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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의원 구속 킨텍스 대표이사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나노스 현 SBW생명과학 지분 1억 원 가량 차명 보유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연관성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9. 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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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것이 또 덮혔고, 어떻게 뭉쳐져서 문제를 만들고 키웠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없는 것을 만들어낸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역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뭔가 줄줄이 엮여 나올 거라고 어렴풋이 생각은 했지만, 이제는 몸통에도 가까워지고 있는 건 아닌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갈수록 대담해진 것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갖고 싶어했던 것은 무엇이고,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단순히 정권 연장의 꿈이 아닌 것 같아서 그렇다.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의원 구속

동아일보

입력 2022-09-28 01:43:00

업데이트 2022-09-28 02:15:10

유원모 기자 | 수원=이경진 기자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화영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을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쌍방울그룹으로부터 3억 원이 넘는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화영 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현 킨텍스 대표이사)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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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28일 오전 1시 반경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의원은 쌍방울의 법인카드을 쓰고 측근인 A 씨가 쌍방울 직원으로 허위 등재돼 월급을 수령하는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날 영장심사에서 이 전 의원이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2019년 5월 쌍방울 실소유주 김모 전 회장과 함께 중국 선양으로 출국해 북한에서 대남 경제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관계자들을 만나는 자리에 동석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처럼 이 전 의원이 쌍방울의 대북사업에 주요한 역할을 한 만큼 대가성이 입증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은 이 전 의원이 A 씨 명의로 대북사업에 관여한 쌍방울 계열의 코스닥 상장사인 나노스(현 SBW생명과학)의 지분 1억 원 가량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아들이 쌍방울 계열의 연예기획사에 입사해 1년 동안 급여를 수령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 전 의원의 구속으로 쌍방울 뇌물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검찰은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의 연관성 등을 수사 중이다.

 

 

유원모 기자 수원=이경진 기자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928/115687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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