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고, 전광훈 목사 뜰 때 마침 확진자가 많아졌다 가 팩트가 아닐까?
임시공휴일은 누가 지정했나?
문대통령께서 하사하지 않으셨나?
주말 외식활성화 는 정부에서 장려하지 않았나? 업체들하고 손잡고? 뒷거래?
해운대 피서객들은 몇명이었는지 알기나 하나?
전국에 방역을 지키지 않는 곳이 얼마나 많은지 파악이나 하고들 있나?
참 무능하다.
이 감염내과 교수도 참 정부의 나발수로 잘 말씀 하시는데, 대책이 아닌 감정만 쏟아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몇차례 인터뷰를 통해 비슷한 말만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다.
신천지는 감염율이 60%나 됐지 않나?
그것도 맞나 모르겠지만...
전광훈 목사와 그 따르는 무리들도 황당하 행동이었지만 그들은 16% 정도다.
더 있기도 하겠지만 그냥 일반 국민이다.
전국민 전수 조사 후 다시 얘기해보자.
집안에만 가두는 것이 답이 아닌 것 같다.
다른 방법을 모색해 봐라.
요즘은 딴나라 대통령들한테 전화는 오니?
왜 반짝 초반에 왔잖아!
게속 쏟아질 분위기였는데 아니었나?
거짓 조작 뉴스이었나?
참 궁금한 점이 많다.
왜 그 때랑 지금이랑 이렇게 다른 반응일까?
(사실 이게 팩트다, 언론들 가짜 뉴스 하지 말자)
◇ 정관용> 어찌 보면 바로 오늘이 가장 상징적인 모습 아닌가요? 오늘이 지금 임시 특별공휴일로 정한 날 아닙니까, 그렇죠?
◆ 이재갑>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걸 왜 정했겠어요. 더 나가서 노세요. 많이 다니세요. 외식하세요, 그거잖아요. 그렇죠?
◆ 이재갑> 그렇죠.
◇ 정관용> 그러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사실은?
◆ 이재갑> 여러 가지 복합적인데 말씀하신 대로 이런 휴가기간도 겹쳤고 또 연휴기간에다가 게다가 장마가 길었잖아요. 그래서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생긴 또 문제들도 있거든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한꺼번에 같이 작동을 하다 보니까 지금의 수도권 상황을 만든 거여서 여러모로 안타깝긴 합니다.
인터뷰 전문8/17(월) 이재갑 “거리두기 3단계 빨리 가야, 타이밍 계속 늦어”시사자키| 2020-08-17 17:03:36
빨리 3단계 격상해서 빨리 끝내야
타이밍 또 주춤주춤하면 폭증 장기화돼
사랑제일교회 검사 방해는 황당한 범죄
공권력 투입해서 즉각 단호한 조치해야
검사거부 많은 상황.. 경찰력 동원 필요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MHz (18:25~20:00)
■ 방송일 :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 진 행 : 정관용(국민대 특임교수)
■ 출연자 :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정관용>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안녕하세요.
◆ 이재갑> 안녕하세요.
◇ 정관용> 지금이 지난 2, 3월 대구, 경북 때보다도 더 위험하다고 하는 제일 큰 이유가 뭡니까?
◆ 이재갑> 일단 수도권에서 발병했다는 것 자체가 제일 중요하고요.
◇ 정관용> 수도권 인구가 훨씬 더 많으니까.
◆ 이재갑> 많고 그다음에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군데에서 다같이 발생을 했거든요. 교회뿐만 아니라 카페라든지 패스트푸드 이런 데에서 동시에 발생한 부분이라서 지역사회 내에 전반적인 그런 감염자 수가 꽤 늘어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상당히 우려되고요. 특히 또 최근에 진단되는 사람들이 교회 중심이다 보니까 노령층이 많이 진단되고 있습니다. 70대 이상이 꽤 많아서 중증환자 비율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까지 다 고민이 되는 상황이죠.
◇ 정관용>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면 이 교수께서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바로 3단계로 가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이재갑> 일단 저는 3단계로 가서 빨리 조여서 확 조여서 빨리 상태를 호전시켜서 빨리빨리 단계를 낮추는 방식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타이밍의 문제기는 한데 아까 방금 전에도 언급하셨지만 지금 2단계임에도 불구하고 2단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집회금지하고 그다음에 고위험시설에 대해서 집합금지를 내리는 게 제일 중요한 카드고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이 부분이 시행이 안 됐거든요.
◇ 정관용> 맞아요.
