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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성명서 읽다 실신한 장경태 보호대? 안했다 무릎 보호대 의혹 제기에 장경태 보호대하면 양반다리 절대 못해? 할 수 있는데 왜 못한다고 하지? KBS 수신료 징수 분리 문제 등에 항의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3. 6.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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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보호대가 문제인지? 아니면 양반다리가 문제인지 궁금하다. 필자가 경험하기로는 요즘 무릎보호대가 잘나와서 양반다리를 할 수 있다. 그런데 굳이 아니라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는데 그렇다고 하는 건데, 이게 믿을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쓰러질만한 것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 사람 목숨이 중요하지 정치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40도 안된 사람이 무슨 일인가? 정치를 버려두고 건강을 챙겨야 할 일 아닌가 싶다. 정치인이라 유권자들을 걱정시키지 말고, 본인 건강은 기본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본다.

 

혹시 음주? 회식이 있었나? 변명이라는 것이 며칠간 잠을 못잤다? 애매하다. 어쨌든 건강 챙기시라. 더불어민주당이 쉬운 당이 아니다.

 

 

방통위 성명서 읽다 실신한 장경태 “보호대? 안했다”

무릎 보호대 하고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장경태 “보호대하면 양반다리 절대 못해”

입력 2023-06-14 17:36

수정 2023-06-14 18:49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읽던 중 쓰러진 뒤 일어나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장 최고위원의 무릎을 확대한 뒤 보호대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정부가 추진하는 KBS 수신료 징수 분리 문제 등에 항의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성명서를 낭독하던 중 쓰러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장 최고위원의 무릎에 보호대가 채워져 있었다며 미리 넘어질 준비를 하고 왔다는 식의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릎 보호대’ 의혹이 나왔는데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무릎 보호대를 하면 양반다리를 할 수가 없고, 특히 정장바지는 늘어나지 않는 재질이라 바지 안에 보호대 같은 것을 넣을 수 없다”며 “말도 안되는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장 최고위원과 같은 당 조승래 의원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방통위를 방문해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 명의로 항의 성명을 전달했다. 해당 성명은 방통위의 KBS 시청료 분리징수에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조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항의 성명을 읽기 시작했고, 장 최고위원은 그 옆에 서 있었다. 장 최고위원은 돌연 기침을 하며 몸을 앞으로 수그리더니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졌다. 장 최고위원은 2~3초 뒤 부축을 받고 정신을 차렸지만, 자리에 앉아 한동안 호흡을 가다듬어야 했다. 그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차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왼쪽)과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읽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 함께 온 조승래 의원이 성명서를 읽던 중 쓰러졌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14일오전 과천 방송통신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성명서를 읽던 중 쓰러진 뒤 일어나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장 최고위원은 넘어지면서 턱에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장 최고위원은 “며칠 간 잠을 제대로 못자 피로했던 것 같다”고 했다. 장 의원실 측은 “빈혈로 인한 일시적인 실신이었고 현재는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가 남은 한상혁 위원장을 강제로 내쫓자마자 김효재 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하고 나섰다”며 “김효재 상임위원과 방통위는 새로운 정책 결정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법·부당한 월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위원장 직무대행 탄핵 사태를 스스로 초래하지 않기를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했다.

 

나경연 기자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836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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