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해당되는 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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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1.05 사의 밝힌 이수정 "尹 눈치 없어"…한 달만의 '대반전'[이슈시개]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을 30년 전부터 했겠나.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들이 있다
  3. 2021.12.31 野 “北도발이 우리 때문? 이재명, 대통령 자격 1도 없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즌 2′의 위력을 맘껏 선보였다. 현실 인식은 섬뜩했고 말과 행동은 여전히 따로국밥이다
  4. 2021.12.28 나경원 이재명 당선되면 文정부 시즌2 속으면 안돼 후보만 빛나게 잠수함 리더십 필요한 때 대장동 의혹, 김문기 유족 오열 못 잊어 김건희 사과 국민 판단 민주당 총집결 와중에 朴 사면 끼워..
  5. 2021.12.27 이수정 눈도 못뜬 채 고개숙인 김건희 진심 사과문 윤석열 말렸지만 사과문 직접 작성 진정성·용기 보여줘 허위경력 의혹 해명 쥴리 음해 멈추라 선거기간 무등판? 그러실 필요 없다
  6. 2021.12.26 이준석, 이수정 영입 긍정 평가 대선 승리 가장 책임감있게 고민 주요 사안을 긴밀하게 상의드려본 바 당에 영입된 인사들 중 가장 책임감있게 승리를 위해 진지한 고민
  7. 2021.12.23 이준석 "선대위 사퇴 후 윤석열 전화 일체 없었다"[한판승부] 조수진 부적절한 일 하루이틀 아니었다 윤석열 선대위 다리까지 피 안통하는 코끼리 단 한번도 거스른 적 없다 울산 합의? 시험대
  8. 2021.12.21 [인터뷰]신지예 윤석열 만나보니 '조폭' 아닌 경청의 정치인 페미니스트, 탈원전 변치 않아 강요없음 오직 정권 교체 위해 양당 후보 택해야 尹 여성 폭력 종식 안전 약속 경청 김한길 위원장 ..
  9. 2021.12.20 [영상]신지예 윤석열, 현실적 선택지 내부에서 제 목소리 지우지 않을 것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 영입 신지예 전진 대한민국 위해 현실적 가능한 선택지 윤석열
  10. 2021.12.17 김근식 오빠라고 부를게요? 김의겸은 어떻게 알았을까[한판승부] 김건희공식 등장 이후 공식 사과 윤석열 사과 팩트체크 투트랙 ytn 오빠 발언 보도 권유 김의겸 보도사주 이재명, 아들 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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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렆게 해결 되는 건가?

 

또 다른 사건이 없이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

김종인의 역할도 있지만 알아서 잘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라 생각한다.

 

국민의 의중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길 바란자.

 

정말 잘 되는지, 결과로 보여줬음 좋겠다.

 

 

윤석열 "다 잊고 함께 뛰자"…이준석, 탄핵 위기에서 구사일생

이준석 대표의 퇴진을 두고 내홍을 겪었던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 대표 사퇴 논의 현장을 찾아 "자 이제 다 잊어버리자"고 말했다.윤석열 "모두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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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다 잊고 함께 뛰자"…이준석, 탄핵 위기에서 구사일생

국민의힘, 의총서 이준석 사퇴 결의…尹, 의총장 찾아 이준석 포용

"이준석 우리가 뽑지 않았나…모두 힘 합쳐 대선 승리로 이끌자"

위기 모면한 이준석 "세 번째 도망가면 당대표에서 사퇴하겠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이준석 대표의 퇴진을 두고 내홍을 겪었던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 대표 사퇴 논의 현장을 찾아 "자 이제 다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윤석열 "모두 힘 합쳐 승리로 이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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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국민의힘이 선택한 후보도 그렇고,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실력이 많이 부족한 거 같다.

 

그동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밀어줘서 이런 사단이 일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나마 김영삼 대통령이 나았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 사의를 표한 경기대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타협을 못하고 눈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사의 밝힌 이수정 "尹 눈치 없어"…한 달만의 '대반전'[이슈시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 사의를 표한 경기대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타협을 못하고 눈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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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밝힌 이수정 "尹 눈치 없어"…한 달만의 '대반전'[이슈시개]

 

CBS노컷뉴스 송정훈 기자

2022-01-05 16:01

 

핵심요약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 사의를 표한 경기대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타협을 못하고 눈치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1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정의롭게 살아오신 분"이라고 극찬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이수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 사의를 표한 경기대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선후보에 대해 "타협을 못하고 눈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수정 교수는 지난 3일 방영된 MBN '판도라'에서 '심리학자로서 윤 후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적당히 했으면 이렇게 안 됐을 수도 있는데 적당히 못하다 보니 어찌어찌 흘러와서 대통령 후보까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을 30년 전부터 했겠나. 이해가 잘 안 되는 측면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일 방송 인터뷰에서 윤 후보에 대해 "굉장히 정의롭게 살아오신 분"이라고 극찬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번 방송 녹화일은 국민의힘 선대위 쇄신을 두고 대선후보와 당대표간 갈등이 여전했던 지난 1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 캡처

이와 관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찌어찌 대통령 후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윤 후보에 대해 "검찰공권력을 자기 것인 양 사유화하고 전횡을 일삼다가 야당 정치판과 언론으로부터 영웅으로 칭송됐다"고 평가했다.

 

추 전 장관은 "그들은 '정의와 공정'의 화신 대접을 하며 시시때때로 추켜세웠다. 그도 '눈치가 없지'는 않아서인지 어떤 질문을 해도 늘 헌법정신과 법치를 강조했다"면서 "외교도 법치에 입각하겠다고 했더니 감탄한 나머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달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사과와 관련해 "본인이 쓴 상당히 진정성 있는 (사과문)"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김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결혼 전 이야기다 보니 남편도 잘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사과의 대상이 국민이기도 하지만 남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5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배제를 공식화화며 선대위를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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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아프다. 말을 할 게 없다. 어떤 대통령이 될 건지, 어떤 이재명인지를 스스로 잘 밝히고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본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즌 2′의 위력을 맘껏 선보였다. 현실 인식은 섬뜩했고 말과 행동은 여전히 따로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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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北도발이 우리 때문? 이재명, 대통령 자격 1도 없다”

野 北도발이 우리 때문 이재명, 대통령 자격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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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北도발이 우리 때문? 이재명, 대통령 자격 1도 없다”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2.31 10:5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한국 측이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아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의 빌미가 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장영일 상근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북한 도발이 우리 때문이라는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 1도 없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전날(30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남북)합의를 하면 지켜야 하는데 충분히 지키지 못 했던 측면이 있던 것 같다”라며 “그래서 사실은 개성공단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의 빌미가 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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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즌 2′의 위력을 맘껏 선보였다. 현실 인식은 섬뜩했고 말과 행동은 여전히 따로국밥이다”라고 했다.

 

장 부대변인은 “지난해 6월 4일, ‘법이라도 만들라’는 북한 김여정의 겁박에, 달빛 정권이 총동원되어 대북전단금지법 준비를 약속했지만 북한은 끝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바 있다. 북한정권의 폭탄 세례에 판문점 선언의 상징과도 같은 연락사무소는 공중 분해되었고 200억원에 가까운 우리 국민의 혈세는 한 줌 재로 사라졌다”라며 “그럼에도 이 후보는 북한에 한마디 항의도 하지 않았다. 대신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된 바로 다음 날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경기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발송을 금지했다. 위반하면 징역형이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엄포도 놨다. 대북전단금지법은 상정되기도 전의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의 ‘할 말은 하겠다’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대상이었나 보다”라며 “이 후보는 북한이 미사일과 해안포를 쏘고 우리 군을 향해 고사포로 조준 사격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남북합의를 위반해도 철저하게 외면해 왔다. 그런 이 후보가 대북전단 제대로 막지 못했다고 문재인 정부를 공개 비난하고 합의 잘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나서니, 이분의 정체가 궁금하다”라고 했다.

 

장 부대변인은 “북핵을 막기 위해 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한다면서 북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사드(THAAD)는 반대한다고 한다. 이분의 실체는 뭔가”라며 “사드3불에 대해 중국은 ‘합의’이자 ‘약속’이고 문재인 정부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간 합의에 한쪽은 ‘약속’이고 한쪽은 ‘입장’인 경우가 있나. 문재인 정부가 그토록 숨기고자 했던 사드3불 합의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은 우리 때문이고, 중국에 안보주권을 양보한 것은 잘됐다는 이재명 후보, 이분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추호(秋毫)라도 있나?”라고 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사드 갈등 봉합을 위해 한국 정부는 ‘3불’(사드 추가배치-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참여-한미일 군사동맹화 부정)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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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경원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정치인들의 정치생명은 쉽사리 끝나는 게 아닌 것 같다. 게다가 지역구를 챙길 거라며, 내실을 다지는 모양새다. 나섰다가 역풍이 불면 또 곤란해질테니 그러겠지 싶다.

 

어쨌든 분위기를 몰아가기에는 더없이 좋은 재료라고 생각한다. 뭔가 생각하고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국민의힘에는 뭔가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기에는 좀 아쉽고, 누군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분위기를 확 휩쓸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 한 방이 곧 나오길 바랄 따름이다. 맘놓고 있다가 훅 갈 수 있는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나마 나경원이 자중하는 모습은 다행이다.

 

“한 번 속으면 그럴 수 있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 아닌가.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하시다고 생각한다”

 

 

나경원 "후보만 빛나게…'잠수함 리더십'이 필요한 때"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지금 대선판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곳. 국민의힘입니다. 우선 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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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나경원 "후보만 빛나게…'잠수함 리더십'이 필요한 때"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2-28 09:25

이재명 文과 차별화? 두번 속지 말아야
대장동 의혹, 김문기 유족 오열 못 잊어
김건희 사과, 국민 판단 기다릴 수밖에
민주당 총집결 와중에 朴 사면 끼워넣기
野·언론 통신기록 본 공수처장 탄핵해야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 나갈 생각 없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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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선판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곳. 국민의힘입니다. 우선 외부적으로는 김건희 씨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본인이 나서서 사과를 한 뒤에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내부적으로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죠. 어제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 평론가 정치를 그만둬라. 윤석열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위원장, 초선 의원들까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그러자 이준석 대표도 항의의 SNS를 올리면서 반발하는 상황. 이 모든 상황을 조금 먼발치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중진 한 분 오늘 만나보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오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나경원>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와, 뉴스쇼에 얼마 만에 출연이시죠?
 



◆ 나경원> 그동안 조금 제가 거리를 두고 있었고요. 저는 사실은 대통령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미국 다녀왔습니다.
 
◇ 김현정> 미국.
 
◆ 나경원> 워싱턴에 가서 제가 해야 할 일 하고 왔습니다.
 
◇ 김현정> 봄에 전당대회 때 출연하신 이후 방송 나오고 인터뷰하고 이러신 이후에 정말 오랫동안 두문불출하셨어요. 어떤 어떤 일들 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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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방미해서 사실은 미국이 생각하는 지금 뭐 국제사회의 변화라든지 이런 것도 좀 알고 싶었고요. 또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을 좀 봤는데요. 저는 이번에 방미에서 깜짝 놀란 것이 북핵 문제, 북한 문제에 별 관심이 없고 전부 일자리와 관련된 경제 안보 얘기를, 이코노믹 시큐어리티. 지금 사실은 굉장히 이 산업이 재편되고 있잖아요. 이 산업 재편 시대에 어떻게 주도권을 가질 것이냐 그래서 5G, 반도체, 배터리 이런 산업들이 우리가 좀 경쟁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대한민국과 그런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이제 우리가 산업 재편 시대에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우리가 어떠한 우위를 갖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데 안타깝게도 정부는 이 시국에 계속 가서 종전선언 이야기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안타까웠고요.
 
◇ 김현정> 종전 선언 얘기도 중요하죠. 종전 선언 이야기도 하고 일자리 이야기도 하고 두루두루 됐으면 좋겠는데 균형이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 나경원>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야 하는데 좀 안타까웠단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지금 바이든 정부가 인기도 좀 없어지면서 사실 경제 부분에 굉장히 집중하고 또 우리도 이 시기에 우리의 어떤 국익에 맞는 경제 외교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한미동맹도 이제는 안보동맹에서 경제 동맹으로 어떻게 이걸 업그레이드 할 거냐를 굉장히 고심할 때다 이런 걸 느끼고 왔습니다.


◇ 김현정> 말하자면 국내 정치를 떠나서 미국에 가서 전 세계가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돌아가는 이 판. 전 세계의 판을 읽고 오셨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그러다가 이번 대선 선대위 출범할 때 국민의힘에서 합류를 지금 요청하고 있다라는 뉴스를 저희가 전해 드렸는데 그게 오보는 아니었죠?
 
◆ 나경원> 네, 뭐 오보는 아니었습니다. (웃음)
 
◇ 김현정> (웃음) 왜 안 하셨어요? 합류를.
 
◆ 나경원> 뭐 제가 보니까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선대위에 합류하시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자리가 모자랄 것 같아서. (웃음)
 
◇ 김현정> 그래서. (웃음)
 
◆ 나경원> 저는 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 제가 동작구 을의 당협위원장이니만큼 동작을도 챙기고 또 우리 각 지역에 당원들이 당원 교육에 와달라고 많이 그러셔서 당원 교육도 다니고 그래서 제가 할 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다른 하고 싶은 분들 다 들어가세요. 저는 양보하겠습니다. 이러고 빠지시면서 현장을 주로 도셨어요. 외곽 지원.
 
◆ 나경원> 표는 현장에 있습니다.
 
◇ 김현정> 사실은 그 현장을 돌면서 느끼는 얘기가 굉장히 그게 생생한 민심이거든요. 그게 말하자면 대선판의 후보들이 유념해야 할 가치가 되는 거고 시대 정신이 되는 건데 어떤 이야기들 들으셨어요?


