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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제안 연봉 조정 北해커 이런 메일로 작년 1조원 털어가 가상화폐 탈취 수법 진화 미 매체들 작년 한 해만 10억 달러 빼돌려 가상화폐 가치 떨어진 것 생각 규모 대단 TA444 북한 해커 조직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3. 1.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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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것이 모두 김정은의 야욕에 악용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이 밥이나 빵을 얻어먹을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러지 않고 무기나 김정은의 취미활동에 사용된다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오히려 북한을 제외한 나라에서 북한에 해킹을 통해 반대로 달러를 캐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면 그들이 무기를 만들지 못할 것이고, 결국 체제가 멸망의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우리나라에서 IT 강국이라고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어와 공격을 갖춘 제대로 된 IT강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뒤통수나 쳐맞고 나중에 앓는 소리만 하는 나약한 나라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문재인 정부에서 아무래도 보안에 미숙했을 것 같으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뒷구멍으로 뭐든 빼돌릴 수 있게 해줬다고, 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나? 친북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들에게서 오히려 협조를 얻어내서 보안과 안보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구인 제안’ ‘연봉 조정’...北해커, 이런 메일로 작년 1조원 털어갔다

가상화폐 탈취 수법의 진화

미 매체들 “작년 한 해만 10억 달러 빼돌려

가상화폐 가치 떨어진 것 생각하면 규모 대단”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3.01.26 05:45

 

북한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이 작년 한 해 동안만 10억 달러(약 1조2300억원) 이상의 가상화폐를 탈취했다고 미 보안업체인 프루프포인트(Proofpoint)가 25일(현지 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들은 가상 화폐를 훔치기 위해 인적 이동이 활발한 스타트업 업계 문화를 습득한 뒤 구인 제안, 연봉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무차별적으로 보내고 있다.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프루프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TA444′라는 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해 12월 미국과 캐나다의 금융, 교육, 정부, 의료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피싱 공격을 시작했다. TA444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커 조직 ‘라자루스’와도 긴밀히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악성 프로그램을 무차별 배포해 타깃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등을 알아냈던 북한 해커들은 최근엔 스타트업 구인 제안, 연봉 조정 등의 제목의 이메일을 만들어 보냈다. 이용자들을 접촉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링크트인’의 허위 계정을 만들어 접근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TA444가 보낸 스팸 메일이 지난해 1년간 보낸 이메일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고 한다. 북한 해커들은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폴란드·스페인어로도 피싱 메일을 보내 해킹을 시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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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 연방수사국(FBI)도 지난 23일 ‘라자루스’와 함께 북 정부와 연계된 해킹 조직 ‘APT38′이 작년 미국 블록체인 기업에서 가상화폐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자금 원천으로 북한의 사이버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은 라자루스 등을 통한 해킹 활동으로 불법 무기 개발 자금을 충당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3/01/26/544NRZXLXFBIFGAAD436CH52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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