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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갔다가 코로나 얻어왔다 방대본 조사 착수 방대본 흠뻑쇼와 코로나 확진 관련 제보 인지 흠뻑쇼 감염 사례 집단감염? 추후 판단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2. 7. 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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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는 않을지 몰라도 뭐라 단정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금 1일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데, 거기 갔다고 걸리고, 안갔다고 안걸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오히려 집단감염으로 더 안전해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방역은 쉽지 않아보인다. 지난 정부에서돜 완벽하다 자부하는 문재인정부에서도 막판에 손놓지 않았나? 뭐라 할 말도 없을지도 모른다.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모를 뿐이다. 추적 조사 들어가기도 어려워보인다. 공산당처럼 집에 쳐박혀 있으라 하면 그럴 것인가? 그게 나아보이는 건가? 공포정치를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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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쇼 갔다가 코로나 얻어왔다” 방대본 조사 착수

방대본, 흠뻑쇼와 코로나 확진 관련 제보 인지

“흠뻑쇼 감염 사례, 집단감염?…추후 판단”

입력 2022-07-26 16:30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를 찾은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뉴시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물을 뿌리는 대규모 공연에 다녀온 후 확진됐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세부 조사에 들어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이후 확진됐다는 제보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에 “해당 상황은 인지하고 세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군중 행사나 대규모 콘서트의 경우 감염이나 전파 기회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이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면서 진행되는 형태의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공연이다.

 

싸이는 지난 9일 인천을 시작으로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2’ 대규모 공연을 열었다. 특히 첫날 서울 공연엔 하루에 3만3000명씩 3일간 총 10만명의 관객이 모였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6월 물을 뿌리는 축제나 행사를 자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마스크가 젖으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싸이 콘서트 기획사 측은 코로나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공연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모든 관객에게 방수 마스크 1장과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해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공연 중간에도 관객들에게 마스크 교체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싸이는 방역 논란을 의식한 듯 공연 중간중간 마스크를 내린 관객을 발견하자 입 모양과 손동작으로 마스크를 코 위로 올려달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공연이 끝난 후 SNS에는 ‘흠뻑쇼 코로나 확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흠뻑쇼와 코로나 확진과 관련해 각종 SNS에 올라온 글 갈무리. 네이버 카페 캡처, 트위터 캡처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지난 21일 “조카가 지난 주말 흠뻑쇼 서울 공연을 다녀오고 코로나에 확진됐다”고 주장한 글이 확산되고 있다. 이 누리꾼은 “젊은 애들이 인증샷 찍는다고 마스크를 벗으며 난리도 아니었고, 그날 흠뻑쇼 갔던 사람들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온다. 정말 이대로 전국투어해도 되는 건지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또 지난 17일 공연을 다녀왔다는 누리꾼은 “일반마스크 위에 방수마스크 쓰는 게 올바른 착용법이라 해서 소리 지르는 와중에도 두 겹의 마스크 포기하지 않았다”면서도 “(마스크) 잘 껴도 소용없으니 안 걸리고 싶으면 가지 말라. 즐거웠지만 코로나를 얻은 흠뻑쇼 후기”라며 양성 통보 문자를 함께 올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여자친구가 흠뻑쇼 가서 코로나 걸렸다” “흠뻑쇼 다녀오고 많이들 코로나 확진된 것 같아서 취소해야 하나 고민이다” 등의 글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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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흠뻑쇼’ 사례가 집단감염으로 분류되는지 묻자 “지자체에 관련 사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추가 정보를 확인해 정리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싸이는 다음 달 20일까지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을 돌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주연 인턴기자

 

 

“흠뻑쇼 갔다가 코로나 얻어왔다” 방대본 조사 착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물을 뿌리는 대규모 공연에 다녀온 후 확진됐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세부 조사에 들어갔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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