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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5·9호선 출근길 시위 재개 광화문-국회의사당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4호선에 탑승하며 출근길 시위 법인세 종부세 장애인 예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8. 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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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대중교통으로 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멀쩡한 지하철이 사고도 아닌 사고로 운행되지 않는 것은 너무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침 6호선을 이용하고 있어서 불편함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전장연이 다른 지하철로 시위를 이어갈 거라 생각되어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잠시 뉴스에서 지나가다 봤다. 이벤트라고 생각하기에는 지나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해서 출근, 퇴근을 했다면 좋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런데, 출근 길을 막고 있으니, 직장인으로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장애인들이 모여서 저러고 있다면, 비장애인도 모여서 저런다면 어떨까 싶다. 공정과 상식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장애인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게 문제인 것 같다.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면 좋겠다. 그들이 만족한다면 비장애인들도 불편이 줄어들 것 같다. 어차피 공존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렇다는 말이다.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아 지각하는 상황을 경험한 터라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출근해서 잘 퇴근했으니 말이다. 외롭고 살기 힘든 것은 그들도 동일하거나 더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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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5·9호선 출근길 시위 재개…광화문-국회의사당역

동아닷컴

입력 2022-08-01 07:16:00

업데이트 2022-08-01 10:04:26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7월4일 오전 서울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4호선에 탑승하며 출근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1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권을 촉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서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나선다. 지난 7월4일 시위 이후 한 달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부터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지하철 집회로 인해 출근길에 불편을 겪을 시민들께 죄송하다”라면서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저희 요구하는 것 다 들어준다면 나라 곳간이 없고 나라 망한다는 발언을 했다. (윤석열 정부가) 일부에겐 편중되게 법인세와 종부세는 깎아주면서 장애인 예산에 대해서는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집회 재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 측도 전날 공지를 통해 “(1일 시위로 인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인만큼 출근길 대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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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장연은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8월 중 기재부 실무부서와 함께 내년도 장애인 예산 편성을 의논할 것을 요구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전장연, 5·9호선 출근길 시위 재개…광화문-국회의사당역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권을 촉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서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집회에 나선다. 지난 7월4일 집회 이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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