낙점된 황제성과 지상렬이 느낄 부담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황제성과 지상렬 역시 개그계에서 잔뼈가 굵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스타들인 만큼, 이들이 DJ로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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