◆ 나경원> 먼저 뭐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많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많은 분들께서 정권교체 해야 되는데, 애달아하시고 안타까워하시면서 조금 더 잘해 주세요 하는 말씀 제일 많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국민의힘이 이 정권교체의 열망,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원하는 여론조사는 굉장히 높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걸 다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조금 더 분발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했습니다.
 
◇ 김현정> 정권교체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말씀하세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도 정권교체나 다름없다. 이게 민주당의 지금 이야기거든요.
 
◆ 나경원> 그렇게 하실 줄 알았어요. (웃음) 그게 이재명 후보의 선거전략이겠죠. 정권교체율이 50% 넘거나 50% 가까운데 본의대로 하는 것도 정권교체다. 그래서 사실 얼마 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차별화, 거리두기를 시작하시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부동산 정책도 그렇고, 세제 정책도 그렇고.
 
◆ 나경원> 세금도 그렇고. 그런데 저는 그래도 이제는 속지 말아야 된다. 저는 이재명 후보 당선은 바로 문재인 정부 시즌 2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동산에 대해서 불로소득이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했는데 이제 갑자기 바뀌셨어요. 종부세 얘기도 하시고 양도세 중과도 완화하시겠다고 하는데 잘 보세요. 추미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사회대전환위원회인가가 있습니다.


거기서 추미애 의원이 하시겠다는 건 지대개혁입니다. 한마디로 토지 임대료에 대한 개혁을 하겠다. 이거는 결국은 이재명 후보가 지금 단기적인 처방은 그렇게 하겠지만 결국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처음 했던 게 추미애 그 당시 당대표께서 토지 국유화를 말씀하셨고 토지에 대해서는 그 소유를 일종의 사유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 시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 김현정> 토지 공개념.
 



◆ 나경원> 네. 그래서 사실 그 일맥상통하는 것이 있다. 결국은 지금 몇 가지 뭐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책이 전환된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근본은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거 있잖아요. 한 번 속으면 그럴 수 있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 아닙니까? 저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현명하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시는 세제에 대한 이야기.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와 다르게 가겠다라는 정책들이 당선되고 나면 또 말을 바꿀 거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나경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재명 후보는 항상 말씀 굉장히 잘하세요. 그런데 보면 정책의 일관성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뭐 1, 2년 전만 해도 부동산 불로 소득 운운하시다가 지금 전부 바꾸고 계세요. 그러면서 굉장히 친기업적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결국은 문재인 정부 시즌2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문재인 정부 시즌 2다.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그분들이 속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말씀이신데. 대장동 의혹도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셨어요.
 
◆ 나경원> 네, 그렇죠. 사실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은 다른 거 아니에요. 저는 대장동 의혹, 한마디로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1조 클럽 의혹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 김현정> 민주당에서는 이거는 얼마입니까? 50억 원 받은, 50억 클럽부터 수사해야 된다. 거기가 몸통이다 하시는데.
 
◆ 나경원> 보십시오. 가장 핵심은 민간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가져갔다는 거예요. 지금 1조 원 플러스마이너스인데요. 그런데 그 민간이 어마어마한 이익을 가져가게 된 것은 양해각서에 있는 초과이익 환수조항을 삭제한 것이죠. 그 초과이익 환수조항 삭제 라인에는 유동규 이미 구속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있고요. 이분은 이재명 후보의 측근이죠. 5억의 뇌물을 받았고 700억 뇌물을 약속받았죠. 그리고 그 밑이 유한기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그리고 김문기 개발처장. 그 밑에 이제 정민용 변호사.
 
◇ 김현정> 쭉 이렇게 4명의 라인으로 이어졌죠.
 
◆ 나경원> 그렇죠. 유동규, 유한기, 김문기, 정민용. 그런데 유동규는 그와 관련 없는 것으로 구속 기소되었고 정민용 변호사도 불구속 기소되면서 삭제조항하고는 상관없이 빠졌거든요. 그러니까 가운데 두 분이 정말 극단적으로 생을 마감하신 겁니다. 저는 유족들의 오열을 우리가 잊을 수 없고요. 결국 그 조항 삭제의 핵심 라인들을 보면 이재명 후보로 수사가 반드시 가야 될 텐데 지금 수사 안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결국은 이재명 후보 측근이 포함되어 있는 민간에게 이렇게 1조 원 가까운 이득을 성남시장하면서 이렇게 가지게 했는데 이거 대통령 맡기면 나라 거덜 나는 거 아닌가 이런 걱정까지 됩니다. 사실.


◇ 김현정> 그런데 지금 양쪽이 다 특검하자는 거잖아요. 이재명 후보도 아주 대장동만 생각하면 미치겠다, 그렇게 표현하시더라고요.
 
◆ 나경원> 본인이 설계하셨다고 자임하셨잖아요.
 
◇ 김현정> 설계했는데 이렇게 된 줄은 몰랐고 나도 좀 수사 빨리 했으면 좋겠다, 특검 빨리 했으면 좋겠다. 그러시던데 도대체 왜 특검이 안 되고 있는 건가. 제가 좀 조사를 해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상설특검으로 가자는 거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건에 대한 단독특검을 따로 꾸려서 가야 된다. 여기서 부딪히고 있더라고요. 이 정도 부딪히는 거면 빨리 빨리 해결해서 하면 안 됩니까?
 
◆ 나경원> 아니, 결국은 핵심은 특검. 특별검사를 누가 추천하느냐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이렇게 당당하시면 상설특검이냐 이번 이거 하나를 단독특검으로 하느냐, 이게 원래 상설특검은 법에 있는 제도예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자꾸 토다시지 말고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별검사 받으셔서 바로 수사 시작하면 됩니다. 지금 현재 검찰이 수사 의지가 없다는 건 이 이미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습니까?
 
◆ 나경원> 네, 왜냐하면 지금 2명이 자살을 했는데 그리고 유족들이 분명히 이야기했잖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어떤 이유로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삭제되어 있는지 지금 전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 김현정> 아무튼 특검으로 가야하고 정말로 이게 급하다면 빨리 받아서 시작하자라는 말씀. 이렇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권교체의 열망이 현장 다녀보니 상당히 높더라. 그리고 이재명 후보로 간다면 그건 정권교체 아니다. 지금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확 올라야 되는데.
 
◆ 나경원> 일단 제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윤석열 후보는 부인의혹, 장모의혹, 이런 것들 또 내부 갈등에 휩싸여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우선 그제 있었던 김건희 씨 회견은 어떻게 보셨어요?
 
◆ 나경원> 뭐 윤 후보께서 말씀하셨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다. 그래서 조금 지켜보려고 합니다.
 
◇ 김현정> 민주당에서는 악어의 콧물 같은 의견이었다. 남편에 대한 사과지 이게 대국민 사과냐? 악평들이 쏟아졌는데요.
 
◆ 나경원> 뭐 민주당이야 좋은 이야기하겠습니까? (웃음)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좀 기다려보면 어떨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뭐 이제 그러한 부분은 저희는 정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고 국민들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요. 사실 이제 최근에 이렇게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 정말 완전 총집결이에요. 역시 집권세력이라는 힘을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을 가석방했어요. 그리고 한명숙 전 총리를 복권했어요. 그리고 열린민주당과 합당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저쪽 세력은 총집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거기다 끼워 맞췄죠. 그런데.
 
◇ 김현정> 끼워 넣은 거라고 보세요?
 
◆ 나경원> 저는 그렇게 봅니다. 억지 균형 맞췄다고. 그런데 왜 그러냐면 사실은 통합이다, 국민통합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지만.
 



◇ 김현정> 국민통합과 박근혜 전 대통령 건강문제.
 
◆ 나경원> 그렇게 얘기했지만 핵심은 사실은 이석기 전 의원의 가석방과 한명숙 전 총리의 복권이었다라고 보고요. 왜냐하면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께서 나오셔서 박근혜 씨.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 들으면서 굉장히 비애감을 느꼈는데요. 우리 정치가 조금 더 선진화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제 그 단어에서 느낀 것은 청와대의 속내는 국민통합과는 거리가 멀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끼워넣기라고 더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통합의 의도였다면 호칭에서 더 예우를 했었어야 됐지 않겠는가. 그것에서 뭔가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는 말씀이세요.
 
◆ 나경원> 네, 이석기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은 사실 내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9년형 받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사실 우리는 가석방 한 것이 결국은 이제 우리 민주당을 도울 수 있는 세력을 다 총집결하기 위한 것이다라고밖에 보여지지 않는 거죠.
 
◇ 김현정> 그래서 제가 박 수석하고 어제 인터뷰를 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을 하셨어요.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하는 것으로 인해서 오히려 여권 지지층이 분열하고 있고 세월호 가족 분들 지금 굉장히 분노하고 계시고 이런 상황들인데 무슨 득이 된다고 정치적으로.
 
◆ 나경원> 여권 지지층이 누구를 찍을까요? 결국은 여권 찍을 겁니다.
 
◇ 김현정> 결국 이재명 후보 찍는다?
 
◆ 나경원> 네. 다시 다 총집결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제 사면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렇게 보고. 내부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국민의힘 내부 이야기. 윤석열 후보도 어제 지적을 했고 김종인 위원장도 지적을 했고 게다가 초선 의원들 20명까지 이준석 대표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당대표가 평론가처럼 당을 평론하고 있을 자리인가. 철이 없다는 얘기를 한 중진 의원도 계세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상황.
 
◆ 나경원> 우리 김종인 위원장께서 총괄선대위원장 역할을 하시고 앞으로 총괄선대위원장 중심으로 선대위는 움직이게 하겠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방침이다라는 이야기를 이미 윤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도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저희가 지금은 국민 여러분들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잘 정리해서 우리가 하나로 가는 그 길에 있다하고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하는 말씀 밖에는 못 드리겠습니다. (웃음)
 
◇ 김현정>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웃음) 이준석 대표는 돌아와야 한다고 보세요? 선대위에? 아니면.
 
◆ 나경원> 자꾸 제가 이 말은 자꾸 말씀을 드리면 또 다른 의견이 되면서 당내에 계속된 갈등과 당내 분열로 비추어집니다.
 
◇ 김현정> 조심스러우시군요.
 
◆ 나경원> 사실 지금보다, 지금 우리 당내 갈등도 해결해야 되지만 저는 나라가 아까 대장동 사건도 그렇고요. 저는 공수처도 보면 지금 우리가 걱정해야 될 게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국민의힘이라도 빨리 화합을 하세요. (웃음)


◆ 나경원> (웃음) 저희가 화합해서 이런 대장동 사건도 진실을 알려드려야 하고 또 공수처도 아니, 100명의 기자들을, 17개 언론사에 100명의 기자들을 사찰했대요.
 
◇ 김현정> 아, 통신기록 조회한 거 말씀하십니까?
 
◆ 나경원> 네, 통신 조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39명. 사실은 이 언론인들 이렇게 통신 조회를 무차별하게 한 것은 저는 공수처장을 탄핵해야 할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탄핵 사유다.
 
◆ 나경원> 왜냐하면.
 
◇ 김현정> 그냥 역할을 못한다가 아니라 탄핵 사유다.
 
◆ 나경원> 왜냐하면 헌법 65조에 따르면 법률이 정한 공무원은 탄핵할 수 있는데 공수처장은 공수처 법에 의해서 그 법률이 정한 공무원에 해당하거든요. 그런데 탄핵 사유에 결국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것인데요. 이 언론을 사찰했다는 것, 이것은 한마디로 자유 민주주의 특히 또 언론의 자유를 유린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 그래서 공수처장에 대해서 우리가 뭐 사퇴가 아니라 탄핵해야 될 것이고 탄핵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 이야기가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나옵니까? 아니면 나경원 의원 개인적인 의견이십니까?
 
◆ 나경원> 아직 국민의힘 안에서 나온 이야기는 아직은 못 들었습니다. 저도 국민의힘 내부이긴 합니다. 저 외부자 아닙니다. (웃음)
 
◇ 김현정> 목소리가 여럿이 나오고 있는 건가 궁금해서.
 
◆ 나경원> 아직 탄핵 이야기는 못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나경원> 저는 그렇게 해야 될 사유다, 이렇게 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에 대한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아무튼 이제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한 이야기보다 해법을 찾아야 될 봄에 당대표 선거할 때 말이죠.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차에 비유해서 후보들이 막 서로 하셨던 적이 있어요. 스포츠카 리더십, 화물차 리더십, 뭐 전기차 리더십, KTX 리더십.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입니까?
 
◆ 나경원> 뭐 지금은 후보만 빛나게 해 드려야 될 리더십이 우리 선대위의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 후보를 뽑는 선거거든요. 지금 모든 선거의 이슈는 대통령 후보를 검증하고 대통령 후보의 자질, 능력, 도덕성을 검증해야 되는데 지금 이 선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뭐 후보의 가족들,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우리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그래서 후보만 빛나게 할 수 있는. 그러니까 다른 분들은 다 수면 아래로 가서 정말 후보를 빛나게 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이 좀 필요하다.
 
◇ 김현정> 비유를 하자면 잠수함 리더십인가요? 물 밑으로, 수면 밑으로 가라. 잠수함이 돼라. 맞아요, 괜찮아요, 비유? (웃음)
 
◆ 나경원> 오늘은 갑자기 잠수함입니까? (웃음) 제가 오늘 마땅한 제가 표현을 쓰기는 그렇고요. 제가 화물차를 이야기한 건 다른 게 아니라 정말 이 대선 과정은 힘든 길이거든요. 선거가 어느 쪽이 100% 이긴다 이런 선거는 없습니다. 선거 과정이 항상 업 앤 다운이 있고 하기 때문에 정말 그 어려운 숙제든 어려운 짐을 그냥 끙끙 대고 이고 지고 가야하는 때다라고 해서 후보는 좀 반짝 반짝나게 놔드리고 상처는 대신 우리가.
 
◇ 김현정> 화물차에 다 실어서.
 
