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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장관 BTS 군복무하는 게 바람직 대중 예술인에게도 병역 특례를 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여러 건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상태로 내년 입영통보 대상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2. 10. 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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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3백만원(물론 그 이상도 있겠지만) 받는 일반인과 비슷하게 평가하기는 좀 그렇다. 수십억을 벌고 장래도 창창한 잘나가는 젊은 가수들이 다른 가수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 놀라운 특혜를 위해 국회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니, 씁쓸하다.

 

다양한 기회들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굳이 법까지 내세워서 바꿔가면서 뭔가를 편법으로 만들려는 것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 팬들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그 팬도 아닌 이들이 표 한장 받겠다고 애쓰는 걸 보면 무엇이 정치인지 알게 해주는 씁쓸한 현실이다.

 

인기를 얻지 못한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나? 그리고 아무말 없이 군복무츨 마치고 돌아온 이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특별대우를 해줘야 한다니, 그것도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로 부화뇌동하는 이들이 안타깝다. 어려운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어주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말이다.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곳이만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고 싶은 이가 역시나 사진 한장 찍었다.

 

현재 국회에는 BTS 같은 대중 예술인에게도 병역 특례를 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외교·국방

이종섭 국방장관 “BTS 군복무하는 게 바람직”

김명성 기자

입력 2022.10.04 18:13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BTS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법안에 동의하느냐’는 윤후덕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BTS 멤버 중 출생이 가장 빠른 ‘진’(30·본명 김석진)은 연말까지 병역이 연기된 상태로, 내년 입영통보 대상이 된다.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대한민국 국적이어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지난 8월에도 국회에서 “병역 자원이 급감해서 병역 특례 대상자를 줄이고 있는 측면,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의 가치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오른쪽) 대표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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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병역법이 개정되면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BTS 같은 대중 예술인에게도 병역 특례를 주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현행법상 국위를 선양해도 대중 예술인에게 병역 특례를 적용할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윤후덕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BTS의 병역 면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10/04/JDBPMTPWUNDDNB26JWAIHXQ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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