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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기초수급 모녀 숨진 채 발견 위기가구 발견한 10대 아들 경찰에 신고 숨지기 전 경제적인 어려움 겪어 미상의 화재도 발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 부검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9. 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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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되고, 되돌릴 수 없는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사회가 나서야 하고 도와줘야 하는 것 같은데, 그럴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대책은 세워지지 않고,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있는 실정 같아보인다. 인권을 강조했던 문재인정부에서도 코로나 사태에 맥도 못추고 겨우 정권교체됐다. 코로나 영향이 앞으로도 몇년이 더 있을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불만이 점점 커지고, 사고는 방생되고, 민심은 흉흉해지지 않을까 싶다.

 

정쟁에 빠지면 국민이 힘들어진다. 행복권을 책임져줘야 하는 정부는 맥도 못추게 될 것이고, 그렇게 그렇게 영향이 사회 전반으로 퍼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몹시 우려스럽다.

 

종교계도 그냥 있으면 안된다고 본다. 이웃을 돌보는 역할을 종교계는 해줘야 한다.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종교계에서는 가능할 거라 기대한다.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해야 사람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기초수급' 모녀 숨진 채 발견

2022-09-14 07:24:07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기초수급' 모녀 숨진 채 발견

 

[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의 한 빌라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을 발견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숨지기 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경찰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양정동의 한 빌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2일 오후, 이 집에 살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40대 어머니 A씨는 피를 흘리며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흉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딸 B양은 방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10대 아들이었습니다.

 

당시 B양의 방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도 발생했던 상황. 아들도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이웃에 도움을 청해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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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헤어진 뒤 홀로 남매를 키우던 A씨는 지난 7월 주민센터를 찾아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했습니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경찰은 생활고로 인한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모녀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난 달 21일 수원 다세대 주택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지 한 달도 안 돼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개선에 더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https://youtu.be/LraX5fRCyQk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209140013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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