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부모님, 지인분들의 고충을 익히 알고 있다. 염색을 하면 눈이나 두피가 따갑고, 시력저하 가능성도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런 걸 샴푸로 해결할 수 있다니,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싶어서 끝까지 읽어본 기사다. 이미 홍합의 수중에서도 잘 붙는 접착제 개발하신 분이라니... 폴리페놀, 이름도 생소한 물질을... 어쨌든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발명임에는 틀림없어보이고, https://www.chosun.com/economy/2021/04/18/KVWA6OM5S5AOFMGUYDK4OPJHHY/ 염색약 없이 백발이 흑발로...“까매지는 바나나가 가르쳐줬죠” 늘어나는 새치·흰머리, 그냥 두자니 나이 들어 보이고 염색하자니 독한 염색약이 걱정된다. 염색 머리에 뿌리가 올라오면서 흑백 경계선이 생기는 것은 더 보기 싫다. ..

시사窓/경제 2021. 4. 19. 07:36

만일 조직적으로 주가 조작 등으로 자금시장을 교란했다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회사를 없애서라도 피해를 보상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사고도 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도덕적으로 흠결있는 회사에서 그런 해상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이겠지. 살길을 모색하는 건 좋겠지만, 피눈물 흘리게해놓고 빠져나갈 궁리만 한다면, 도의적으로 참을 수 있는 건 아닌 듯 하다. cbs.kr/QWUDFM [단독]주식 양도 후 배당금 급증…우련통운의 '꼼수' 세월호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화물에 대한 고박 부실이었다. 법원은 고박 업체의 과실을 인정해 업체의 배상을 명령했다. 하지만 최종 판결은 7년이 넘도록 아직이다. 그러는 사이 기업의 자산 m...

시사窓/경제 2021. 4. 15. 09:33

분양을 받으면 신기한 일이 몇 있다. 같은 아파트인데도 동에 따라 층에 따라 분양가가 다르다. 가격도 다르다. 1층은 저렴하고, 불편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여다볼 수 있어소 거실 문을 열어두는 것이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배수 등의 문제가 된다면 1층이 불리할 수도 있다. 오물 냄새가 날 수도 있고, 담배 연기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참 애매하다. 이게 가격에 반영되고, 또 불편을 겪어야 한다니 말이다. 시작은 같은데,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지 못한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324/106057402/1 같은 단지, 다른 공시가…그 비밀은 여기 있었네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논란이 식을..

시사窓/경제 2021. 4. 14. 11:04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신 분이 있어서 검색해봤다. 이게 뭔가 싶었지만 아마도 도배 중인 것이라 생각이 든다. 과연, 이게 가능할지 궁금하고, 막차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사기는 아닐까 우려스럽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014163 "파이코인 상장 전 채굴하자"...디지털 광부로 나선 사람들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파이코인(PiNetwork)'이 화제다.파이코인은 스마트폰에 '파이네트워크' 앱을 다운로드해 하루 한번씩 클릭만 하면 www.etoday.co.kr "파이코인 상장 전 채굴하자"...디지털 광부로 나선 사람들 입력 2021-04-11 18:01 배수경 기자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파이코인(PiNetwork)'이 화제다. 파..

시사窓/경제 2021. 4. 14. 09:59

우리나라가 반도체에서는 세계를 제패한 것처럼 알고 있지만 실재 이익을 보는 곳은 다른 곳인 것 같다. 아무래도 문정권 하에서 총수가 이리저리 불려다니다가 정치보복 당하는 중에 삼성전자가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대만을 조그만 섬나라로 오해하는 것 같은데, 저력이 있는 나라이고, 기술력이 바탕되어 중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나라라고 볼 수 있다. 국뽕이 나라의 기조처럼 바뀌어버린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삼성을 조지면서도 1등이 아닌 걸 삼성의 탓으로만 이해하려고 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정치만 했고, 좌로 기울어져 있는 정부하에서 경영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다가, 정치적인 공격까지 받고서야... 살아남겠나. 아마도 삼성전자가 망..

시사窓/경제 2021. 4. 7. 17:10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기인지, 피해가 어디까지인지 알 수 없다. 구제책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그냥 권고만 하고 있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피해자에게 피해를 넘길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 고객 정보를 유출해서 금융업계에 물의를 일으킨 NH는 각성해야 한다. 그리고, 통장 하나 만들려고 해도 모두 범법자로 몰아서 통장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건 또 어떤 상황인지, 참 황당하다. 대포통장을 막아내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는 것인지, 금융당국의 무능함을 비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통장 하나 만드는데 무슨 서류를 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사기범은 자기들이면서 어디 약을 파는가? 통장만들러 갔다가 황당한 대우를 받아본다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진정 사기꾼들은 잘도 만든다..

시사窓/경제 2021. 4. 7. 15:15

대기업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소기업이나 소기업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대기업에서는 자료를 받아내고 분석한 뒤에 비슷한 서비스나 기술을 개발해내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라면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 물론 기존의 검색엔진을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베껴낸 것이 그 시초이기도 하고, 시류를 잘 탔기에 이만큼 커온 것은 사실이다. 돈냄새를 잘 맡고 이곳 저곳 덤벼서, 일부는 이익을 내고, 일부는 망한 곳도 있겠지만, 어쨌든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중기업 소기업을 잡아먹거나 고사시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필자도 잘 사용하는 당근마켓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 큰 돈을 줘서라도 자회사로 편입시키거나,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하던가 해라. 네이버가 그렇..

시사窓/경제 2021. 3. 31. 13:55

대만에 20여년 전에 업무차 방문한 적이 있다.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시먼딩과 야시장에 나가서 아이쇼핑을 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골목 코너마다 편의점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오래 전이니, 아직 페미리마트 정도가 있을 때였고,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 생소할 때였다. 겨우 유흥가나 관광특구 정도에 있을 정도 였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때 대만은 이미 포화상태일만큼 편의점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유명한 브랜드의 편의점도 있었지만, 그냥 지역적이거나 개인 편의점이 더 많았던 느낌이다. 어묵도 팔고, 과일도 팔고, 이것저것 다 파는 잡화점 수준인 곳도 본 것으로 기억된다. 라디오를 듣다가 편의점 전문가(?)가 나와서 대만에 편의점이 과포화 상태라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다시 ..

시사窓/경제 2021. 3. 31.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