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한석규 탈북민 살리려 외상센터 오픈 이성경 父 이경영 등장에 긴장감 고조 전쟁터서도 부상자는 적군이라도 치료 北총상환자 이송 불가에 분노 총상을 입은 탈북민 데리고 돌담병원..
아내가 채널을 틀어놓고 제대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렇게 하는 경우는 보고싶어서 기대하던 드라마를 보기 위해 준비를 마친, 결의를 다졌을 때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마침 안마의자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돌려진 채널에 놀라며 자연스럽게 드러마에 빠져들었다. 언젠가 띄엄띄엄 봤던 드라마의 후속작이다. 그래서 그런지 면면이 다 알만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리고 만화 같은 진행에 재미있게 흥미를 쏟아붓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드라마 1화가 끝나버린다.
아쉽다. 그런데, 이렇게 만든 이들은 누굴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이렇게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은 대단하다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미 수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그게 흥미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건데, 소비자, 관객, 시청자의 심리까지도 파악해서 만들어내는 것은 놀라운 재능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또 십수편을 봐야 한다니, 흥미롭다.
낭만닥터 김사부3
본명 : 부용주
출생 : 1964년 11월 3일
거주지 : 강원도 정선군 돌담병원 근처
학력 : 거산대학교 대학원 (의과대학 / 석,박사)
현직 : 의료법인 돌담의료재단 이사장
돌담병원 외과장
일반외과 전문의
신경외과 전문의
흉부외과 전문의
제자 : 윤서정, 강동주, 도인범, 서우진, 차은재, 윤아름外
[스브스夜] '김사부3' 한석규, 탈북민 살리려 '외상센터' 오픈…이성경父 이경영 등장에 '긴장감 고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4.29 03:3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석규와 과거 라이벌이던 이경영과 조우했다.
2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총상을 입은 탈북민을 데리고 돌담병원으로 향하는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총상을 입은 탈북민을 살리기 위해 그를 돌담병원으로 데려갔다. 공식적으로 다음날 6시까지 대한민국 영토 안에 들어오면 안 되는 인물을 보호하기 위해 이 방법을 택한 것.
이에 김사부는 오명심에게 수술에 필요한 최소한의 스태프들 말고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비밀 유지를 위해 외상 센터를 열자고 제안했다.
돌담병원의 외상 센터는 새롭게 지어진 것으로 현재 준공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정식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이에 김사부는 그곳으로 환자를 데려갔고 무사히 수술을 해 그를 구했다.
그 시각, 박민국 원장은 외상 센터에서 필요한 흉부외과 전문의 차진 만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이에 차진 만은 김사부를 언급했고, 박민국은 "두 분이 동기라는 걸 알고 있다. 학부 때 라이벌이었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박민국은 차진 만이 돌담병원에 온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을 부탁했다. 이에 차진 만은 박민국에게 왜 돌담병원으로 간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민국은 "저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김사부도 하는데 내가 못할 게 뭐가 있냐 싶었다. 그런데 정신 차려 보니 여기까지 와있다. 의사로서 닥터 부용주(김사부)에 대한 존경심이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차진 만은 당장 오늘 돌담병원에 함께 가보자고 했고, 이에 박민국은 그와 함께 돌담병원 외상 센터로 향했다.
정식 오픈도 하지 않은 외상 센터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을 보며 박민국은 깜짝 놀랐고, 장기태를 추궁했다. 이에 장기태는 급히 김사부를 소환했고, 김사부는 "그렇잖아도 오면 설명하려고 했다. 일단 원장실로 가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뒤늦게 차진 만의 존재를 알아챈 김사부. 그는 어떻게 된 것이냐 물었고, 박민국은 "스카우트 제의를 드렸는데 일단 외상센터를 한번 보고 싶어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차진 만은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에 김사부는 "그래"라며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차진 만은 김사부를 그대로 스쳐 지나갔고, 자신을 무시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김사부는 헛웃음을 지었다.
사실 차진 만이 반가워한 것은 김사부가 아니었다. 그가 반가워한 것은 바로 차은재였다. 그리고 차은재는 차진 만을 향해 "아빠"라고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69979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석규가 다시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이하 '김사부3')에서는 총상을 입은 탈북민을 구하기 위해 해양 경찰의 함정에 도착한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총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휴가도 반납했다. 한 차례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2차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김사부는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해양 경찰은 환자를 함정 밖으로 내보낼 수 없다고 그를 만류했다.
이에 김사부는 "지금 이럴 시간이 없다. 당장 병원으로 옮겨서 수술하지 않으면 저 환자 죽는다"라고 애원했다. 이를 들은 함장은 "상부의 지시도 목숨만큼 엄중하다. 저 환자는 내일 저녁 18시까지 이 배에 있을 거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서 남북 고위급 실무자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북민이 등장하면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가기에 그를 외부애 노출시킬 수 없다는 것.
이에 김사부는 "전쟁터에서도 부상자는 아군 적군 따지지 않고 치료해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물며 살겠다고 목숨까지 걸고 내려온 사람들, 게다가 민간인이다. 그런 사람들한테 정치적인 상황 어쩌고 갖다 붙이는 건 반칙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김사부는 "함장님이나 나나 그 사람 목숨 지키자고 밤낮으로 이 짓거리하고 있는데 그러면 사람부터 살리는 게 우선 아니냐. 정치적 상황이야 정치하는 양반들이 알아서 할 일이잖냐"라고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했고, 이에 함장은 큰 결단을 내린 듯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m/article.do?article_id=E1001026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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