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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직원들에게 대면 작업(work in person)의 중요성을 강조 마크 저커버그 재택 하는 직원은 일 못해 사무실에 출근해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며 협력하는 근무를 의미

시사窓/경영 직장

by dobioi 2023. 3. 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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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연한 일이리도 하지만 오랫동안 재택근무를 경험한 이들에게는 신세계이자 너무도 편했던 업무 시간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고, 돈을 적게 받더라도 자유로운 시간 관리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매력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지인도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와 사정으로 퇴사를 결정했고, 회사측의 요청으로 계약직으로 재택근무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다. 코로나 기간동안 재택근무로 일한 것이 회사에도 기여가 되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간 활용의 획기적인 기회였던 것이다.

 

게다가 출퇴근에 쏟아야 하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낭비인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같은 일을 한다면 굳이 출근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을 한 것일테고, 회사 입장에서도 굳이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게 될 것이다.

 

저크버그의 말이 맞는 부분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게 아마도 코로나 시즌을 경험한 직장인들, 특히나 신세대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거라 본다.

 

관리자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세상은 이미 너무 좋은 업무경험을 선사해줬기 때문에 새로운 업무스타일을 지지해줄 수 있는 사이버 아이템이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 세상은 바뀐 것이고, 더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마크 저커버그 "재택 하는 직원은 일 못해"

문화일보 2023.03.16 07:43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직원들에게 ‘대면 작업(work in perso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저커버그 CEO는 "대면 근무를 유지하는 엔지니어가 원격 근무를 하는 엔지니어보다 평균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의 이 같은 언급을 두고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메타가 조만간 재택근무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저커버그 CEO는 15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에 이어 직원 1만 명에 대한 추가 해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직원 성과 데이터에 대한 내부 분석 결과, 대면 작업을 하는 엔지니어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면 작업’은 재택근무를 포함한 원격 근무가 아닌 사무실에 출근해 동료들과 얼굴을 맞대며 협력하는 근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저커버그 CEO는 "초기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메타에 입사해 대면 근무 후 원격 근무로 전환하거나 대면 근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엔지니어가 원격 근무를 하는 엔지니어보다 평균적으로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분석은 또 경력 초기의 엔지니어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3일은 팀원들과 함께 일할 때 평균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우리의 가설은 여전히 대면으로 신뢰를 쌓는 것이 (원격으로 하는 것보다) 더 쉽고 그런 관계들이 더 효과적으로 일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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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타는 지난해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1만1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넉 달 만에 추가로 1만 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저커버그는 앞서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선언하기도 했다. 특히 메타는 코로나19 초기 재택근무를 허용한 첫 테크 기업 중 하나로, 이후 직원들에게 원격 근무를 장려해 오면서 현재도 이를 유지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3031601039909018001 

 

마크 저커버그 “재택 하는 직원은 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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