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bioi우리아이 양육 프로젝트 ▤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라고 멘트를 날렸던 배우가 생각이 난다. 혹시 교통경찰이 만취운전으로 사고낸 운전자에게 아버지 직업을 물어봤을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술김에 헛소리를 한 회계사라니... 개인적으로 IT업계에 있어서 회계사와 함께 일한 적이 있다. 나름 똘똘하고, 머리가 비상한 것 같아서, 그리 어렵지 않게 같이 일한 기억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술마시는 회식을 한 적은 없었지만 멀쩡한 상태로 일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높은 연봉으로 나름의 지위를 얻은 것 같아서 그런지 술을 마시면 안하무인이 되어서 음주운전을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회계사를 엄중하게 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해 자주 음주단속을 해야 한다고 본다. 만취해 차량 7대 ‘쾅쾅쾅’…검거되..

창(窓)/카窓 2023. 3. 22. 10:28

전기차가 가능하다면 틀림없이 삼성전자에서는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막연히, 오래 전에 가진 적이 있었다. 냉장고 만드는 것이나, 다른 가전기기 만드는 것이나, 자동차를 전기차로 만드는 것은 그리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장이 굴러가는 걸 보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냥 여러 회사가, 대기업이, 이정도 전기차는 그냥 만들어낼 줄 알았다. 듣보잡 같은 사람이 갑자기 전기차를 만들어서 전세계에 팔아재끼고 있는 걸 보면서, 저걸 왜 못하나? 무엇이 그런 걸 막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어린이대공원(개인적으로는 부산 성지곡 수원지에 있는...)에 가서 범버카를 타면서, 이정도면 훌륭한 자동차 아닌가? 그대로 키우면 전기차 아닌가 하는 생각을 ..

창(窓)/카窓 2023. 3. 9. 14:01

이런 충격적인 사건이 있을까 싶다. 어르신들이 운전을 하기는 하지만, 위험한 경우도 있어서 우려스러웠는데,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서 안타깝다. 지인께서는 연세도 그렇고, 건강도 문제셔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계신다. 멀쩡하게 움직이시던 어르신이 운전도 안하시는 걸 보니,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 사고를 낸 노인은 70대였고, 또 운전을 하기 위해 적성검사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연세가 있어도 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점검, 검사하는 기준을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운전시 발생되는 사고는 개인은 물론이고,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더 엄격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겠다. 나이 뿐만 아니..

창(窓)/카窓 2023. 3. 8. 17:59

이게 무슨 말인가? 공해저감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장치가 가짜였다니, 제대로 된 제품 대신 가짜로, 매연이 계속 유포되는 제품을 만들어서 짜고 치는 사기를 쳤다는 것이 놀랍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수준 낮은 일이 벌어지다니, 놀랍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기꾼들에게 돈을 몰아주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걸 감독해야 하는 곳도 사기꾼들이 다 장악하고, 규제가 아닌 그저 흉내만 내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겠다. 이런 미친 나라가 있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불법이 횡행할 수 있었는지, 누가 어디까지 뒤를 봐줘야 이럴 수 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겠다. 썪어문들어진 불법이 넘치고, 거짓말하는 환경부가 단속을..

창(窓)/카窓 2023. 3. 7. 20:02

전쟁이 일어나는 건 게임이나 영화에서만 봤지, 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사막에서나 일어나는 것이차 생각했는데, 비교적 가까운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놀랍다. 러시아는 육로로는 북한과도 연결되어있어서 남일 같지 않기도 하고, 게다가 625 전쟁을 생각하면 완전히 별개의 전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긴장하게 된다. 현대전에서는 직접적이라기 보다는 작은 관계에서도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다행히 확전 양상이 아니라서 다행스럽다 생각된다. 아마도 러시아에서 안될 것 같으면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크라이나는 필사의 각오로 항전하고 있고, 러시아는 거대 권력으로 쪽팔리는 상황이라고 본다. 현대전에서의 기대이익이 전혀 없어보이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본다. 세계적으로 지..

창(窓)/카窓 2023. 3. 7. 08:37

대단한 일이 벌어진다. 남산터널에서 혼잡통행료로 걷히는 수입은 연평균 150억원 정도다. 서울시내 교통 혼잡도가 나아지기는 커녕, 계속 힘든 혼잡한 교통을 이용하면서 살아온 날이 무려 27년이다. 이렇게 시민들의 고혈을 빼먹은 결과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아직도 이렇게 받지 않아도 될 통행요금을 받고 있는 곳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다. 이런 곳의 수입을 모두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유류세를 내고 있고, 도로가 막힐 때마다 그 유류세를 더 내야 하고, 기름은 마음과 함께 타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잘못된 관행을 깨버릴 일이 있다면 얼른 없애주면 고맙겠다. 그냥 둔다면 나중에 충격을 더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서울 분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유사한 받지 않아도 ..

창(窓)/카窓 2023. 2. 20. 15:01

개인적으로 새차를 구입한 경험이 없다.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지인이 타던 차를 돈을 주고 넘겨받아서 아직도 타고 있다. 지인이 차를 판 계기는 중고차 값을 너무 쳐주지 않아서이고, 그 이유는 사고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걸 그대로 받아서 아쉽지만 행복하게 타고 있다. 그래서 신차의 불쾌감을 경험한 적이 없다. 뉴스에서 볼 때마다, 저 돈 주고 새차를 사서 저렇게 고생할 것 같으면 왜 신차를 사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물론 새차를 사보지 않은 입장이다. 비슷한 경험으로는 평생 중고 아파트, 집에 살다가 처음으로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를 했다. 새 아파트니 특별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알다시피 요즘 건설 현장의 노동자는 외국 근로자인 경우가 많다고 한..

창(窓)/카窓 2023. 2. 14. 10:13

전기차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대히트를 치고 있는 테슬라를 보면 좀 부럽다. 선빵쳐서 돈 벌고, 가격 낮춰서 또 돈 벌고, 다른 업체들은 계속 뒤만 쫓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될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어떻게든 자국에서 이익을 높여서 경쟁력을 높여야 하겠지만,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좀 거꾸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정책은 정부의 정책이지, 자동차 회사의 정책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모습을 현기차가 보여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시장을 아주 우습게 보고, 차량 품질을 다르게 해서 저질 고가의 차량을 국내에 팔고, 미국 등에서는 고질 저가의 차량을 팔았던 것이 현실이 아닌가 싶다. 그나마 전기차에 대해서는 배터리와..

창(窓)/카窓 2023. 2. 4.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