◆ 나경원> 가고.


◇ 김현정> 그러면 화물차 리더십이 지금 다시 필요하다는 말씀이시네요?
 
◆ 나경원> 뭐 지금 누구든 선대위에 있는 분 누구든 저는 뭐 꼭 뭐 위원장이든 위원이든 본부장이든 정말 후보만 빛나게 할 것에 우리가 매진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나머지는 그냥 한 데 담아야 된다. 참고 가야 된다는 그 말씀으로 들립니다. 한 가지만 여쭙고 갈게요. 사실은 종로 보궐선거 같이 치르잖아요. 이번 대선거와 함께. 거기도 70일밖에 안 남은 셈인데 누가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 나경원> 글쎄요. 지금 선대위 내부에서 논의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종로보궐선거도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이 선거에 임하는 메시지가 될 수 있고 하니까요. 선대위에서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나 의원님 얘기도 나옵니다.
 
◆ 나경원> 저는 안 나가려고 합니다. 저는 나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제 동작의 당협위원장이고요. 동작 을의 당협위원장이고. 사실 지금은 제가 또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가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정말 30초 남았습니다. 이번 대선, 그래서 누가 이길 것 같습니까?
 
◆ 나경원> 저희가 이긴다고 봅니다. (웃음)
 
◇ 김현정> 너무 당연한 질문인가요? (웃음) 그런데 지금 하락세를 보면 심상치 않잖아요?
 
◆ 나경원> 뭐 이제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업 앤 다운이 있다고. 저희가 참 좋았었잖아요. 그런데 그동안에 사실은 우리 스스로 까먹은 게 많이 있죠. 그런데 이제 다시 우리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전열을 정비해서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 정권 교체를 해서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드릴지 잘 말씀드리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사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아까 종전 선언 이런 말씀 드렸지만 산업 재편의 시대예요.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갈 길, 저는 다음 정부가 해야 될 숙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거기에서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정부는 저희가 할 수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 정부가 돼야 한다는 말씀을 가서 당에다 하셔야 되는 거예요. 지금. 윤석열 후보한테. 이제 그만 화합하고 그런 이야기하자. 정책 이야기 하자 이렇게 가셔야 갈 것 같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오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 나경원>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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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교수가 쉴드를 치고 있다. 물론 객관적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정치적인 음혜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분 중의 한 분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국민의힘에 잡스러운 이미지를 개선해준 중요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분이 적극적으로 김건희를 해명하고, 지원 사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영부인의 역할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대의에 크게 영향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음흉하게 이것 저것을 좌지우지 하는 영부인이 문제이지, 가만히 있어서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상황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다.

 

 

 

 

이수정 "눈도 못뜬 채…고개숙인 김건희 진심 사과문"

"윤석열은 말렸지만 김건희 사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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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이수정 "눈도 못뜬 채…고개숙인 김건희 진심 사과문"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2-27 09:05

 

윤석열은 말렸지만 김건희 사과 나섰다

사과문 직접 작성, 진정성·용기 보여줘

허위경력 의혹 해명…'쥴리 음해' 멈추라

선거기간 무등판? "그러실 필요 없다"

이준석 복귀 안할듯, 외곽 협력 가능성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자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경력에 대해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정치 참여 선언을 한 뒤로 김건희 씨가 이렇게 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내는 건 처음이었죠. 굉장히 관심이 높았고요. 그 사과의 배경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이분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 스튜디오로 직접 나오셨어요. 어서오십시오.

 

◆ 이수정>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우선 사과가 있기까지 자초지종이 궁금해요. 지난 금요일만해도 임태희 본부장은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 쪽 의견이셨던 것 같아요. '준비 중이다'라는 의견이셨던 것 같은데. 윤 후보님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쪽이었거든요. 그사이에 어떤 일들이 진행된 겁니까?

 

 

◆ 이수정> 일단 아내가 문제에 대해서 윤 후보님께서 사과를 일단 하셨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여러 가지 그 이후에 쏟아진 의혹들에 대해서 일정 부분 사실관계를 확인한 다음에 본인이 직접 또 한번 사과를 하실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윤 후보님 본인이 한 번 더?

 

◆ 이수정> 그러니까 사모님이 사과하시게 만들고 싶지 않은 어떤 심정적인 부분이, 틀림없이 아내를 보호하고 싶은 그런 심정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그러나 여기는 기독교 방송이지만 저는 천주교 신자이다 보니까, 고백성사를 누가 대신 해 줄 수가 있나요?

 

자신의 잘못은 결국은 본인이 사과를 해야 되는데요. 깊이 뉘우치고 뭐가 어떻게 잘못됐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사실 용서받을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거를 누구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배우자도 대신할 수 없고 아버지도 대신할 수 없고, 결국에는 본인이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단 고백을 해야 그래야, 그다음에 아마도 종교 안에서는 뭐 주님의 용서를 받는 것이고. 지금 이 형국에서는 국민의 용서를 받는 겁니다.

 

◇ 김현정> 결국은 본인의 직접 사과가 한번은 필요하다, 그런 결론에 이른 건가요?

 

◆ 이수정> 그것은 제가 볼 때는 선대위의 입장과 윤 후보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 김현정> 처음에는.

◆ 이수정> 결정적으로 중요했던 건 아마도 김건희 씨 본인이 스스로 용서를 구하겠다. 이렇게 결정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갈피가 잡혀서 결국은 이런 사과 이벤트가 생긴 거죠.

 

◇ 김현정> 가장 의지가 강했던 건 김건희 씨 본인이다?

 

◆ 이수정> 저는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사실은 지금까지는 김건희 씨가 언론이나 대중 앞에 서는 것에 소극적이었잖아요?

 

◆ 이수정> 그렇습니다.

 

◇ 김현정> 소극적이었던 사람이 직접 해야 한다. 안 해야 한다 의견이 팽팽한 상황에서 나서는 게…

 

◆ 이수정> 쉽지 않죠.

 

◇ 김현정> 그러니까요.

 

◆ 이수정> 그만큼 본인이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는 시간이 있지 않았습니까? 두 건의 자살 사건 사이에 한 열흘 정도를 김건희 씨의 문제가 부각이 되면서 사실 언론에서 계속 문제를 삼다보니, 본인도 스스로 그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을 다 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어저께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지금 2021년인데 제가 2010년에 낸 이력서의 내용을 제가 기억을 정확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본인이 다 확인을 한 것 같고요.

 

윤창원 기자

그래서 결국에는 지금 사과문만 발표한 게 아니고 14장짜리 사실 관계. 지금 본인의 과거 이력서를 다 뒤져서 허위 또는 과장, 경력에 대해서 해명서라는 게 따라 왔고요. 그게 제가 알기로는 총 세보니까요. 이건 언론 보도입니다, 11건 중에 7건 정도가 있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는 이제 서류, 어디가 허위고 어디가 과장인지 하는 함께 문서로 기자들에게 배포를 했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 김현정> 어제 읽은 그 사과문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 맞습니까?

 

◆ 이수정> 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걸로 보이고요. 왜냐하면 이게 선대위에서 내가 준비했다 이런 사람이 현재 없고요.

 

◇ 김현정> 없어요?

 

◆ 이수정> 네, 그리고 지금 사과 내용을 보면 아랫사람들이 작성하기에는 매우 좀 내용이 부적절한 내용들이 있어요. 예를 들자면 본인이 직접 안 하고는 나올 수 없는 대목. 유산 얘기. 여자에게 있어서 사실 유산이라는 건 굉장히 프라이버시입니다. 이건 누구한테도 얘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대필을 했다면 이런 얘기를 쓸 리가 사실 없거든요. 더군다나 또 한 가지. '차라리 없어지고 싶었다'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 김현정> '남편한테 내가 해가 된다면 없어지는 게 낫지 않나 생각도 했다'?

 

◆ 이수정> 네, 없어지고 싶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는 유언일 수도 있고 극단적인 선택일 수도 있고. 이런 프라이버시를 선대위의 아랫사람들이 작성 할까요?

 

◇ 김현정> 그러면 본인이 직접 쓰고 윤 후보가 검토는 한 번 해줬을까요?

 

◆ 이수정> 그 대목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그런데 사과는 자기 사과인데 남이 대필해 주는 게 아니고 본인이 쓰는 게 좋죠.

 

◆ 이수정> 본인이 쓸 수밖에 없죠. 이런 내용을 누가 쓰겠어요? 아랫사람들이.

◇ 김현정> 그렇다 보니까 이 사과가 너무 감성적으로 간 것 아니냐, 남편에 대한 사과 아니냐. 이런 비판하시는 분도 계세요.

 

◆ 이수정> 그런데 그렇게 비판을 할 수도 있어요. 저도 보니까 되게 감성적이고 어떻게 통곡을 안 하는지가 굉장히 의문이 들 정도로 사실은 뭐 눈물이 쏟아질 만한 대목이 많았던 걸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당사자 입장에서 상상해보면 이렇게 감성적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건. 남편에 대한 어떤 코멘트들, 이건 사실 결혼 전 이야기다 보니까 남편도 정확히 알고 있었을까요? 만약에 이런 종류가 허위나 왜곡이 있었다면 저희 남편 같으면 당장 저한테 화낼 것 같아요. 거짓말 했으니까. 그러면 사실 사과의 대상이 물론 국민이기도 하지만 남편일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 김현정> 결혼 전 문제. 그러니까 남편이 터치할 수 없는 시기에 일어났던 부분에 대해서는 남편한테도 굉장히 미안했기 때문에, 남편 사과도 있는 거고 국민 사과도 있는 것이다?

 

◆ 이수정> 그렇죠. 그게 본인이 썼으니까 그렇게 쓰지 않았을까요?

 

◇ 김현정> 남편 사과는 집에서 하시면 되잖아요.

 

◆ 이수정> 그런데 사실은 사과라는 커다란 테두리 내에서 보면 감성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이게 무슨 뭐 공적인 문서도 아니고 뭐 '몇 날 몇 시에 무엇을 잘못 썼습니다.' 이게 과연 사과문이 될까요? 사과문에는 감성이라는 게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저도 정말 법정에서 수많은 피고인들이 작성한 사과문을 봤는데, 사실은 얼마만큼 형식적인 사과냐 아니면 진정성이 있느냐 여부를 판단을 합니다. 실제로. 이 사과문이 본인이 쓴 상당히 진정성 있는 어쩌면 제3자가 보기에는 상당히 좀 오해의 소지까지 있을 법한 이게 남편에 대한 사과냐, 국민에 대한 사과냐 이게 따져질 법한 그런 문제까지 내포한. 왜냐하면 그게 본인이 썼기 때문이에요.

 

◇ 김현정> 정치인이 아닌 본인이 썼다 보니까 감성적인 부분이…

 

◆ 이수정> 그렇죠. 아내가 쓴 그리고는 그 사과는 지금 사실 영상에서 보셨잖아요. 얼마큼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사람인지를 그때 봤잖아요. 그렇게 정말 웬만한 용기 가지고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것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기자들의 정말 그 비판적인 시각을 다 쏟아 붓는데 사실 눈길도 하나 제대로 시선을 앞으로…

 

◇ 김현정> 눈을 못 뜨시더라고요.

 

◆ 이수정> 못 뜨시잖아요. 본인이 얼마만큼 사과문이라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지를 시사하는. 아마 억울하면 노려보면서 사과문을 읽지 않았을 까요? 저 같으면 그렇게 할 것 같은데.

 

◇ 김현정> 정리를 좀 하자면 정치인이 아닌 자연인 그대로의 사과문 그대로다 보니까 감성적인 부분이 상당히 들어갔던 점을 여러분 좀 이해해 주셔야 된다, 그런 이야기로 들립니다. 끝나고 나서 기자들 질문을 안 받으셨어요. 좀 받는 건 어땠을까요?

 

◆ 이수정> 저 같으면 받았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잘못 됐는지. 그런데 이분이 그런 언론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분이세요. 그리고는 아마 어떤 나름대로 캠프 내의 전략일 수도 있는데요. 괜히 어영부영 말실수했다가 더 큰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 김현정> 사과를 덮는 말실수가 또 나올 수도 있으니까?

 

◆ 이수정> 그렇죠. 그게 실수 안 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서로 대체했다. 그 문서는 본인이 찾을 수밖에 없잖아요. 이력서 낸 사람이 본인이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그 문서가 팩트체크용 문서가 하나 나왔어요. 따로 사과와 별개로 그거는 김건희 씨와 당이 같이 작성한 거라고 보면 돼요?

 

◆ 이수정> 당이 같이 작성한 건지는 제가 정확히한 모르겠는데, 그쪽 이제 선대위 안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본인도 얘기를 했고 그런데 부풀렸다는 부분은 얘기가 됐는데 허위작성은 전혀 아니었다. 이건가요? 메시지가.

 

◆ 이수정> 그런 것 같아요. 뭐 어디 콘텐츠 무슨 위원회에서 일했던 부분. 이력서 그 대목이 사실관계가 지금 이게 허위냐, 아니냐. 이게 이제 다투어지는 유일한 문서로 보이는데요. 만약에 필요하다면 뭐 법적으로도 검증해 볼 수 있다. 저는 이제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경력을 잘 보이기 위해 부풀리고 잘못된 란에 적는 정도와 아예 허위문서를 작성하는 건 결이 다른 문제인데 그 부분은 아니라는걸 분명히 한 거고.

 

◆ 이수정> 그렇습니다. 본인은 그게 아니다. 그리고…

 

◇ 김현정> 필요하다면 법적으로도 조사해도 된다까?

 

◆ 이수정> 그렇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이분이 강력하게 부인했던건 쥴리 설입니다. 이제는 쥴리설에 대해서 과거에 정말 음모처럼 말도 안되는 음란 판타지를 온 국민들에게 유포시킨 책임을 어디선가가 져야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의 국내 수준을 정말 땅 바닥에 떨어뜨린, 특히 여성의 인권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공적인 존재로 나설 때마다 음란한 이런 내용들로 제발 좀 음해하지 마시라.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 김현정> 그 부분을 분명하게 어제 적었는데.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 뿐 아니라 자주 이제 쉽게 말해 놀러갔다. 이것도 아닌 거예요?

