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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준석 7억 각서 윗선 보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취재 내용 더 있을 것 안철수 추천 최고위원 여전히 반대 절차적 정당성 없어 공문도 아니고 메신저 통해 추천 접수 받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7. 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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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것이 터진 건가! 왜 이렇게 상황이 펼쳐지는가? 이러라고 대통령을 뽑아준 것인가? 지지자에게 대한 배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누구와 누가 힘을 합쳐서 작전을 짰고, 어떻게 실행이 되었고, 누가 혁혁한 공을 세웠는지가 궁금해지고 있다.

 

점점 한꺼풀 한꺼풀 비밀이 밝혀지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 이러다가 또 탄핵 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보인다. 국민을 선동해서 탄핵한 경험치가 있는 정당이라, 어떤 음해를 해서라도 뜻을 이룰 수도 있을 가능성 충분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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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영의 최강시사[최강시사]

김용태 “이준석 7억 각서 윗선 보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취재 내용 더 있을 것”

입력 2022.07.26 (09:50)

 

 

-안철수 추천 최고위원 여전히 반대, 절차적 정당성 없어

- 공문도 아니고 메신저 통해 추천 접수 받아, 절차적 정당성 인정할 수 없어

- 이준석 행보는 최선의 선택, SNS는 지금보다 더 줄여야

- 이준석 징계 윗선, 당 차원에서 고발할 필요있어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2022년 7월 26일 (화) 오전 7:20 – 8:57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최경영 : 국민의힘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2명 선임 절차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지도부 내에서 반대 의사를 밝혔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용태 :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 최경영 : 김 최고위원은 최근에 인선에 반대를 해오셨고 비공개 최고위원회에도 불참을 하셨는데 반대하시는 이유는 뭘까요.

 

▶ 김용태 : 일단 이 인선은 어제 다뤄질 것이라고 사전에 예정된 것은 아니었고 지역 일정으로 인해서 어제 회의에는 참석을 못했고요. 저는 안철수 의원께서 추천 최고위원 두 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로 공개적으로 반대를 말씀드렸습니다. 김윤, 정점식 의원에 대한 개인적인 어떤 호불호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고요. 반대하는 이유는 절차적 정당성 때문에 저는 반대합니다. 저는 정치를 하면서 절차적 정당성, 절차 민주주의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대선 전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한 것이지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 개인과 합당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면 양당이 4당도 아니고 당과 당이 합당했으면 합당 정신에 따라서 합의된 내용들 그러니까 최고위원 두 분에 대한 추천도 기존의 국민의당에서 일정한 어떤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추천되는 것이 저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것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과거 국민의당의 원내 의원들 원내 의원들 세 분 계셨었는데 이분들에게 의사를 물어보신다거나 어떤 합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없었다고 모 의원께 제가 직접 들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이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한 것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또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무총장이죠. 한기호 총장께 제가 직접 물어봤는데 안철수 의원께서 추천하신 세 분을 어떻게 추천받았냐 제가 물어봤는데 어떤 저희가 공당인데 공문을 통해서 접수받은 것도 아니고 메신저를 통해서 접수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을 찍어서. 그래서 이것도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여러 차례로 절차적 문제를 가지고 반대를 해 왔었습니다.

 

▷ 최경영 : 사실은 이준석 당 대표가 이 두 사람의 인선을 반대를 해왔기 때문에 혹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준석 대표 지우기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그거는 제 생각에는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에서 당정의 안정을 위하다 보니 그렇게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 2명 인선에 대해서 반대를 해왔지만 반대로 권성동 대행께서는 2명 인선에 대해서 여러 차례 찬성을 하셨기 때문에 이준석 지우기로만 보는 것은 과도하게 해석하는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절차적 정당성을 가지고 제가 계속 반대하지만 저희가 결과를 위해서 합당 정신을 위해서라도 국민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주장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과 관련해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가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할 때 굉장히 많이 반대하고 강하게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반대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이라든지 민주당의 어떤 대화와 타협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든지 이런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라는 어떤 결과를 국민들께 말씀드려도 많은 국민들과 또 많은 사람들께서 민주당의 검수완박을 비판했던 것이 절차적으로 정당성에 하자가 있었기 때문에 비판받았다고 저는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저희가 헌법재판소에 또 저걸 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는 반대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경영 : 위헌 심판 청구를 하기는 했죠. 그런데 절차적 정당성이 그렇게 문제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인선이 결정이 28일에 될 수도 있고 전국위 소집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행동을 하실 겁니까 혹시?

