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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윤석열 정권 첫 직접 언급 선제 타격에 전멸될 것 전승절 69주년 행사서 연걸 대남 대미 강력 비난 美엔 어떤 군사적 충돌에도 대처할 철저한 준비 군사력의 열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해..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7.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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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북조선이다. 선제 타격이라, 전멸이라, 누가 해야할 소리인지 모를 소리를 떠들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허세를 부리는 것이 먹힐 때도 있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는 그렇게 과하게 포장을 해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북조선에 동조하던 정부도 아니고, 이제는 좀 달라진 분위기를 인지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한이 군사력이 우세하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미 알듯 소련이 우크라이나를 조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과거의 한국전쟁과 유사한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분명 러시아가 더 강해보이는데, 그렇다면 다 쓸어버리고도 남았을 상황인데, 다른 우방국이 함께 뛰어들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위력을 떨치지 모샇고, 겨우 체면만 지키고 있는 상황이 북한의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전쟁이 헛소리로만 싸워서 이기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실전에서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 싹싹 빌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남조선에 심어놓은 간첩이 그런 정보는 전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고정간첩이 남조선에서 그냥 잘 살기를 바래서 제대로 일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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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윤석열 정권’ 첫 직접 언급…‘선제 타격’에 “전멸될 것”(종합)

‘전승절’ 69주년 행사서 연걸…대남·대미 강력 비난

美엔 “어떤 군사적 충돌에도 대처할 철저한 준비”

 

손덕호 기자

입력 2022.07.28 10:1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선제 타격’에 나설 경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며 강하게 위협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김정은이 직접 윤석열 대통령 이름을 거론하고, 강한 수위로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전승절 6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전날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면서 연설문 전문을 보도했다. 북한은 6·25 전쟁 정전협졍 체결일을 ‘전승절’이라고 부른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남조(한국) 정권과 군부깡패들이 군사적으로 우리와 맞서볼 궁리를 하고 그 어떤 특정한 군사적 수단과 방법에 의거해 선제적으로 우리 군사력의 일부분을 무력화시키거나 마슬수(부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천만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위험한 시도는 즉시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며 윤석열 정권과 그의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더이상 윤석열과 그 군사깡패들이 부리는 추태와 객기를 가만히 앉아서 봐줄 수 만은 없다”고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비난하기도 했다.

 

김정은은 남측을 향해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걸고들고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지금 같은 작태를 이어간다면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지금 우리 무장력은 그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철저한 준비가 돼 있으며 우리 국가의 핵전쟁 억제력 또한 절대적인 자기의 힘을 자기의 사명에 충실히, 정확히, 신속히 동원할 만전태세에 있다”고 했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전승절)인 지난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힘에 대한 비정상적인 과욕과신에 빠져 광기를 부리며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에 앞장서는 남조선 보수정권”으로 규정했다. 이어 “역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능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 정책과 사대매국 행위에 매달려 조선반도(한반도)의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자들은 ‘힘에 의한 평화’와 ‘힘에 의한 안보’를 거리낌 없이 제창하고 있으며 우리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무력화시킬 ‘선제타격’도 불사하겠다고 허세를 부렸다”라고 하기도 했다.

 

 

8월에 실시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저들 군사력의 열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해보려고 (중략) 미국의 핵전략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명목의 전쟁연습들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남조선 것들의 허세성 발언들과 형형색색의 추태는 핵 보유국의 턱 밑에서 살아야 하는 숙명적인 불안감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남조선은 결단코 우리에 비한 군사적 열세를 숙명적인 것으로 감수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언제든 절대로 만회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전승절)인 지난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또 미국을 향해서도 대북 적대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어떠한 군사적 충돌에도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 김정은은 “미국과의 그 어떤 군사적 충돌에도 대처할 철저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언한다”며 “미국이 우리 국가의 영상을 계속 훼손시키고 우리의 안전과 근본이익을 계속해 엄중히 침해하려 든다면 반드시 더 큰 불안과 위기를 감수해야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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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제는 동맹 강화라는 미명 하에 남조선 당국을 추동질해 자살적인 반공화국 대결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은 오늘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위험한 적대행위를 그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무력의 일상적인 모든 행동들을 도발로, 위협으로 오도하는 미국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뻐젓이 벌려놓고 있는 이중적 행태는 말 그대로 강도적인 것”이라며 “조미(북미)관계를 더이상 되돌리기 힘든 한계점으로, 격돌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윤석열 정권’ 첫 직접 언급…‘선제 타격’에 “전멸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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