 

◆ 이수정> 아니라고 지금 본인이 주장하는 거고요. 그리고 그 당시 90몇 년도인 것 같은데 그 당시 호텔의 구조상 유흥주점에서 직접적으로 엘리베이터를 올라갈 수가 없답니다. 건물의 구조 자체가. 왜냐하면 유흥업소는 건물의 바깥에 있었고, 이 호텔은 호텔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다른 통로가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증인이라는 82세 먹은 노인이 한 분 나오셨는데 그분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다. 객관적인 물리적 구조가 일치하지 않는다. 거짓말이라는 건 이미 밝혀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 분 개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합니까?

 

◆ 이수정> 지금 이미 다 고소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앞으로 김건희 씨의 행보도 궁금한데요. 어제 사과에서 '앞으로 남은 선거 기관 동안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 갖겠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의 역할 축소를 말하는 건지? 말하자면 대통령이 된 후에 조용히 내조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 전에 후보 시절에도 조용히 내조만을 하겠다라는 의미인지. 어떻습니까?

 

◆ 이수정> 아마도 조용한 내조. 말 그대로 나서기 싫어하는 분이세요. 이분이. 그래서 아마도 이제 뭐 남편을 보조하는 역할 같은 것을 안 하고 싶다, 카메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이런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이제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이잖아요. 저는 그러실 필요없다라고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도리는 다 하신 겁니다. 사과 하셨고 그리고는 해명자료 내셨고, 만약에 그것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면 하시면 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본인은 일단 할 수 있는 뭐 일을 다 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제 후보의 배우자든 나중에 청와대로 들어가시든 중요한 건 여러 가지 대한민국에 약자들이 너무 많잖아요. 지금 우리가 그런 퍼스트레이디에게 정말 원하는 것은 그분들이 아주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곳곳을 다니면서 좀 어려움을 챙겨주시기를 바라는 게 시민들의 일반적인 희망이잖아요.

◇ 김현정> 희망인데, 지금 본인의 등판. 혹은 본인이 나서서 영부인의 어떤 역할을 많이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오히려 지지율에 도움이 안되니까. 마이너스가 되니까 안 움직이시는 거 아니에요?

 

◆ 이수정> 제가 생각할 때 이분이 지지율을 고민을 하시는 분 같지는 않아요. 만약에 지지율을 고민하는 사람 같았으면 사과를 벌써 예전에 하지 않았겠어요? 이 후보는 어떻게 했습니까? 아들의 성매매 의혹이 나오자마자 그 다음날 사과 하시지 않았어요?

 

 

◇ 김현정> 그날 사과 했습니다. 그날.

 

◆ 이수정> 그날인가요? 여하튼 사과는 빨리 하는 게 아무래도 지지율 손실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데 이분이 정말 지지율을 고민하는 사람 같았으면 예전에 나와서 사실관계든 아니든 확인도 하지 말고 죽여주세요 하고 눈물을 펑펑 쏟으면 사실은 동정적인 시각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하신 분이에요.

 

◇ 김현정> 지지율 고려해서 하겠다, 말겠다. 내가 영부인으로서 활동하겠다 말겠다 이걸 얘기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 이수정> 저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면 조용한 내조가 선거 기간 동안의 무등판을 의미하는 거라고 봐도 됩니까?

 

◆ 이수정> 그거는 이제 두고 볼 일이고요. 본인의 희망 사항은 무등판인 것 같은데 저는 그러실 필요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 김현정> 나가서 하셔라, 그런 얘기. 알겠습니다. 1분 정도 남았는데 말이죠. 선대위를 나간 이준석 대표. 한 일주일 지났거든요, 지금. 정말 선대위로 돌아올 의사가 본인은 없는 것인지. 선대위에서도 간곡히 다시 부를 이런 의사가 없는 건지. 어떻습니까?

 

◆ 이수정> 저는 개인적으로는 불러들이고 싶다.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가 문자로도, SNS로도 부탁을 여러 번 드렸습니다. 돌아오십시오.

 

◇ 김현정> 답장은?

◆ 이수정> 답장은 저에게 아마 완곡한 거절의 뜻이었던 것 같아요. 뭐 이렇게 오겠다, 안 오겠다. 이런 OX 문제로 해명은 안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됐든 간에 이 정말 궁극적인 목표 자체는 사실은 이준석 대표든 홍준표 후보든 또는 저뿐만 아니라 당연히 윤 후보까지 포함하여 사실은 누구도 이견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협력은 이루어질 것이다.

 

◇ 김현정> 어떤 형태로든. 그 말씀은 들어오지 않고 밖에서, 외곽에서의 협력으로 쭉 갈 가능성이 크다는 말씀.

 

◆ 이수정> 그럴 수도 있다 크고 적은 지는 모르겠고요.

 

◇ 김현정>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이수정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 이수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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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나마 이수정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참 다행스러운 부분이라 생각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또 정권을 잡게 되면 할일이 무엇일까?

 

또 박원순 같은 인물들이 득실거릴 것이고, 안희정 같은 인사가 버젓이 활동할 것이고, 오거돈 같은 성추행 등이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지 않나!

 

그렇다고 국민의힘은 괜찮을까? 이상하긴 마찬가지다.

 

이런 정치를 더이상 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걸 선택하고 싶다.

 

 

 

이준석, 이수정 영입 긍정 평가 “대선 승리 가장 책임감있게 고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5일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사안을 긴밀하게 상의드려본 바 당에 영입된 인사들 중 가장 책임감있게 승리를 위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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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수정 영입 긍정 평가 “대선 승리 가장 책임감있게 고민”

 

뉴시스

입력 2021-12-25 20:37:00

업데이트 2021-12-25 20:37:15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5일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해 “짧은 기간이지만 주요 사안을 긴밀하게 상의드려본 바 당에 영입된 인사들 중 가장 책임감있게 승리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의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마지막으로 한 판단이 이수정 교수님을 당의 다음 정강정책 연설자로 고른 것”이라며 “선대위에서 제가 못하는 역할을 다 해주시길(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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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있어서 어이가 없다. 이러다가 필패하는 건 아닌지 의문스럽다. 엉터리같은 이재명도 날아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분위기 만들어놓고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닌가?

 

잘하면 앞으로의 미래를 대략 점쳐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젠 안개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이러다가 정권 교체 뫃하면 어쩔텐가? 엉터리 정부에 져서 더이상 일어날 힘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해버리는 것인가? 충격요법 약발이 끝난 건가?

 

대의를 위해 서로 밀당을 해서 잘 싸워나갈 거라고 예상했고, 기대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실망이 크다. 어떻게든 그림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잘 해주길 바랄 따름이다. 그냥 저냥 살아갈 수도 있지만, 좋은 세상 만들어보면 어떻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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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bs.kr/ybWHaY 

 

이준석 "선대위 사퇴 후 윤석열 전화 일체 없었다"[한판승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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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이준석 "선대위 사퇴 후 윤석열 전화 일체 없었다"[한판승부]

 

CBS 한판승부 2021-12-23 06:00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조수진 부적절한 일, 하루이틀 아니었다

윤석열 선대위, 다리까지 피 안통하는 코끼리

윤석열 후보 뜻, 단 한번도 거스른 적 없다

울산 합의? 막상 시험대 오르니 딴 상황 벌어져

안 돌아오면 정치생명 끝난다? 尹선대위 수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국민의힘 선대위 내부 갈등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대선을 78일 앞두고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으로 이준석 대표가 어제 모든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과 현재 선대위 상황에 대해 직접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준석>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우리 진 작가님, 김 소장님과도 인사하시죠.

 

◆ 진중권> 만나자마자 자꾸 또 씹더라고요.(웃음)

 

◆ 이준석> 밖에서. 공인된 보수논객, 대한민국 보수논객을 지칭해서 청구까지 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웃음)

 

◇ 박재홍> 일단은 어제 국민의힘 선대위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하셨습니다. 대선이 70여 일 남았는데 당대표신데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간단히 말씀해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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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선대위라는 건 굉장히 긴박하고 임시적인 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안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모은 것이고요. 계선 체제가 바로잡혀 있지 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워낙 정치인들이 머리가 굵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위계가 명확하고 지시사항을 정확히 이행하는 그런 선대위가 아니라면 모여서 임명장 나중에 자랑하려고 모인 사람들이고. 저는 그런 조직은 안 합니다, 원래 애초에.

 

그러니까 저는 제가 제 전당대회 때도 제 철학이라고 하면 저는 전당대회면 나름 국회의원 선거보다는 큰 단위거든요. 아무래도 전국을 쏘다니면서 해야 되는 선거고 하다 보니까 보통 수백 명 단위의 선대위를 꾸리기도 합니다, 전당대회에서도. 저는 3명 갖고 했기 때문에 그냥 제 철학은 불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중에 자리싸움 난다, 이거기 때문에 저는 슬림화하자는 게 항상 내 철학이었고. 특히나 제가 그러면 일을 할 수 없는 위치에 갔을 때는 저는 선대위에 그렇게 사로잡혀 있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진중권> 조수진 공보단장 같은 경우에 저도 이제 한 번 씹은 적이 있는데 그러니까 너무 문제가 많은 분이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그 자리에서도 무슨 후보의 뜻이다라고 하면서 읽겠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던데.

 

◆ 이준석> 제가 지금 진 작가님이랑 술을 별로 안 해서 그런데 나중에 한 번 자리가 되면 다 설명을 드릴 텐데요.

 

◇ 박재홍> 이 자리에서도 좀 많이 설명해 주시죠.

 

◆ 이준석> 하루 이틀 된 일은 아닙니다.

 

◇ 박재홍> 하루 이틀 된 게 아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이준석> 굉장히 부적절한 일들이 많았어요.

 

◇ 박재홍> 지금까지?

 

◆ 이준석> 제가 최고위원 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 옹졸한 사람이 되니까.

 

◆ 김성회> 어제 당장 조수진 최고위원의 말 중에 제가 제일 불편했던 건 내가 더 나이가 많으니까. 아니, 지금 경력으로 봐도 그렇고 직위로 봐도 그렇고 당대표보다 한창 아래인 사람이 기껏 앞서 나이 하나 가지고 그런 말을 꺼낸다는 거 자체가 평소에 어떤 에티튜드를 가지고 대했나 생각이 딱 들던데요, 보면.

 

◆ 이준석> 보시는 그대로니까요. 제가 부연하지는 않겠습니다.

 

◆ 진중권> 그런데 그때 그 문제가 뭐였냐면 김건희 씨 의혹을 해명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누가 봐도 그건 부적절하잖아요. 그런 안을 들고 왔는데 뭐라고 얘기 하냐면 이게 후보의 뜻이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정말 그게 후보의 뜻이었는지 아니면 정말 후보의 뜻을 참칭한 건지, 사칭한 건지.

 

◆ 이준석> 진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 관점은요. 저도 오히려 궁금하니까 누가 답을 달아줬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조 의원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긴 했는데 또 후보 측에서는 또 핵심 관계자인 장제원 의원이 그 이야기를 했잖아요. 아니, 도대체 누가 후보를 이렇게 팔고 다니는 거냐. 먼 산 보듯이 얘기하니까 그러면 저는 어, 그럼 그게 후보의 뜻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고요.

 

◆ 김성회>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 자리에서 대표님께서 김건희 씨 관련된 검증 문제를 제기하니까 그 안에 앉아 있던 윤핵관 있었잖아요. 도대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이 이건 반공개 회의 자리니까 논의하지 말자고 제지하신 것도 사실인가요, 그러면?

 

◆ 이준석> 그 말씀하신 건 권성동 의원입니다.

 

◆ 김성회> 권성동 의원, 윤핵관이 권성동 의원이군요.

 

◆ 이준석> 윤핵관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 말씀하신 건. 그래요? 저는 그러면 확인했을 때 그 말씀하신 것은 권성동 의원인데요.

 

◆ 김성회> 중앙일보에는 그렇게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 이준석> 종합해 보시고. 그건 제가 봤을 때 그 상황에서 그것도 약간은 이제 아 다르고 어 다르지만 살펴봐야지만 이겁니다. 제 선대위 운영 철학에 있어서 매머드 선대위를 운영하려면 코끼리 큰 거잖아요. 그러면 피가 구석구석 닿도록 체계를 가져야만 큰 동물이 굴러갈 수 있는 겁니다. 코끼리가 돌아다니는데 팔에 피가 안 통해. 그러면 코끼리 바로 쓰러지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저는 이런 거예요. 항상 지금까지 선대위 하에서 후보의 의사를 한 번도 거부한 적 없습니다, 제가. 그 말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후보자 배우자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 저는 항상 그래서 대전략이라는 말을 많이 써요. 우리가 대전략을 정하면 그에 따라서 하부 전략을 정한다. 그리고 거기 전술을 정한다 이거거든요. 그럼 대전략이 뭐냐는 얘기를 제가 거기에서 한 거예요. 

 

저는 물론 후보한테 언제든지 전화를 해서 후보랑 소통할 수 있어요. 후보님,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하는데 그 대전략을 정해서 만약에 결사옹위다. 아니면 이번에는 좀 낮은 자세로 간다. 이게 나오면 그 단위에서 우선 전파를 해야죠. 거기에 보면 정치본부장도 있고 본부장들 다 있고 그러면 공동선대위원장 있잖아요. 이분들은 또 후보랑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보니까 제가 그래서 아, 이게 지금 선대위 조직도상에 최고회의인데 최고위로 따지면 최고위원회의인데 그러면 여기서 대전략을 공유하자. 

