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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조명균 백종천 유죄 확정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초본 파일이 첨부된 청와대 e지원시스템의 문서관리카드를 삭제한 혐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7.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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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의 정치정신을 이어받아서 정치를 했던 문재인정부에서는 손대지 못하다가 결국 윤석열정부에서 유죄 확정이 되나보다. 이게 왜 파급력이 클 것인가 생각해본다면, 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자살과 연결되어있지 않을까 의심되기 때문이다. 아내의 뇌물 수수로만으로는 자살로 이어지는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 시절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일이 다음 정부에서 공격에 들어갔다면 이건 상황이 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늘 사람 좋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극단적 선택이 좀 이상하다 석연치 않다 생각했다.

 

본인이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단정짓기 어려운 상황도 오해하도록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데, 법적으로 판단된 정황이 발견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형량은 그리 많지 않다. 내용이 어떻게 되었는지 결국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몇년 뒤에 내가 들어서 기억한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옆에서 기웃거렸던 심복같은 문재인 전대통령도 뭔가 혐의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하급 외교안보실장, 안보비서관 보다야 더 명확하게 들었을 것이고, 심지어는 그걸 지우라고 지시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은 잘 피해가면서 노무현정신을 이어받아 대통령만 됐을 뿐이지, 노무현처럼 정치하지도 않았고, 그 정신을 어떻게 해버렸는지 모를 일이다. 씹던 껌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그 캐릭터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도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저 씹던 껌처럼 노무현을 대한 것은 아닌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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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조명균·백종천 유죄 확정

송원형 기자

입력 2022.07.28 10:21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8일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초본 파일이 첨부된 청와대 e지원시스템의 문서관리카드를 삭제한 혐의(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공용전자기록 손상)로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비서관에 대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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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대화록 삭제’ 조명균·백종천 유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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