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이렇게 부자여야만 하는가?
그나마 재산없이 빚(?)만 남기고 자살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의외의 인물이다.
모두 희한하게도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참 놀랍다.
이런 분들이 모여서 법을 논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이분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건 아닐지 의심하고 우려해볼 수밖에 없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냥 부럽다는 거다.
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8/886041/
전봉민 의원 914억원 재산 등록
21대 국회에서 신규로 재산등록을 한 175명의 국회의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은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재산 공개 자료를 보면 전 의원의 재산은 914억1445만원이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전주택과 동수토건의 비상장 주식으로 총 858억7313만원 규모다.
2위는 한무경 통합당 의원으로 452억9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한 의원은 서울 반포동에 시가 77억원에 달하는 건물(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총 150억원에 가까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어 3위를 기록한 백종헌 통합당 의원은 오피스텔 29채를 포함해 총 282억742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2억6700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민주당 내에서 자산이 가장 많았다. 이 의원은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포함해 총 32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했다. 또 이 의원의 장남과 장녀는 총 168억5086만원에 달하는 이스타홀딩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김민석·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각각 -5억8095만원, -4억8842만원의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175명의 평균 재산은 28억1400만원이었다. 다만 신고총액 500억원 이상인 전봉민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의 재산 평균은 23억500만원 규모다. 총액 기준으로 50억원 이상 자산가는 14명, 20억~50억원 미만은 39명, 10억~20억원 미만은 40명, 5억~10억 미만은 39명, 5억 미만은 43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통합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49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열린민주당(19억6200만원), 민주당(14억6700만원), 국민의당(9억2300만원), 정의당(4억300만원) 등의 순서였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4억5400만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억1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이번 재산 공개 대상은 지난 3월 공직자 신분으로 재산 변동 내용이 고지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을 제외한 149명의 초선 의원과 20대 국회 이전에 국회의원 당선 경력이 있는 26명의 재선 이상 의원으로 총 1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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