◆ 이재갑> 그러니까 사실 15일날 여러 집회들도 많고 이랬으니까 국민의 경각심을 울리기 위해서 14일날 먼저 2단계로 올리면서 이런 집합금지까지 같이 내렸었으면 15일에 그런 불법집회나 이런 것들을 강력하게 막을 수 있었는데 계속 타이밍이 늦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주춤주춤하느니 빨리 올려서 강하게 밀어붙이고 메시지도 강하게 전달해서 국민들께서 더 좀 동참하시기를 유도하는 방식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 정관용> 어찌 보면 바로 오늘이 가장 상징적인 모습 아닌가요? 오늘이 지금 임시 특별공휴일로 정한 날 아닙니까, 그렇죠?
◆ 이재갑>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걸 왜 정했겠어요. 더 나가서 노세요. 많이 다니세요. 외식하세요, 그거잖아요. 그렇죠?
◆ 이재갑> 그렇죠.
◇ 정관용> 그러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사실은?
◆ 이재갑> 여러 가지 복합적인데 말씀하신 대로 이런 휴가기간도 겹쳤고 또 연휴기간에다가 게다가 장마가 길었잖아요. 그래서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생긴 또 문제들도 있거든요. 여러 복합적인 요소가 한꺼번에 같이 작동을 하다 보니까 지금의 수도권 상황을 만든 거여서 여러모로 안타깝긴 합니다.
◇ 정관용> 지금 2단계 중에서도 일부만 했다고 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왜 교회에서의 소모임 있잖아요. 그건 지금 허용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 이재갑> 일단 14일자로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날 서울하고 경기에서 교회 소모임은 다 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 정관용> 그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별도로 하는 겁니까, 판단을?
◆ 이재갑> 일단은 이제 지난번에도 중대본에서 전국의 교회 소모임 금지를 했을 때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관하게 했었고 2주간 유지가 됐었고요. 지금 이제 3주가 지난 상황에서 교회에서 발생을 하다 보니까 수도권에 있는 지자체장의 명령으로 일단은 내려진 상황입니다.
◇ 정관용>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전광훈 목사를 교회에서는 검사 받으러 가려는 사람한테 전화까지 해서 못 받게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이거 우리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갑> 이거는 뭐, 정말 범죄죠, 이건. 범죄에 해당되고 사실 더 걱정은 그 전화를 받은 분들이 다 얘기 들어보면 70대, 60대 어르신들이거든요. 이분들 진단 하루라도 늦춰지면 잘못했다가는 정말 큰일 날 수 있는 분이어서 이거는 종교인을 떠나서 사람으로서 양심이 있는 건지 할 정도로 정말 황당한 상황입니다.
◇ 정관용> 또 고령자이시다 보니까 그런 전화를 받으면 또 응하시더라고요.
◆ 이재갑> 그러게요.
◇ 정관용> 말도 안 되는 얘기하지 마라. 그건 화를 내시는 게 아니라 그냥 거기 설득당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죠?
◆ 이재갑> 그래서 자녀분들이 막 설득해서 거의 강제로 모시고 가서 검사받으러 오신 분들이 꽤 돼거든요. 지금 상황이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고 그래서 이게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신천지 때보다 더 어렵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 정관용> 바로 이런 지금 표현하신 범죄적 행위에 대해서는 아주 즉각즉각 좀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거 아닐까요.
◆ 이재갑> 일단은 공권력을 빨리 투입을 해서 일단은 이런 것들 했었던 그룹들에 대해서는 일단은 고소고발 조치 당연히 해야 될 것 같고요. 일단은 계속해서 지금 검사를 거부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역학조사관들도 지금 들려오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일단은 행정력 발휘해서 경찰들이 출동을 해서라도 모시고 와서 검사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정관용> 개학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학교?
◆ 이재갑> 일단 수도권은 일단 여기 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일단은 온라인 수업 위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그러니까 다른 지역도 사실 오늘 보시면 아시겠지만 2~3일 사이에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들이 보이기 때문에 일단 다른 지역들도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돼서 지금의 사태, 상황 추이를 보고 개학을 어떤 수준 정도로 할 건지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한마디로 정부 너무 시간 미적미적대지 말고 지금 못한 2단계 나머지 조치라도 빨리 하라. 아니면 3단계도 빨리 했다가 한 1~2주일 만에 푸는 게 낫다, 이 말씀이네요?
◆ 이재갑> 그렇습니다. 지금이 가장 아주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지금 타이밍 놓치면 이 상황이 한 달, 두 달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노력을 좀 강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 정관용>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이재갑> 감사합니다.
◇ 정관용>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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