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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 산소 훼손당한 사실 SNS 부모 묘소 현장 사진을 공개 누가 왜? 경찰 이재명 부모 묘지 훼손 수사팀 가동 사실관계 파악 중 生明殺 생명살 주술?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3. 3. 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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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로 번역해보면 이렇다.

 

生明殺

목숨을 걸고 죽이다

 

그런데, 이걸 무덤에다가, 특정인의 부모의 묘지에다가 했다는 건 황당하다. 이게 2023년에 일어날 일인가 싶다!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무지몽매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 아닌가 싶은데, 이걸 굳이 믿어야 할 만한 것인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누군가의 조상 묘지에다가 할 일인가 싶다.

 

게다가 내용도 이상하다. 이게 뭔가?

 

아직도 깊은 산속에는 잘못된 주술이나 종교를 믿어서 수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그들은 뭔지 모를, 과학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고, 상식적으로 이해되지도 않는 걸 갖고, 목숨걸고 덤벼드는 것처럼 보여진다.

 

주술 : 불행이나 재해를 막으려고 주문을 외거나 술법을 부리는 일. 또는 그 술법. 주법

 

이런 걸 미신이라고 한다. 종교적, 과학적으로 망령되다고 생각하는 믿음인데, 점이나 굿 따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것에 관심을 갖거나, 맹신을 한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사회에서 분리되어야 옳다고 본다.

 

다행히 이재명은 종교가 기독교다. 이런 것에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어쨌든, 기분이 무척 나쁜 일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참고) 이재명 종교 : 개신교 (예장합동)

예장 합동 소속의 분당우리교회에 출석했었지만 현재 기준 10년이 넘도록 출석하지 않고 있으며 부인인 김혜경 또한 2011년 이후로 출석 기록이 없다. 기존에 집사로 알려졌고 본인도 스스로 집사라고 주장했지만 혜경궁 김씨 논란 당시 분당우리교회 공식사이트에선 김혜경은 집사, 이재명은 평신도로 관리했고, 교회 측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교회에서는 집사로 임명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본인도 정식 집사는 아니라는 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쉽게 말해서 교적만 등록해놓았을 뿐이며, 2021년에 들어서 분당우리교회는 교구에서의 정기적인 신앙활동이 확인되지 않아 이재명을 제적했음을 밝히면서 신앙심이 깊지는 않은 가나안 성도라는 점이 알려졌다.

 

어쨌든 이재명 측에서는 이런 일을 벌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각 대통령의 생가나 부모의 묘지 등을 신성시하거나,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본다. 좋게 생각하면 그렇지만, 반대로 나쁘게 생각하면, 이런 일을 벌일만한 사람들의 대상이 적지 않아보인다. 영험하다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할만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허다하다고 본다. 심지어는 외국에서도 원정을 와서 무슨 짓을 벌일지도 모르는 것이겠다.

 

어쨌든 혹시 이재명이 이걸 두고, 누군가에 의해서 대통령 당선이 안됐다던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냥 주변인들이 나서서 이재명의 심정을 추측해서 또 다른 푸닥거리를 하는 것이 아닐까?

 

푸닥거리 : 무당이 간단한 음식을 차려 놓고 부정 살 따위를 푸는 일

 

누군지 모르지만 몹쓸 짓을 했고, 그 몹쓸 짓을 제대로 몹쓸 짓으로 스스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얼마나 분했고, 화가 났으면 그걸 SNS에 공개했을까 싶기도 하다.

 

 

누가 왜?…경찰 "이재명 부모 묘지 훼손 수사팀 가동…사실관계 파악 중"

뉴스12023.03.13 09: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자신의 부모 산소가 훼손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모 묘소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적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2023.3.12/뉴스1

 

 

(안동·봉화=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봉화군에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대 묘지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내사에 들어갔다.

 

경북경찰청은 13일 이 대표 선대 묘지 훼손과 관련, 경북청 형사과 강력계가 총괄하는 수사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으로 전날부터 묘지 훼손 여부 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묘지가 있는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일대 CC(폐쇄회로)TV 확보와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등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 측 등으로부터 공식적인 고소나 고발이 들어온 것은 없지만 묘지 훼손 정도와 고의성 여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위법한 정황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사진 2장을 올리고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은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3음절의 한자가 적혔다. 生明(생명)자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마지막 한자는 분명하게 식별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죽일 살'자가 아닌가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대표는 "봉분이 낮아질만큼 꼭꼭 누르는 것(봉분 위에서 몇몇이 다지듯이 뛴 것처럼)은 무슨 의미일까"라고도 했다.

 

이 대표 선영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일대에 있으며, 훼손된 묘지는 이 대표의 선친과 모친을 합장한 묘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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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의견을 들어보니,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이라며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곳은 1986년 12월 아버님을 모시고, 2020년 3월 어머님을 합장한 경북의 부모님 묘소"라며 "흉매이지만 함부로 치워서도 안된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치르고 수일내 제거하기로 했다.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적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7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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