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NPL Buy Now Pay Later (지금 사고 나중에 내기) 응답하라 엄마 집앞 구멍가게

시사窓/경제

by dobioi 2024. 1. 5. 14:57

본문

반응형

나름 새로운 경제 활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미 조선 시대에도 있었던 구태의연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물물교환은 아니니, 그나마 발전된 방식이라 볼 수 있고,

개인의 신용이 관리되기에 가능한 서비스라 생각된다.

 

응답하라 19XX 에도 나올 법한 상황이고,

엄마가 집앞 구멍가게에 말해뒀으니,

가서 말하고 먹어라 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해도 될 거라 본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신용카드가 신용카드로 불리면서

신용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미 과거에는 곗돈을 떼먹는 사건도 있었지만, 지인들끼리 돈을 모아서 몫돈을 만드는 신용 거래를 정착시켰고, 많은 사고를 거듭하면서 사라지긴 했지만, 왠만한 소소한 돈은 유사한 방식으로 관리되기도 하니, 신용에 대한 인식과 활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할 수 있겠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 본다.

 

신용카드는 사용하고 나서 1달 뒤에 돈을 빼가는 방식이고, 직불카드는 통장에 미리 꽂아둔 돈을 차근차근 사용할 때마다 빼가는 방식이다.

 

이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냥 또 다른 신용카드의 개념이 있다는 것뿐이지, 이게 획기적이거나, 바람직한 발전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본다.(개인적으로...)

 

내 돈을 내 돈으로 보기도 어렵고, 넘 돈을 내 돈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여지가 발생되어, 최악의 상황에서는 먹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쨌든 사람들의 생각이 크게 바뀌지 않고, 그저 현재 상황에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쿠폰 같기도 하고, 함바에서 오랜 기간동안 식사하다가 막판 달이나 몇달치 돈을 떼먹고 사라지는 사기꾼들의 횡포에 고생한 함바 사장님만 더이상 이득을 보지 못하고, 손해와 함께 더러운 기분으로 살아가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 수렁을 만들어놓는 거라 볼 수 있다.

 

함바(はんば, 飯場)는 건설 현장 안에 지어놓은 간이 식당을 부르는 말로 일본어에서 유래하였다. 함바집, 현장 식당, 건설현장 식당이라고도 한다. 일제강점기에 토목 공사나 광산 등지에서 동원된 노동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임시로 지은 간이 건물을 '함바(はんば)'라고 불렀다.

(출처 : 위키백과)

 

현찰 박치기가 가장 확실한 경제 활동으로 이해될 것이고, 신용카드는 그나마 그걸 발전시켜서 돈을 떼일 가능성을 최소화시켜 놓은 시스템이라고 이해된다.

 

 

BNPL (출처 : 나무위키)

 

1. 개요

Buy Now Pay Later (지금 사고 나중에 내기)


한도 있는 무이자 후불결제를 의미한다. 신용카드의 대체 서비스로서의 수단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기업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주로 지원하는 결제 방식이다. 신용평가도 정통적인 업체에 대행하기 보다는 자체적인 모델 기반으로 탄력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데이터가 많을 수록 예측 성공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향후 소수의 대형 업체 위주로 시장 참여자들이 압축될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이렇게 탄력적인 평가 모델을 구축한 뒤 온라인 결제에 익숙하지만 카드 발급이 힘든 10대와 20대를 주로 공략한다.

 

이들 업체들은 자사 BNPL 기능이 작동하도록 계약을 맺어둔 가맹점으로부터 결제 건당 수수료를 지급받거나, 자사 고객들을 캐피탈 등 주변 사업으로 락인시키며 수익을 올린다.

 

대한민국에서는 BNPL이라는 단어 보다는 후불결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최대 한도는 30만원이며, 금융위원회에서는 연체정보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었다. 저신용자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연체율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용을 조회후, 최저 점수 이하면 계좌 개설 자체가 불가능하고, 연체시 이자폭등과 얄짤없는 신용연체기록작성이 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300x250

2. 기업

2.1. 국내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부족할 때에만 후불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30만원이나,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아니라면 보통 20만원만 주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BNPL은 카카오페이 바코드 결제 시 시용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캐시비와 연계한 교통카드만 지원한다. 아이폰의 경우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NFC 결제를 제한하고 있는 애플의 정책 때문에 교통카드 지원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후불 서비스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최대 한도는 15만원이다.

 

토스페이

 

2.2. 해외

 

Apple Pay

애프터페이

클라나

Affirm

Quadpay

Zippay

Perpay

Sezzle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