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세일 신세계 우승턱 첫날 정오에 셔터 내린 이마트 왜 SSG랜더스 통합 우승 기념 팬 감사제 고객 과도하게 몰리는 경우 임시로 입장 제한 방송 통해 밀집 해소 유도 안전요원 배치 안전 지침 ..
가까운 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했다. 그나마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서 갔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할인은 그만저만 하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이렇게 기분을 내줘야 고객들이 쓱을 응원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트레이더스가 유료 멤버십으로 바꾼다고 했다. 이미 트레이더스 맴버여서 그대초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어서 할인 받기 위해 급히 회원가입을 했다. "이마트" 앱으로 설정해야되는 것을 트레이더스 앱에서 하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안내하시는 분에게 물어서 처리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유료 멤버십’ 도입…회원 혜택 보니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명칭 변경
열린매장 병행 운영…회원에 1~2% 적립
어쨌든 잘하는 곳은 이렇게 여러모로 잘하는 것 같다. 기분 좋은 쇼핑을 했다. 물론 그렇개 많이 할인 된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기분은 충분히 좋았다. 사실 롯데 팬인데, 쓱으로 바뀔 위기에 처해있다. ㅋㅋㅋ
'쓱세일' 신세계 우승턱 첫날, 정오에 셔터 내린 이마트 왜
중앙일보
입력 2022.11.18 17:07수정 2022.11.18 17:23
SSG랜더스 통합 우승 기념 팬 감사제 ‘쓱세일’. 사진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하는 ‘쓱세일’에 인파가 몰리면서 이마트 인천 연수점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연수점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쓱세일에 고객이 몰리자 안전을 우려해 정오부터 셔터를 내리고 고객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고객이 줄기 시작해 100명씩 입장을 재개했고, 오후 2시부터는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점 외에 다른 매장에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대형행사가 진행되는 주말 수준으로 고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이와 관련해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리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이 과도하게 몰리는 경우 임시로 입장을 제한하고 방송 등을 통해 밀집 해소를 유도하는 한편 계산대 등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우승을 기념해 20일까지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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