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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에 서울·경기 지역서 8명 사망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 신림동 반지하 빌라 침수 일가족 3명 모두 사망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8.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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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다. 간밤에는 피해가 그래도 적다 생각했지만 아침에 뉴스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보면 안타깝기가 그지없다. 아무리 안전을 강조해도 미리 안전진단을 하고 대책을 세우는 건 대기업에서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는데, 일반인은 그저 피해만 볼 수 있는 것이 안타깝다. 평소와는 다른 물난리가 났으니,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았던 것이겠다. 이런 일이 발생되면,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누군가에게 피해의 원인을 돌리기 쉽상인데, 그러지 않고 있는 건 다행이라 생각한다.

 

물론 기사 댓글을 살펴보면 특정 정당의 문제라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의 말은 알아서 걸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말이고, 사람을 죽이는 것도 말이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살리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 정치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불만을 토로할 수 있겠지만, 자연재해를 누군가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명확한 것 아니면 입을 대기도 위험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없이 뱉은 말로 문제를 만들 생각을 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 수준이 좀 올라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동안은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할 것 같다.

 

어쨌든 재해 복구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이정도면 수재의연금을 걷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서울시에서, 경기도에서 상당 준비해뒀을 것 같은데, 아쉬운 건 실재로 보상을 받거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이들에게 너무 늦게 적게 전달되는 것이겠다. 적절한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제(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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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에 서울·경기 지역서 8명 사망

입력 2022-08-09 08:08 | 수정 2022-08-09 08:09

 

어제(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빌라가 침수돼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40대 자매와 자매 중 한 명의 10대 자녀가 사망했는데, 빌라는 물론 인근 도로까지 침수돼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동작구 흑석동에서 비 피해 현장을 복구 중이던 구청 소속 직원 60대 남성이 감전돼 사망했습니다.

 

또, 오늘 새벽 경기도 광주 직동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지나가던 차량을 덮쳤고,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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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광주의 한 아파트에선 폭우로 불어난 목현천에 휩쓸려간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동작구의 한 주택 침수로 한 명이 숨지고, 양평군에서도 60대 남성이 도랑을 건너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등 인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경기 지역서 8명 사망

어제(8일)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빌라가 침수돼 일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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