 

우리가 결사옹위인지 아니면 해명할 건 해명하고 누가 이렇게 맡아서 이걸 전략을 정해야 그 사람들이 각자 단위에 가서 그걸 홍보물에도 반영하고 아니면 어디 공보에도 반영하고 하는 거 아니냐. 이게 당연한 얘기예요, 사실 어떤 조직이든지 간에.

 

◇ 박재홍> 메시지의 통일을 위해서라도.

 

◆ 이준석> 그렇죠. 그런데 지금 보면 저기 없었으니까, 방송에 나가는 사람들 보면 어떤 사람들은 가서 결사옹위예요. 부들부들 떨어요. 어떤 사람은 낮은 자세로 가야 된다고 그러고 있고. 그러니까 이게 딱 보면 콩가루 집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요구를 한 겁니다. 오늘 여기서 대전략을 정하자. 

 

저 같으면 그랬어요. 저 같으면 오히려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일관되게 뭐라고 한 사람이냐면 김건희, 후보자 배우자 되시는 분은 내가 실제로 만나보니 대중적으로 민주당에서 만든 이미지보다는 훨씬 좋은 분이다라는 얘기를 제가 계속 했어요. 대중적으로 다소 지탄을 받을지라도. 제가 가진 대로 얘기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렇게 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그리고 또 과도한 공격이 들어온 건 방어를 하자. 이게 제 입장이었거든요. 그러면 이걸 정하면 이대로 가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 논의 자체를 못하게 하면 그날 회의 끝나고 나서도 며칠 동안 회의가 없거든요. 그사이에 대전략 없이 가는 거예요.

 

◆ 김성회> 그런데 총괄도 계신데 왜 그게 거기에서 논의가 중단이 되죠?

 

 

◇ 박재홍> 김종인 위원장 있는 자리에서. 상임선대위원장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논의가…

 

◆ 이준석> 아무도 그 자리에 나온 결론을 책임질 수 없으면 논의 자체를 하기 싫어하죠. 거기서 우리가 합리적으로 토론해서 예를 들어 그러면.

 

◆ 김성회> 거기서 안 정하면 누가 정합니까?

 

◆ 이준석> 그러니까 거기서 정해서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과를 하도록 하자라는 결과를 누가 들고 후보한테 가겠습니까?

 

◆ 김성회> 총괄선대위원장 들어가시는 거 아닌가요?

 

◆ 이준석> 그러니까 그런 것조차도 모호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 회의체는 무엇을 결정하며 또는 이 회의체는…

 

◆ 김성회> 그게 모든 걸 정하는 데 아닌가요?

 

◆ 이준석> 그러니까 결정을 안 해도 좋아요. 거꾸로 윤핵관이라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와서 논의를 주도하고 후보가 소통하면서 후보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해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그런데 그럼 대전략이 없는 상황 속에서 소전술이 자꾸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그날 나왔던 소전술 중에 가장 황당했던 게 뭐였냐면 그날 회의 들어가기 전에 아침에 8명의 교수 출신 의원들. 제가 그리고 교수를 구분하는 것도 아니지만 원래 본업이 학자이신 분보다는 또 그냥 겸임교수 이렇게 하시면서 본업과 다르게 들어오신 분이 있어요. 

 

이분들이 어쨌든 교수를 해 봤다는 이유만으로 여섯, 일곱 분이 편성돼서 후보의 뜻이라고 해서 가가지고 사실상 처음에는 지금 실제로 하긴 했거든요, 8명이. 그런데 지금 한 것과 하겠다고 하는 내용도 심지어 달랐어요. 그러니까 겸임교수나 이런 것을 임용하는, 강사로 임용하는 것에 대한 관행에 대한 얘기가 필요가 있던 것 같은데 그 메시지 한 번 했다고 우리 망했던 메시지거든요. 그런데 그걸 교수 출신인 의원 8명이 가서 또 하면 이건 병법이 가장 금지하는 게 뭐냐 하면 축차투입입니다.

 

◇ 박재홍> 쉽게 풀어주세요.

 

◆ 이준석> 그러니까 어떤 전장에서 여기서 이미 곤란을 겪고 있는데 병력을 계속 때려 박는 거예요.

 

◇ 박재홍> 계속 병사를 파견하고.

 

◆ 이준석> 이 축차투입에 의해서 정확하게 망했던 당이 어디냐면 민주당입니다. 조국 장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장을 한정해야 돼요. 여기까지는 지키고 여기는 사과하고 여기는 이렇게 하고 해야 되는데 무조건 때려 박아가가지고 결사옹위로 갔잖아요. 그러고 나니까 실제로 조국 장관도 다소 억울한 면도 있고 과도한 취재도 있고 이런 게 나왔을 때 방어할 병력이 없는 거예요. 왜냐. 다 이미 이미지가 손상이 갔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축차투입은 막아야 된다는 거 때문에 이 기자회견을 해서 백해무익이고 안 하는 게 좋겠다. 우리 의원들도 하기 싫어하니까. 그래서 그걸 제가 상임선대위니까 제가 직권으로 중지를 시켰죠, 하지 마라. 그러면 그걸 그 상황에서 저랑 후보 측에서 소통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라 조수진 단장이 가서 갑자기 후보님이 하시랍니다 하고 받아와서 그거를 후보께서 안 도와주신다고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거 아니에요?

 

 

◆ 김성회> 그 중간에 왔다 갔다 한 건가요?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 이준석> 저는 중지시킨 이후에 그다음 소통이 회의 자리에서 후보가 섭섭하게 생각합니다였어요. 그런데 그걸 제가 이걸 다…

 

◆ 김성회> 회의 중간에도 중계가 되는 모양으로 들리는데요, 제 귀에는.

 

◆ 이준석> 회의 한 20분 늦게 들어오셨는데 들어오셔서 회의에서 하신 말씀이 그거인데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그러니까 저는 그걸 믿었던 거죠. 그 후보께서 다 찾아보시면 발언 나옵니다. 앞으로 선대위나 이런 데 있어서 이준석 대표가 하라면 하고 안 하라면 안 하겠다. 그 발언 찾으면 나옵니다.

 

◇ 박재홍> 있었습니다.

 

◆ 이준석> 그 말이 울산 합의에서 가장 중요했던 이유는 뭐냐 하면 후보가 바쁠 때는 결정사항이 있을 때는 우선 선대위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이나 선대위원장이 판단하는 바를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는 가이드라인이에요. 그런데 그게 정작 긴급한 상황에 가니까 틀어졌어요.

 

◆ 김성회> 너무 기본적인 얘기를 하시니까 당혹스럽네요.

 

◆ 진중권> 그런데 계통에도 안 맞잖아요, 지금.

 

◆ 이준석> 어떤 거요?

 

◆ 진중권> 아니, 그분이 사실은 그 위치가 뭡니까? 그 회의에서 무슨 자격으로 앉아 있는 거예요. 공보단장이잖아요. 공보단장은 선대위원장 밑에 있는 자리 아니에요.

 

◆ 이준석> 제가 그래서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자세하게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선대위에 어쨌든 지시를 받지 않고 후보랑만 일하겠다고 하는 발언에 있어서는 그때 야,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생각 때문에.

 

◆ 김성회> 밖에 있는 작가가 문 열고 들어와서 라디오 여기서 중지라고 말하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이준석> 이걸 참 다이나믹한 하루였기 때문에 재구성해도 서로 잘못 전달할 수 있으니까 그건 제가 여기서 줄이겠는데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첫째는 여기서 정보공유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아까 말했듯이 대전략이 정해져야지 기자회견 하니 마니 하는 소전술이 정해지는 건데 지금 전략 없이 전술만 지금 난무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래서 저에게 분명히 저는 그 전결권이 있다고 생각해서 중지시켰던 것에 대해서 오히려 후보가 저 사이에 누가 왔다갔다 하면서 이간을 하는 거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화가 났던 건데 심지어 장제원 의원은 갑자기 또 뛰쳐나와서 후보 뜻을 팔지 말라고 그랬어요.

 

◇ 박재홍> 윤핵관.

 

◆ 이준석> 이건 그러면 실제 후보가 그 말을 하긴 한 건가까지 간 거예요. 그러면 이거는 선대위가 어디서부터 이상한 건지를 제가 파악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된 거예요.

 

◆ 김성회> 어떤 면에서는 어쨌건 조수진 의원이 그런 말씀을 들고 들어오니까 그것 때문에 또 논의가 후보가 원하는 대로 진행이 됐던 것도 있는 거네요. 그때는 그 말이 맞는 줄 알고.

 

◆ 이준석> 그 회의에서 한 게 아니라 교수들한테 또. 교수래. 교수 출신 의원들한테 다이렉트로 통보돼서 했어요, 또.

 

◆ 진중권> 그거 누가 또 통보를 했습니까?

 

◆ 김성회> 조수진이 했다는 말씀.

 

◆ 진중권> 그 사람이 그런 권한이 있어요?

 

◆ 이준석> 아니, 전령 역할 하는 비둘기가 권한이 있어서 하는 거겠습니까?

 

◇ 박재홍> 그런데 중요한 건 여기에서 후보의 반응인데 어제 김종인 위원장님도 저희 방송에 나오셔서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서 굉장히 불쾌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윤 후보가 조수진 최고위원과 대표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그건 민주주의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것 때문에 화가 나신 것 같다라는 것과 또 하나는 윤석열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저게 저럴 일인가 싶다라고 뭐랄까 대표님의 불쾌함 이런 걸 공감 안 하시는 것 같은데요.

 

◆ 이준석> 이렇게 표현하면 계선이 무너졌고 우선 후보와 저와의 신뢰관계라는 것은 울산 합의라는 것에 있어서 그때 결국에는 후보가 결국 선언했던 것 중의 하나가 이준석 그냥 익살스럽게 표현하기는 했지만 하라면 하고 안 하라면 안 하겠다라고 하는 건 선대위 운영에 있어서 우리 선대위의 자율적인 운영이나 아니면 전결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겠다는 얘기로 들리거든요. 그래서 이제 드디어 계선 정리가 됐구나 이런 거였거든요. 그런데 그게 실제 딱 한 번 테스트대에 오르니까 안 했잖아요.

 

◇ 박재홍> 작동이 안 되고.

 

◆ 이준석> 그리고 오히려 약간 책망을 들었습니다. 왜 후보를 돕지 않는지에 대해 서운하다. 서운하다는 감정이 섞인 표현이에요.

 

◇ 박재홍> 그렇죠.

 

◆ 이준석> 서운하다는.

 

◆ 김성회> 그건 어떤 의미에서 조수진 의원이 초선이고 정치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초보라서 한 실수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이준석> 아니, 그렇게 했으면 그러면 아까 말했잖아요. 그럼 장제원 의원이 직위는 없지만 하여튼간 핵심 관계자 같아요. 그런데 그분이 그런 어떤 어떻게 사정을 알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분은 직위가 없는데.

 

◆ 김성회> 그럼 그 사정에 대해 파악하고 하신 말씀으로 보이시는데.

 

◆ 이준석> 굉장히 구체적이잖아요. 대표는 옹졸하고 무슨 직위가 없는데 어떻게 선대위 사정을 잘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조수진 의원은 뭘 팔고 다니고 후보를 팔고 다니고 그랬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아까 제가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후보가 진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면 제가 후보한테 미안하죠. 왜냐하면 후보가 이런 말을 안 했는데 제가 오해했으니까. 그런데 후보를 누가 팔고 일을 벌였다 그러면 즉각적인 조치가 됐어야 되는 게 해촉이죠. 공보단장이 비둘기 역할을 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쳐도 비둘기가 마음대로 메시지를 변조하면 비둘기 잘라야죠.

 

◆ 김성회> 이거 언론과 선대위 사이의 비둘기지 후보와 선대위 사이의 비둘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 이준석> 만약에 특임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러니까 제가 그러면 그 상황에서 만약에 후보가 진짜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고 비둘기가 중간에 장난친 거라면 비둘기 잘라야죠, 바로 즉각적으로. 비둘기한테 잘해 봐라 이렇게 하면 안 되죠, 그건. 비둘기한테 대표가 화난 것 같으니까 잘해 봐라. 대표가 화난 게 아니라 비둘기가 잘못했다니까요, 그건. 그렇게 되면.

 

◇ 박재홍> 저게 저럴 일인가 싶다. 이것도 그럼 굉장히 우리 대표님은 서운하셨겠습니다.

 

◆ 이준석> 제가 그 상황에서 봤을 때 나는 내가 봤을 때 비둘기가 잘못됐거나 후보가 메시지 전달을 잘못한 것 같은데 대표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이래버리면 이거는…

 

◆ 김성회> 그런데 대표님 사실 그런 상황에서 대표님이 사임을 하실 수도, 선대위원장을 사임할 수도 있었지만 공보단장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혹시 총괄선대위원장한테 있는 거 아닌가요?

 

◆ 이준석> 없고요. 저는 당당하게 그랬어요, 저는 너무 당당하게. 야, 조수진 의원이 이렇게까지 해서. 그래서 아침에 저는 아침에 조수진 의원이 그러고 난 다음에 저는 그런 건 뭐 조수진 의원이랑 최고위를 몇 번 해 봤는데 일상다반사라서 그러고 넘어갔어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21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이준석 대표와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 박재홍> 일상다반사였어요, 그런 거는?

 

◆ 이준석> 오후에 6시예요, 저녁 6시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모 기자가 연락이 와요.

 

◆ 김성회> 카톡 캡처.

 

◆ 이준석>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조수진 의원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이준석 탄핵하자는 영상을 기자들한테 돌리고 있다.

 

◇ 박재홍> 사과한 다음에 오후에 그거 올린 거였잖아요, 기자들 단톡방에.

 

◆ 이준석> 오후 6시에 단톡방 아니에요.

 

◆ 김성회> 조수진 의원은 딱 3명한테만 보냈다고 해명하셨잖아요.

 

◆ 이준석> 제가 가진 캡처가 3개 있고요, 오늘 더 늘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저는 그런 것까지 파헤치고 싶지 않고요.

