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윤석열 후보 모략자료 만들라 간첩단에 지령 민주노총 간부 창원 간첩단 북한으로부터 최근까지 자료 작성 한·미 정상회담 비판 및 연합훈련 반대 촛불집회 이태원 참사 정부 퇴진 투쟁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3. 3. 23. 13:17

본문

반응형

어려운 시국에 어려운 뉴스들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수긍이 되기도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와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아보여서, 거짓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파장이 클 것이고, 그렇지 않더래도 서로 물고 뜯기에 좋은 자료라 생각한다. 누가 누구를 물고 뜯을지는 전투력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닥치고 공격한다면 결국 누군가는 나가떨어지지 않을까?

 

현재 상황로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뉴스다. 그렇지 않고서야 미사일을 쏴가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는 북한의 입장에서는 땡큐인 상황일 것이다. 가만히 두어도 자중지란에 빠지는데, 여기다가 조금만 스핀을 걸어두면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겠냐고 좋아하고 덤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서 누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어떻게든 흘러가겠지만,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가려서 해야 할 상황이 생길 지도 모르겠다. 여차하다가는 한 패로 걸려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尹 모략자료 만들라"…北, 대선당시 간첩단에 지령

문화일보2023.03.23 11:13

최종수정2023.03.23 12:19

 

민주노총 일부 전·현직 간부와 창원 간첩단은 북한으로부터 최근까지 ‘윤석열 대선 후보 모략 자료 작성’ ‘한·미 정상회담 비판 및 연합훈련 반대 촛불집회’ ‘이태원 참사 정부 퇴진 투쟁’ 등 정국 조작을 위한 세세한 지령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문화일보가 입수한 민주노총 조직국장 A 씨와 창원 간첩단의 대남 지령문에 따르면 북한은 대선 1년 전인 2021년 4월엔 당시 출마가 예상되던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태극기 부대를 사칭해 야권 후보 대망설은 보수 난립을 노린 여당의 술책이라는 괴담을 유포하라”고 하달했고, “보수세력 내부 대립·갈등을 격화시킬 모략자료들을 만들어 유포하라”는 지령문을 보냈다.

300x250

북한은 윤 대통령 대선 승리 후인 지난해 3월엔 A 씨에게 진보 운동 세력 확장 기회로 삼으라고 지시했다. 또 창원 간첩단에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을 비난하고 한·미 군사훈련 중단 촛불집회 등으로 투쟁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11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에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제2의 촛불 국민 대항쟁” 지시를 내렸다.

 

한편 검찰은 이날 A 씨 등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충신 선임기자·조재연 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303230103013011400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