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4세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최근 혼인신고 마쳐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신앙과 신뢰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 양가 상견례 마쳤다 CBS 음악FM에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놀라운 뉴스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갈 줄 몰랐다. 물론 인생은 개인사라 별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좋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고루한 생각으로는 있을 수 없어 보이는 일이 벌어졌고, 그러면서도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싶고, 그 선두에 연예인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교회에서 만나서 마음을 나눴다고 하니,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30%정도인 기독교인들의 생활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고, 사회에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선우은숙은 드라마에서, 여러 매체에서 이미 알고 있는 배우이고, 이영하와 부부로 오랫동안 기억되었고, 좋고 선한 이미지다.
유영재는 일전에 자주 듣던 라디오 프로 DJ였다. 사실 라디오 들으면서, 오, 특이한 사람이다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방송사로 옮겼다는 소식을 듣고, 나름 능력이 있나 보다 생각했다. CBS가 담고 있기에는 좀 월척인가 싶기도 했다. 어쨌든 특이한 조합이 된 걸 보면 세상 일이 신기하다.
1963년 생으로 전 CBS 아나운서. 이전에는 오후 4시에 CBS 음악FM에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12년 진행하다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SBS 러브FM으로 이적했다. 참고로 '가요속으로'는 현재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진행 중.
선우은숙, 4세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최근 혼인신고 마쳐"
강선애 기자작성 2022.10.11 09:3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선우은숙(64)이 유영재 아나운서(60)와 재혼했다.
11일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다가 2007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재결합을 논하기도 했다.
유영재는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를 진행했다. 현재는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의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유영재: 본인 제공 / 선우은숙: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5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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