 

◆ 진중권> 그러니까 공보단장이 앉아서 유튜브를 보고 앉았으니.

 

◆ 이준석> 첫째로는 가로세로연구소를 왜 보며 두 번째는 그걸 왜 전송하며. 그러니까 저는 거기서 이거는 진짜 뭔가 공보단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

 

◆ 김성회> 지금 국민의힘 기관지라는 거 아닙니까, 그럼. 공보단장을 돌려서 했으니까.

 

◆ 이준석> 이런 말을 듣는 것 자체가 싫어요. 저는 제가 왜 이 김성회 대변인님 같은 분한테 국민의힘이라는 제가 당대표로 있는 당의 공보단장이라는 사람이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까발려지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지금.

 

◆ 김성회> 기자한테 보냈으니까.

 

◆ 진중권> 내가 볼 때는 이건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거야. 이거는 무슨 민주당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는 자기 당의 자해를 하는 수준의 공보물을 계속 올리는 게 그분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다 못해 한번 얘기를 했는데. 그건 그렇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그렇다고 또 대표가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을 내려놓게 되면 당의 대표인데 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대선이잖아요, 사실은. 거기서 자기 역할이 없다라는 게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비판도 가능하잖아요.

 

◇ 박재홍> 원래 당헌당규상에 상임선대위원장을 하시는 걸로 되신 거잖아요.

 

◆ 이준석> 저희는 당연직은 아닙니다. 민주당은 관례상 하는 거고 당연직이 아닌데. 진 교수님 말씀대로 이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제 입장 발표 때도 복잡한 심경이니까 이렇게 얘기했죠. 그때 울산합의에 따라서 약간 얼기설기한 합의이긴 하지만 내가 그래도 결국에는 손도 잡고 후보랑 같이 유세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저에게는 무한한 책임감이었던 거죠. 당대표나 이런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이런 것 때문에.

 

◇ 박재홍> 정권교체를 위해서.

 

◆ 이준석> 잘 해 봐야겠다는 나에게 책임감을 심어줬다면 1군의 무리에게는. 결국 그날 이후로 1군의 무리라고 하면 제가 지칭하는 윤핵관이라고 하는 거겠죠. 그 사람들에게는 이준석이가 저렇게 한번 푸닥거리 했으니까 다시는 저렇게 못하겠지 하고 우리 마음대로 해야겠다라는 잘못된 관점.

 

◇ 박재홍> 호가호위.

 

◆ 이준석> 호가호위하는 잘못된 관점을 심어준 것이 아닌가라는 굉장한 자괴감이 들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그 상황에서 그래서 저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거죠. 내가 다소 비난을 받는다 하더라도 내가 여기에 경종을 울리든지 아니면 이거 협박 되게 많이 들어와요. 너 그렇게 하면 정치적으로 생명 끓어져부터 시작해서 오늘도 보니까 여기 들어오기 직전에 방송 보니까 누가 나가서 선대위 관계자가 이준석 며칠 내로 복귀 안 하면 정치생명은 끊어질 거라는 발언을 종편방송에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수준인 거예요, 선대위가. 결국에는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뭐 해결한다는 그런 의지보다는 결국에는 어떻게 이준석을 협박해 볼까.

 

◇ 박재홍> 저는 중요한 건 이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가 우리 당대표님과 직접 소통하시면서 오해가 있었으면 풀고 또 이렇게 지난 울산회동처럼 직접 소통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대표님께 그 이후로 어제 사퇴 발표 전이나 후나 직접 연락하신 적 있으십니까?

 

◆ 이준석> 그거는 제가 없다고 확인해 드리겠고요.

 

◇ 박재홍> 없습니까?

 

◆ 이준석> 지금 민주주의 발언했을 때 저는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박재홍> 조수진 최고와 당대표님과의 그런 말이 민주주의 안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 이준석> 그러니까 검사 출신 후보기 때문에 저는 잘잘못을 가리고 따지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명료한 법률가 출신이기 때문에. 특히 그리고 조직의 계선이 아주 튼실한 검찰 조직 출신이기 때문에.

 

◇ 박재홍> 그렇죠, 계통이 있는.

 

◆ 이준석> 이 상황이 제대로 전달되었다면 이게 민주주의의 영역에서 이렇게 평가되고 아니면 이럴 상황은 아니었던 걸로 이해했을 텐데.

 

◆ 김성회> 하극상이었죠.

 

◆ 이준석>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를 제가 10초 고민했습니다.

 

◇ 박재홍> 10초.

 

◆ 이준석> 10초 정도.

 

◆ 진중권> 결론이 뭔가요?

 

◆ 이준석> 왜냐하면 너무 명쾌하기 때문에. 그냥 내가 이 자리에 계속 있으면 회의 때마다 이런저런 일로 저한테 들이받고 저는 그걸 대표니까 참아라라는 말을 계속 들으면서 이렇게 가야겠고. 저는 언젠가 못 참을 겁니다, 제 성격상.

 

◆ 김성회> 대표님, 지금 사실 이 국민의힘 안에서 당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은 사람은 대표님하고 후보님, 이렇게 두 분이신 거잖아요.

 

◆ 이준석> 조수진 최고위도 선대위를 받았죠.

 

◆ 김성회> 그렇기는 한데 소위 윤핵관 얘기가 궁금해서 그런 건데. 그런데 윤핵관이라는 분들 중에서 어쨌든 윤석열 후보님이 대표님하고 손을 잡았다는 것은 윤핵관 부분도 좀 어느 정도 최소한 상임선대위에서 말을 듣게 하겠다라는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런 반발이…

 

◆ 이준석> 저는 제가 저는 김종인 위원장이랑 그렇게 지금까지 정치적 행위를 같이 했는데도.

 

◇ 박재홍> 10년간.

 

◆ 이준석> 김종인 위원장 만나 뵈면 보통 세 문장이면 끝나요. 이번에 사퇴할 때도 장관님 사퇴합니다. 오늘 제가 상임선대위를 그만 두겠습니다 그랬더니만 전화해서 이 대표가 참아 이랬어요. 아니요, 할 건데요. 그러니까 알았어 이러고 끝났어요, 우리 대화는. 이게 정치하는 사람들끼리는 생각보다 서로를 잘 알면 대화가 그렇게 길지 않아요.

 

◇ 박재홍> 어제도 저희 방송에서 이준석 대표 잘 아는데 그런데 더 이상 합류 안 하실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이준석>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일하기가 얼마나 편해요. 그런데 지금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개선되는 것 이전에 저는 그게 명료했다고 보거든요. 이준석 대표가 하라면 하고 안 하라면 안 하겠다. 이거는 후보가 정치에 골치 아픈 선대위 문제는 뒤로 하고 실질적인 대민활동이나 이런 걸 통해서 활동을 방어하겠다는. 그렇게 업무 분담이 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취약점에 이제 도달한 거죠, 저희가.

 

◆ 진중권> 그런데 절차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하극상이 벌어졌을 때는 하극상을 처리하는 공식절차들이 있잖아요. 저 사람을 처리를 해 달라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퇴를 하겠다라든지.

 

◆ 이준석> 그거를 내일 오후 4시까지라고 하면 상당한 기간을 두고 한 거 아닌가요.

 

◆ 김성회> 어제 이미 표현하신 거였다고 생각하신 건데 조수진 후보는 대표가 사퇴하신 4시간 후에 사퇴를 한 거였단 말이에요.

 

◆ 이준석> 그 사퇴하는 과정도 잘 들어서 알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저는 그것도 저에게는 굉장히 기분 나쁜 사퇴 과정이었다. 결국에는 나중에 중진 의원 일부가 조수진 의원을 설득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박재홍> 사퇴해라.

 

◆ 이준석> 4시 이후에 설득했다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대표님 발표 이후에?

 

◆ 이준석> 그러니까 그건 제가 사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설득해서 둘 다 사퇴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거 아니겠습니까?

 

◆ 김성회> 그렇게 말씀 들으면 장기나 체스 두면서 작은 말로 큰 말 없애는 느낌으로밖에 안 받아들이는데요.

 

◆ 이준석> 저는 그러니까 그런 수준의 지금 당내 선대위 수싸움에 끼고 싶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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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정리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제 목소리를 내면서 때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거 다행이라 생각된다. 서로 대화가 된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윤석열 후보에 국한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적어도 방향성은 맞췄고, 어느 정도 지원 사격은 가능할 것이며, 향후 정치 입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심상정 같은 역할이라면 골떼리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당장은 모르겠지만, 늙어지고, 고루해진다면, 또 다른 적폐같은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젊어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이끌고 있는 힘이 있어보인다. 좋은 결과까지 연결되길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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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bs.kr/UOJytr 

 

[인터뷰]신지예 "尹 외모만 조폭…정치선배의 말 경청 인상적"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 어제 하루 종일 가장 화제가 된 정치인을 꼽으라면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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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신지예 "윤석열 만나보니 '조폭' 아닌 경청의 정치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1-12-21 09:56

 

페미니스트, 탈원전 변치 않아…강요는 없을 것

오직 '정권 교체' 위해 양당 후보 택해야 했다

尹, 여성 폭력 종식과 안전 약속…경청하더라

김한길 위원장, '입당 않고 정권교체' 설득했다

이준석과 의견 충돌? 최종적으로 후보 의견 존중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

 

 

어제 하루 종일 가장 화제가 된 정치인을 꼽으라면 이분입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해 왔고 진보 정당인 녹색당 대표를 지냈고 또 최근까지도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크게 냈는데 어제 전격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를 한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스튜디오에 출연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직접 만나보죠. 어서 오십시오.

 

◆ 신지예> 안녕하세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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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우선 이분이 누구신가. 신상파악부터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확실한 페미니스트시죠?

 

◆ 신지예> 그럼요.

 

◇ 김현정> 녹색당 대표까지 지낸 탈원전주의자시죠?

 

◆ 신지예> 네.

 

 

◇ 김현정> 그리고 국민의힘을 최근까지 한 8차례, 이렇게 공개 비판하신 것도 맞죠?

 

◆ 신지예>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그래서 솔직히 좀 어리둥절해요. 아니, 뭐 정치인들이 당을 옮길 수는 있어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 그런 이동에는 중간 과정이라는 게 있거든요. 왜 그 정치인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움직이게 됐는가 맥락이 있고 시차가 있고 그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이런 과정들. 그런데 신지예 부위원장님은 솔직히 너무 갑작스러워서, 갑작스럽게 핸들을 확 튼 느낌이랄까? 어떻게 된 겁니까?

 

◆ 신지예> 내부에서는 여러 고민들이 있었고 저도 여러 생각들이 있었는데 사실 제가 진보 쪽에서, 제3지대에 함께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이잖아요. 그래서 지난 10월부터 대선 구도를 전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특히 저는 양강구도를 깨고 다자구도로 가야 된다라고 외치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였는데 어쨌든 대선의 날짜는 정해져 있죠. 3월 9일이라는 날짜. 그리고 그것은 물리적으로 제가 바꿀 수 있는 날짜가 아닙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까워져올수록 사실 제3지대가 만들어지지 못하면 미약한 목소리로 남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됐을 때 국민들 모두의 삶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제가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몇 가지 가치들이 있는데 그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여성폭력과 안전에 관련한 문제입니다. 여성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가장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봤을 때 어쩔 수 없이 이 양당구조 안에서 후보자를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게 정권교체가 됐었을 때 우리 여성들이 더 많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 있었어요.

 

◇ 김현정> 여성 폭력과 안전이라는 가치 때문이라면 이재명 후보는 그것을 담아내지 못할 것 같던가요?

 

◆ 신지예> 네, 정책도 중요하지만 저는 정치인과 그 정당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정치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촛불혁명 이후 민주당의 정치 행보를 보면서 굉장히 큰 불신을 갖게 됐습니다.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이런 어마어마한 거물 정치인들의 성폭력 사건.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성폭력을 모두 다 무시하고 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계속해서 하는 것을 보면서 이들은 피해자조차 보호하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에 앞장설 수 있는 정치세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거는 여성들에게는 일상에서의 가장 큰 공격과 그다음에 피해로 받아올 수 있거든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시자 지금 후보자가 되신 분께서는 검찰총장으로서 계속해서 범죄와 맞서 싸워오셨고 범죄자들을 잡으셨던 이력도 있지만 제가 직접 만나뵈었을 때 여성 안전만큼은 내가 보장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리고 내가 지키고 싶다, 그 여성 안전을 지키고 싶다라는 말씀을 하셨고요.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치를 벗어던지고 현실적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후보는 저는 윤석열 후보라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 김현정> 그럼 마지막으로 고민을 굉장히 오래하셨다고 제가 들었는데 마지막으로 결심을 한 결정적인 계기는 윤석열 후보와의 만남이었습니까?

 

◆ 신지예> 사실 새시대준비위원회의 김한길 대표님께 여러 차례 제안을 받았었는데.

 

◇ 김현정> 첫째 안은 김한길 위원장이셨어요?

 

◆ 신지예> 네, 김한길 위원장님께 제안 받았습니다.

 

◇ 김현정> 원래 안면이 있으셨어요?

 

◆ 신지예> 전혀 없었고 김한길 위원장님도 저를 잘 모르셨어요.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좀 젊은 청년들이 함께 아이디어도 내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의 재집권은 반대하는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진보와 중도에 있는 여러 분들을 만나다가 저를 추천을 받으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뵙고 저는 처음에는 좀 어렵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점점 김한길 대표님께서 왜 정권교체가 중요한지 그리고 정권이 교체된 이후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새시대를 열 수 있는지 또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아도 이 정권교체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국힘에 입당하지 않는 분들이 이 모이는 곳이다.

 

◇ 김현정> 선대위가 아니다. 별개다.

