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통일부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영상도 공개 통일부 직원이 휴대전화 촬영 귀순 진정성 없다 북한으로 추방 통일부 탈북 어민도 헌법상 우리 국민 북송 결정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권말기에 말 바꾼 것이 기억난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당시에 많이 놀랐다. 정권말기에 욕먹을 일을 없애기 위한 작업이었던 것 같다.
특히 그렇게 4대강을 비판했다. 22조면 일자리 100만개 창출 가능하다고 했다. 일자리 창출이라고는 해본 적이 없는 정부에서 황당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했다. 그런데 대뜸 해상풍력을 전국 산에, 바다에, 호수에, 연못에 83조 투자해서 일자리 33만개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은 대단히 엉터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당시의 이 사건도 마찬가지다. 탈북어민북송도 뭔가 앞뒤가 맞지 않고, 다른 속내가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영상] 통일부,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영상도 공개
입력 | 2022-07-18 16:04 수정 | 2022-07-18 16:51
지난 2019년 11월 북한으로 추방된 탈북 어민 2명의 송환 당시 영상이 3년만에 공개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3년 전 판문점을 통해 이들 어민들을 북한으로 보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4분 분량의 영상에는 포승줄에 묶인 두 남성이 판문점 우리 시설에 도착했다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이 중 한 남성은 군사분계선을 넘기 직전 주저 앉아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당시 판문점에 동행한 통일부 직원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통일부는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지만 법률 검토를 거쳐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3년 전 문재인 정부는 이들 탈북 어민 2명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돼 ′귀순′의 진정성이 없다고 보고 이들을 북한으로 추방했는데, 통일부는 3년 뒤 ″탈북 어민도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며 ″북송 결정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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