 

▶ 김용태 : 아까 말씀드린 내용처럼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사실 제 생각이 최고위에서는 소수 의견으로 알고 있고 다수결에 따라서 현실적으로 제가 전국위 소집을 연기할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고요. 계속해서 반대 의견은 지도부에 전달하겠죠. 거기에 따라서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경영 : 이준석 대표는 지금 전국을 다니고 있던데 그러면서 민심을 듣고 그러는 것 같은데 최근에 연락을 하고 있습니까?

 

▶ 김용태 : 아닙니다. 최근에 연락한 적은 없습니다.

 

▷ 최경영 : 어떤 생각인 것 같아요?

 

▶ 김용태 : 전국을 유람하는 거 저는 대표가 지금 징계를 수용한 것인지 아닌지 본인의 입장을 스스로 드러내지 않은 상태이고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 이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를 향한 비판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전국을 돌면서 당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좀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도 많은 분들께서 이 대표에게 조언을 했던 부분이고 저는 지금 이준석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NS 활동을 좀 줄이고 지금보다도 더. 오프라인에서 많은 당원분들과 국민들을 만나시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방향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공유를 하고 하면 좋지 않나 지금처럼 행보를 보이는 것이 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경영 : 6개월 후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제일 중요한 것은 수사 결과겠죠. 수사 결과상 문제가 없다는 전제 아래 문제가 없다면 저는 당연히 6개월 뒤에는 돌아올 수 있다고 보고요. 그렇게 결정을 해서 저희가 최고위가 또 사고 상황으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그런 가정 아래 한 것이니까요. 단 수사 결과가 문제가 있다면 말씀하신 대로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겠죠.

 

▷ 최경영 : JTBC가 어제 추가 보도를 했던데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윗선이 있었다. 그러니까 누군가가 제보를 했다. 그 윗선이 어떤 것이냐. 7억 각서를 쓸 때 어떤 건설회사 사장을 통해서 윤석대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대통령 당시 후보 비서실에 있었고 정책위원이고 이 사람에게 전달돼서 대통령 비서실로 간 것 아닌가? 7억 원 투자 각서에 관한 내용이 이런 JTBC의 보도였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김용태 : 저는 JTBC가 사회적으로 굉장한 파장과 자칫 과도한 해석을 불러올 수 있는 이런 내용을 언론 보도 했다는 배경에는 그래도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무언가 확실한 내용을 JTBC가 취재한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말씀하신 대로 윤석태 전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고 또 장 씨는 아는 사람도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언론이 취재를 더 해봐야 알겠지만 혹여나 장 씨 말이 사실이거나 아니면 병원장 말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당 차원에서 고발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있어요. 그렇잖아요.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불쾌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저희가 사당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어떤 직권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공당인데 이것은 정당 차원에서 고발을 하고.

 

▷ 최경영 : 누구를 고발하는 거예요?

 

▶ 김용태 : 이 취재 과정에서 장 씨라든지 사실 수사 결과를 통해서 밝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게 정말 사실인지. 물론 저는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수사 결과를 통해서 좀 알아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강력하게 대응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제가 양날의 검이 아니냐라고 물어본 것은 물론 윗선이 있어서 누군가 개입해서 이준석을 낙마시키기 위해서 토사구팽하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불거질 수도 있지만 보도 자체를 보면 역으로 봤을 때는 7억 원 각서를 썼다. 실체적 진실이 있다.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 김용태 : 7억 원 각서를 쓴 것에 대해서는 거짓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다만 서명한 것이 저희 정무실장이 서명을 한 것인데 그것이 어떠한 이유에서 서명한 것에 된 것인지 그리고 이준석 대표의 지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가 중요한 쟁점인 것이지 서명한 각서가 있는 것은 저희가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JTBC 보도 내용이 윗선 개입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요. 저는 당원의 입장으로서. 이것이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를 통해서 확인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최경영 : 그러면 윗선 개입도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윗선 개입도 경찰이 한번 수사를 해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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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 저는 윗선 개입이 당연히 어디까지가 윗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없기를 저는 바라고 있어서도 안 되겠지만. 이런 것은 JTBC가 그런데 또 보도한 것이 또 일방적인 어떤 주장에 의해서만 보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건 국민들과 당원분들께 낱낱이 실체적 진실이 알려져야 되지 않나 많은 국민들께서 당원분들께서 JTBC 보도를 보고 좀 당황해 하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JTBC에서도 후속 보도를 통해서 여기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을 더 많이 알려드려야 된다고 생각되고요. 수사기관의 어떤 고발 조치에 따라서 또 수사 결과도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최경영 : 성접대 의혹과 윗선 개입에 관해서 함께 수사하는 게 좋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용태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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