 

◆ 신지예> 그 이야기를 듣고 도울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꼭 만나고 싶다고 좀 고집을 피웠어요. 저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리가 제왕적 권력을 지닌 위치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자신의 초심을 잃거나 정치적 목표 의식을 잃기 너무 쉬운 자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후보자일 때부터 더더욱 나는 변하지 않겠다라는 결심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결심과 확답을 윤석열 후보님께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카메라나 영상 같은 걸 보면 윤석열 후보님이 좀 무섭고 약간 좀 고압적이실 것 같고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뵈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뵈니까 제가 덩치랑 그분의 말투 이런 것 때문에 어떤 편견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고압적이신 분이 아니시더라고요.

 

◇ 김현정> 조폭이라고 하셨잖아요. 전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와 김한길 새시대 준비위원원장 20일 서울 여의도 위원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갖고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 신지예> 그러니까요. 제가 그거는 사과 드렸어요. 너무 영상만 보고 저도 얼굴만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 김현정> 그런데 그 조폭이냐 양아치냐를 뽑는 선거라고 이번 대선판을 비판하실 때는 그게 외모만 보고 비판하긴 것은 아닐 것 아닙니까?

 

◆ 신지예> 그런 게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저도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으로 출마했었을 때 신지예 너무 강한 거 아니야? 너무 센 사람 아니야? 이렇게 얘기하시다가 저를 얼굴을 직접 보면 '되게 순둥순둥하시네요' 이런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거든요. 그것처럼 사실 화면 안에 있는 사람과 화면 밖에 있는 사람은 특히 정치인일수록 더더욱 다를 수 있는데 윤석열 후보님께서는 정치에 입문한 지 오래 안 되셨잖아요. 그러니까 화면에 비춰지고 국민들께 각인될, 진정한 그의 모습이 각인될 시간이 적었던 거예요. 그런데 윤 후보님을 직접 뵈니까 제가 우려하거나 고민했었던 '조폭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는 완전히 저는 탈피할 수 있었고 오히려 굉장히 경청하고 저보다 정치 후배로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셨습니다.

 

◇ 김현정> 그런 부분 때문에 결정적인 결심을 하게 됐다.

 

◆ 신지예> 그리고 약속하셨죠. 나는 마음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 김현정> 새시대를 만들겠다, 이런 약속을 받아내셨다고요, 그 자리에서.

 

◆ 신지예>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 며칠 전에 윤석열 후보가 차기 정부에서는 30대 장관도 많이 나올 것이다, 이런 언급을 한 적이 있어요.

 

◆ 신지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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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래서 혹시 신지예 부위원장한테 그 장관 자리 약속한 거 아니냐 이런 지금 여론도 막 있더라고요.

 

◆ 신지예> 전혀 그런 제안을 받지 않았고 저는 지금 자리 욕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너무 절박해요. 제가 자리 욕심이 있었다면 국민의힘에 오지 않았겠죠. 민주당에 가는 게 가장 최선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이 상황에서.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 신지예> 자리 욕심이 있었다면 제가 진보 쪽에서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정치적 과정에서 봤었을 때 그게 더 용이하고 편한 과정이죠. 그런데 제가 민주당을 한때 지지했었고 또 진보 쪽에 몸담았었던 사람으로서 정권교체가 정말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계속 갖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자리도 보장 받지 않고 오히려 서로가 초심을 변치 않으면서 그 약속만 하나만 믿고 저도 마음을 먹었고 윤 후보님을 믿게 됐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무튼 합류하셨어요. 자리를 탐해서 간 건 절대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정권 교체를 위해서 갔다 말씀하셨고 또 뭔가 정치인이니까 자신의 이상을 구현하려고 가신 것 아니겠어요?

 

◆ 신지예> 네.

 

◇ 김현정> 그런데 지금까지 신 부위원장님이 펼쳐오신 이상이라는 건 페미니즘이고 탈원전주의였고 그러면 이 기조를 그러면 유지하면서 가실 거 아니겠습니까?

 

◆ 신지예> 저의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그런데 정치라고 하는 건 이상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죠.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평소에 굉장히 존경하는데 김대중 대통령님이 해 오셨던 행보를 보면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강직하십니다. 모름지기 정치인이란 그런 대나무 같은 심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도 바람에 잘 흔들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윤 후보님께서 저와 많이 달라도 99%가 달라도 1%가 같으면 함께할 수 있다라고 이미 (말씀하셨어요).

 

◇ 김현정> 윤 후보님은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당을 보면 말입니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서 페미니즘과는 정반대에 선 분들이 많아요. 당 지지자분들 중에도 그렇고요. 이준석 대표가 어제 뭐라고 했냐하면 "이준석이 당 대표인지 모르고 들어왔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이 과거 발언하고 비슷한 궤를 계속 유지하신다면 그거는 굉장히 위험하다. 당의 방침을 위배하면 제지하겠다." 이렇게도 얘기를 했거든요.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 신지예> 저는 당연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준석 대표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건 내부에 있는 당 내의 불안과 당원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미리 말씀을 해 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아니, 그러니까 불식시키기 위해서 말씀하신 거라는 얘기는 그럼 그렇게 안 될 거라는 얘기세요? 그냥 자유롭게 이야기를 해도 문제 없을 거라는 말씀.

 

◆ 신지예> 물론 저는 내부에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겠지만 윤 후보님께 페미니즘을 강요하러 온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더더욱 그분께 뭔가를 가르치려고 온 것은 아니에요. 저의 가장 큰 목표는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고 그것을 통해서 그동안 성폭력과 성차별과 2차 가해로 피해 입었었던 피해자들이 더 이상 숨죽이고 살지 않게 만들기 위한 것이 가장 저의 첫 번째 임무이고.

 

◇ 김현정> 만약 의견 충돌이 생기면 그럼 어떻게?

 

◆ 신지예> 내부에서 설득하려고 노력하겠죠. 그러나 저는 최종적으로 후보자의 의견을 가장 존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서 설득하기에 노력할 것입니다.

 

◇ 김현정>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이경민 부대변인이 자신의 SNS에다가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되는 거다." 이렇게 어제 밤에 썼다가 지금은 이제 삭제를 한 상태인데 좀 논란이 있었어요.

 

◆ 신지예> 네, 제가 국민의힘에 계속 쓰임 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몇 번 쓰일 생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고. 저는 어쨌든 후보님이 당선되는 것, 정권 교체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그분이 페미니즘뿐만이 아니라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담지 못하는 일반 대중들을 함께 더 이번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얻어내는 데 일조를 할 생각이고.

 

◇ 김현정> 자, 그러니까 지금 정권교체라는 목표 하에 내가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계속 강조를 하고 계시는데 힘이 된다는 거는 그분이 뽑히는 데 뭔가 도움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당 외부의 비판도 적지가 않아요. 그럼 신지예 부위원장이 들어가시면서 여성계의 표나 뭐 이런 지지자들의 표가 같이 가야 하는데 지금 여성계에서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 아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 바로 전 날 사퇴를 하고 바로 다음 날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먼 당으로 입당을 하면 이거는 양당 정치, 혹은 국민의힘에 의해서 페미니즘이 패배한 듯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강민진 대표는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요.

 

 

◆ 신지예> 그거는 사실관계가 다른 것 같아요. 어쨌든 저는 입당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페미니즘이 어떤 당이나 어떤 진영에만 소속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여성주의는 보수든 진보든 할 것 없이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요. 그런데 이번 대선이라고 하는 정말 초유의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가 이렇게 힘을 쓰지 못하면 다른 선택지가 없다라는 생각들을 좀 했고 국민의힘에서도 그리고 윤석열 후보님께서도 저에게 약속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여성의 안전과 폭력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시겠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 김현정> "여성의 안전과 폭력을 위해 내가 노력하겠다"와 더불어 신지혜 위원장이 계속 추구해 오신 그런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도 받으신 건가요?

 

◆ 신지예> 제가 그거까지는 정확하게 여쭤보지는 않았어요.

 

◇ 김현정> 탈원전에 대한 지지도 받으신 건가요?

 

◆ 신지예> 아니요. 그거는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모든 것을 후보자가 약속하지 않더라도 더 중요한, 혹은 더 큰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지금 대한민국 선거 제도 자체가 양당구조 안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분법적 구조로 사과할 수밖에 없게끔 제도화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지난 10월부터 대선구도를 양강 구도에서 다자 구도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국민의당이나 정의당, 안심연대를 주창했었던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시기가 점점 가까워져올수록 물리적으로 불가능 때가 다가옵니다.

 

◇ 김현정> 제3지대에서 뭔가 해 볼 수 없는 상황.

 

◆ 신지예> 그러면 자칫하다가는 정권이 재연장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는 국민의힘이라고 할지라도 변화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서 뾰족한 이야기지만 끊임없이 해 나가려고 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결심의 계기,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 함께 나누어 봤습니다. 이준석 대표하고 밥 한끼 하셨어요?

 

◆ 신지예> 이제 하려고 합니다. 맛있는 밥을 제가 대접해 드리려고 해요.

 

◇ 김현정> 연락해 보셨어요?

 

◆ 신지예> 아직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일정이 끝나서 곧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현정> 두 분이 그렇게 토론에서 그렇게 싸우시다가 밥 자리는 괜찮을려나 모르겠어요.

 

◆ 신지예> 여기에서 뵈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밥 먹으면서.

 

 

 

◇ 김현정> 여기서 인사드리죠. 고맙습니다.

 

◆ 신지예>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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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이라 생각되고, 좋은 결정을 했다고 보여진다. 왜냐하면 정치적인 행보인 것 같지만, 선입견이나, 방향성을 제대로 잡은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어쩌면 야당 단일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연결이되고, 함께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방향성을 가진다고 생각된다.

 

진보진영의 비판은 있을지 몰라도, 세상은 바뀌고 있고, 거기에 힘을 보태고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쁘지 않은 방향성이라 생각한다.

 

 

 

신지예 "윤석열, 현실적 선택지…내부서 제 목소리 지우지 않을 것"

국민의힘 선대위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20일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선이 유례 없는 선거 같다. 어느 하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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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영상]신지예 "윤석열, 현실적 선택지…내부에서 제 목소리 지우지 않을 것"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1-12-20 15:48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 영입
신지예 "전진하는 대한민국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 尹"
"尹, N번방 방지법 관련 흔쾌히 경청, 의견 다른 점은 논의할 사안"
"탈원전 등 합의 못하면 대통령 직속 기구로 계속 이야기 가능할 것"
당내 우려에 "당연히 충돌 대립 있을 것…더더욱 제 목소리 이야기해야"

 

국민의힘 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된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선대위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20일 신지예 전 녹색당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선이 유례 없는 선거 같다. 어느 하나 마음 기댈 곳, 선택할 곳 없는 선거인 것 같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가 윤석열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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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여성을 살해한 것을 심신미약이라고 변호했던 후보이고 권력형 성범죄 2차 가해로 끊임없이 공격하는 후보"라며 "그들이 다시 한 번 정권을 잡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언급했다.

서울시장 후보 시절 신 부위원장. 윤창원 기자


일각에서는 신 부위원장이 페미니스트임을 자임하고, 녹색당 활동 등 국민의힘의 지향점과는 거리가 먼 활동을 해 왔었다는 점에서 당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N번방 방지법의 위헌성이나 탈원전 정책 등 주요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 반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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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부위원장은 "안 그래도 윤석열 후보에게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질문을 던졌고, '이런 점은 아쉽다. 꼼꼼히 살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드렸다"며 "윤 후보는 흔쾌히 들어주셨고, 거기에서 저는 조금 이분은 다르구나 생각했다.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니라 논의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책 방향이 다른 점은 분명하지만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고 설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는 취지다.

 


탈원전 의견에 대해서도 "녹색당에 있었다 보니 원전 관련 정책에 대해 생각을 말씀드렸고, 모든 것을 제 맘대로 할 수 있다면 그런 이상향이 없겠지만, 현실 정치는 협의, 논의에서 한발 한발 나아간다고 생각한다"며 "합의 되지 못한 내용 같은 경우는 대통령 직속의 기구를 하나 둬서 '사회문제 해소위원회' 같은 것을 둬 정권 창출 이후 계속 이야기할 수 있지 았겠느냐"고 했다.

 

 

당내 우려는 이미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준석 당 대표는 "당 방침과 위배되는 발언을 하면 제지하고 교정해야할 수 밖에 없다"고 했고, 하태경 의원은 "젠더 갈등 가볍게 바라보는 윤석열 선대위가 우려스럽다. 젠더 갈등 격화시키는 페미니스트 신지예 영입을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와 김한길 새시대 준비위원원장 20일 서울 여의도 위원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갖고 신지예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이에 대해 신 부위원장은 "민주주의는 당연히 충돌과 대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을 잃지 않으며 설득하고 협력할 방법을 찾으려 한다"거나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일원으로 미래를 연다는 마음으로 젠더 민주주의 실천,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고 막힌 대한민국 정치가 역동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결이 다르기에 더더욱 내부에서 제 목소리를 지우지않고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신 부위원장은 새시대위원회 활동 중, 여성 폭력 문제, 기후위기, 불평등과 관련된 정책 공약을 선대위에 제안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한길 새시대위원장은 신 부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뿐 아니라 많은 인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신 수석 부위원장에게는 상근하면서 위원회 7개 본부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적극 전체를 살피는 것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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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지만 이상한 사건들이 정치에서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의미없는 사건들이라는 것이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누군가는 재판에 잡혀가고, 감옥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막무가내로 어불성설이다 할만한 사건들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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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사실이 밝혀지면 대충 꼬리자르기 하고 끝나고, 국민들을 속이기만 하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이러다가 국민들이 상황을 파악하면 어쩌면 투표를 거부하는 상황도 발생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좀 스마트하고, 멋진 정치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김근식 "오빠라고 부를게요? 김의겸은 어떻게 알았을까"[한판승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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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부

김근식 "오빠라고 부를게요? 김의겸은 어떻게 알았을까"[한판승부]

 

CBS 한판승부 2021-12-17 06:00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백성문 변호사(박재홍 앵커 대신 진행)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근식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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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백성문> 우리 이렇게 가족 관련 이슈가 양당 대선후보들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먼저 국민의힘 선대위 김근식 정세분석실장 전화연결해서 들어보죠. 안녕하십니까?

 

◆ 김근식> 안녕하세요. 김근식입니다.

 

◇ 백성문> 지금 조금 전에 브리핑 내용을 들어보면 윤석열 후보가 사과에 공식, 비공식이 있는 게 아니다. 이런 걸 보면 이게 사과를 앞으로 추가로 안 하신다는 건지 아니면 사과를 고민하고 계시다는 건지 좀 애매하게 들리거든요.

◆ 김근식> 어제 있었던 후보 배우자의 사과 발언하고 그리고 이제 그 뒤에 있었던 후보의 사과에 대한 것들이 적절한 것이었다고 인정하는 발언으로, 일단 저희들의 생각은 일단 YTN 기사발 보도로 나왔던 이른바 허위의혹 논란에 대해서는 일단 사과를 국민들 앞에 한 것으로 저희들이 일단락을 시킨 것으로 생각합니다.

 

◇ 백성문> 그럼 일단 사과를 한 것으로 지금 판단하고 계신 건가요?

 

◆ 김근식>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을 우리가 조금 구분해서 봐야 될게요. 지금 후보 배우자의 이력서상의 과장, 허위 의혹에 대한 것이 제기가 된 건데 지금 후보 배우자께서는 공식적으로 등판하지 않으시고 공식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공식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배우자 입장에서 사과를 하기 위해서 어제 기자들이 앞에 서 있기 때문에 기자 앞에서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 그리고 그런 점에 대해서는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린다라고 이야기한 메시지 이상 어떤 다른 포멧과 형식으로 다시 사과를 하기에는 그건 공식 등장 이후와 연관돼 있기 때문에 그 모양 자체가, 제 생각입니다마는 어제 했던 기자들 앞에서의 그 사과 표명으로 저는 일단 YTN발 과장 의혹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 것으로 일단락이 된 것 같고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을 나서면서 취재진이 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그리고 이제 후보도 사실 후보 본인의 일이라기보다는 배우자의 문제인데, 오늘 후보가 계속 백브리핑에서 이야기했습니다마는 투트랙으로 이 부분을 접근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는데요. 하나는 민주당 쪽이나 언론에서 계속 집요하게 제기하고 있는 의혹들이 있지 않습니까? 의혹들에 대한 팩트 체크가 일단 필요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15년도 훨씬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오래된 기억과 오랜된 자료들을 다시 확인해 봐야 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저희도 15년전에 어떤 자료를 냈고 어떻게 했는지 기억을 더듬어보고 자료를 찾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여러 언론과 민주당 측의 정치 공세에 대해서 팩트체크를 하는 게 한편에 있고요. 그래서 팩트에 기반해서 설명할 거 설명하고 해명할 거 해명하고 반박할 거 반박하는 한 트랙이 있고. 또 한 트랙은 어제 후보의 배우자가 사과했고 후보가 그 사과를 적절한 것으로 인정했던 것처럼 어찌됐든 간에 국민들 앞에 빌미를 줘서 국민들에 심려를 끼치고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그 점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렇게 투트랙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중권>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사과할 의향이 있다'라는 건 앞으로 사과하겠다는 약속으로 들리거든요. 그리고 후보 자신도 그것이 '적절한 발언이었다'라고 얘기를 했지 그 자체를 또 사과로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과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부분들을 인정하고 어떤 어떤 부분들은 반박하고 이게 명확하게 나와야 되는데 이게 지금 정리가 안 된 것 같거든요.

 

◆ 김근식> 그래서 일단 팩트체크를 통해서 해명하고 설명드리고 반박하는 건 네거티브 대응팀하고 법률지원단하고 계속 지금 작업을 하고 있어서 그건 그때그때 나올 때 마다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 진 교수님이 말씀하신 후보 배우자와 후보의 공식적인 어떤 마무리 사과, 이것은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혹들이 지금 계속 꼬리의 꼬리를 물고 제기가 되고 있고 심지어는 후보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계속적으로 지금 어느 쪽에서 계속 굉장히 치밀하게 작업을 해서 하나씩하나씩 터뜨리고 있는 것이어서 건건마다 그때그때 이야기를 하기에는 지금 상황은 전부 이 상황이 정리되는 국면에서 모든 것들을 팩트체크를 하고 그 결론 속에서 정말 국민들 앞에 우리 후보 입장에서도 내가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는 우리의 상징적 가치, 정치적 가치에 비해서 국민들한테 송구하다라고 정리를 해서 말씀하시는 게 필요하고.

배우자 입장에서도 지난 15년 전 일들부터 시작해서 모든 의혹들을 다 모든 것 팩트체크와 함께 결론을 내서 마무리한 다음에 종합적으로 그리고 또 아직은 공식 등장을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 등장한 이후라든지 아니면 공식 등장한 어떤 방식을 통해서 사과의 공식적인 모양새를 만드는 것으로 그렇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하는 김건희 씨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자신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1.12.15 kane@yna.co.kr (끝) 연합뉴스

 

 

◆ 김성회> 실장님, 지금 말씀하시면서도 한번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게 지금 후보는 기획이다라고 해서 마치 민주당과 언론이 뭔가를 짜서 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그리고 지금 캠프 내에 있는 스피커들도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요. 팩트체크를 조금만 하면 이게 지난 국정감사 기간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주로 의혹제기를 해서 그 당시에도 열 몇 개가 넘는 거짓을 찾아내서 당시에 작게나마 보도가 됐던 것이고 그것에 이제 YTN이 후보자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인터뷰를 보태서 큰 뉴스가 된 건데. 그럼 어떤 점에서 이게 기획인 것이고 그리고 다르게 말을 하면 여당의 조종을 받아서 언론사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하면 그건 언론사에게 굉장히 모욕적인 얘기로 들릴 것 같은데 왜 이런 식으로 대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김근식> 그래서 어제 배우자의 사과 발언하고 그리고 후보의 사과 발언이 적정했다는 인정 발언이 이제 나오면서 기획된 거라는 말을 한 것이 논란이 됐는데요. 저는 지금 우리 김성회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예전부터 제기됐던 이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아마 민주당이나 언론 측에서는 아마 좋은 아이템으로 계속 취재도 하고 또 준비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기획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제 생각에는 후보가 생각하는 기획이라는 단어는 제 느낌에, 제 뇌피셜에서는 어떤 사건을 하나 예를 들 수 있냐 하면

 

어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김의겸 의원이 출연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의겸 의원이 나와서 이건 사실 오마이뉴스하고 YTN 기자와의 인터뷰를 내가 알아봤는데 그 기자의 취재에 의해서 공식보도되지 않은 내용들이 툭툭 튀어나왔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나왔습니다. 예컨대 오빠라고 부를게요. 청와대 처음 초대할게요. 그리고 당신 털면 안 나오냐. 이런 사실은 YTN 기자가 보도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가 기자가 보도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그걸 지금 집권세력인 열린민주당의 김의겸 의원이 공개적인 방송에서 자극적인 단어로 이야기하고 심지어는 어떤 말까지 하면 그래서 YTN이 고민 중인 것 같은데 YTN이 빨리 이걸 보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게 고발사주와 연관시키면 사실 이게 보도사주로도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보도를 하라는 압력일 수 있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물론 이슈가 새로운 이슈가 아니고 없던 걸 만든 이슈는 아닙니다마는 지금 이 국면에서 민주당의 대응이나 공세, 기자회견 그리고 어제 단적으로 나타났던 열린민주당의 김의겸 의원이 누구한테도 알 수 없는 저는 그걸 누구한테 받았는지 누가 유출했고 발설했는지, 김의겸 의원은 그 정보를 어떻게 알았는지. 그게 가짜라면 뇌피셜로 말한 것인지. 실제로 취재한 기자나 데스크한테 받았다고 한다면 그 불법적인 유출 과정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김성회> 저는 짧게 반박만 드리면 말씀을 이렇게 하신 거니까요. 3주마다 한 번씩 원내 정당인 소수정당들에게 발언할 기회가 주어져서 3주 전에 잡혀 있던 일정이었음을 김의겸 의원 출연은 원래부터 예정되었던 일정이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중권>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은 상수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은 민주당만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국민의힘에서도 하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그걸 상수로 놓고 자꾸 기획이니 공작이니 이런 것으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예를 들어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가 있거든요.

 

◆ 김근식> 제가 기획이라고 몰아가는 게 아니고요. 후보가 말한 기획이라는 그 단어의 이제 논란거리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어도 그럴 만한 그걸 우려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걸 이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 진중권> 그게 사실이다 하더라도 공적으로는 얘기 안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저는 봅니다.

 

◆ 김근식> 진 교수님이 100% 맞고요. 그래서 저는 진 교수님 말씀대로 어떻든 간에 배우자도 이미 사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있는 것으로 제가 전해 들어서 알고 있고요. 후보도 이 부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계속 백브리핑에서 하는 이야기가 팩트는 팩트지만 별개의 차원으로 국민들한테 송구한 마음은 있으며 반드시 국민들한테 송구하다고 바로 이야기 해야 한다.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는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는 진정성 있는 공식적 사과의 모양새는 분명히 마무리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기 때문에 이것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정리가 되는 국면에서 국민들에게 정말 호소력 있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모습으로 또 쉽게 그런 프로세스로 진행해야 하는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진중권> 김건희 씨는 언제쯤 등판하시나요? 배우자 팀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들었는데.

 

◆ 김근식> 그것도 물론 이제 이게 사실은 저희들이 선대위 차원에서 배우자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YTN발 기사가 터져나오면서 이게 사실은 사건이 돼 버린거거든요. 그리고 왜냐하면 공식 등판을 안 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 사건을 기회로 해서 당연히 배우자가 공식 등장하는 시점과 방식 그리고 공식 등장해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어떻게든 선대위에서 공식적인 팀이 시스템적으로 갖춰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고민들 이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백성문> 그리고 오늘 윤석열 후보의 사과 여부와 관련된 논란이 더 크게 이슈가 됐던 게, 오전에 이재명 후보 아들 상습 불법도박 의혹 관련해서 바로 인정하고 사과를 했잖아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나요?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이 끝난 뒤 아들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과를 하고 있다. 2021.12.16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연합뉴스

◆ 김근식> 아마 이재명 후보가 워낙 기민한 대응을 하시고 또 발빠른 입장을 내놓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빠르게 내놓아서 윤석열 후보나 김건희 대표와의 차별성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마는 저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이재명 후보도 그런 정치적인 계산보다는 아마 그런 기사 보도가 나오자마자 사실 확인을 해 보지 않았겠습니까? 팩트체크를. 해 보니 이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고 부인 할래야 부인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사실인 걸로 드러났기 때문에 그럴경우 사실은 이걸 부인하거나 질질 끌거나 어쭙잖은 변명을 해서 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빠르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생각하고.

 

◇ 백성문> 그럼 김건희 씨하고는 다르다?

 

◆ 김근식> 다르죠. 김건희 씨는 말씀드린 것처럼 팩트체크를 한 차원이 있고 팩트체크의 여부와 상관없이 논란이 된 그 자체를 국민들한테 송구하다는 입장들을 지금 둘이 같이 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지금 이재명 후보 아드님 불법도박과 관련해서는 명징한 증거와 명징한 사실 확인을 했을 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발빠르게 아마 사과로 입장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도 저는 사과라고 했을 때 처음에 나온 건 "일시적으로 유혹에 빠졌다,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마는 다들 여론이 사법적인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또 이게 불법도박이 상습도박일 경우에는 사실 처벌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아마 오후에는 입장문이 바뀌어서 형사적 처벌까지 감수하겠다는 걸로 나와서 상당히 그것도 간단치 않은 사건인 것 같습니다.

 

◆ 진중권> 오늘 금태섭 기획실장인가요? 그분하고 김병준 공동선대위원장께서 공당에서 이런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냈는데 김재원 또 최고위원은 또 달라요. 내부에서 어떻게 얘기가 되고 있나요?

◆ 김근식> 이것도 저희들이 논의를 좀 해 보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사실은 여당, 야당의 후보들이 지금 거의 뭐 사실은 너무 이런 사생활이라든지 또 개인적인 도덕성 검증이라는 이유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종의 난전판 비슷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대로 또. 물론 이제 이재명 후보가 여러 가지 워낙 많은 전과도 있고 의혹이 있었고 심지어 대장동 게이트는 의혹을 떠나서 후보 본인과 관련된 비리 특혜 불법 혐의이기 때문에 다른 겁니다마는 또 민주당 쪽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또 후보 배우자, 후보 장모님, 또 후보에 대해서 이러저러한 것들로 계속 의혹을 제기하는 거여서 이게 난장판이 돼버리면 사실 정치에 대한 혐오를 키우게 되고 그다음에 여당과 야당이라는 열성 고정 지지층 말고 중간에 있는 중도층에 있는 유권자들이 사실은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서 혐오를 느끼게 되고 오히려 기권할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금태섭 실장이 이야기한 바대로 후보가 직접 사실은 오늘 이재명 후보 아들에 대한 걸 질문을 받았을 때 그거에 대해서 가타부타 정치적인 공격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 사법적 처리니까 일반 시민사회나 시민단체가 고소고발을 하면 수사를 하면 될 것이고요. 또 김건희 대표도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데 지금 검찰이 칼자루를 쥔 상태에서 혐의를 정리해 주지 않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은 형사적 처벌의 대상이 될 만한 혐의가 있으면 수사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기다리면 되고요. 그 외에 사생활과 뜬금없는 실체없는 괴소문에 대한 의혹들을 증폭시키는 것은 이제는 공당 차원에서는 적어도 조금 자제하는 것을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백성문>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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