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좌파, 수사 개시 타이밍 국정원 문건 충격적 [한판승부] 노무현 분향소 훼손한 사람이 고발한 수사? 누구 지시인가 MB때 승승장구한 윤석열 누구 지시 받았나?
어려운 사건이다. 오래되기도 했고, 당사자가 자살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뭔가 말이 나올 수 없는 상황에, 주변인들만 살짝 조사하고 만 듯한 기분을 지울 수 없는 상황이 황당했다. 퇴임한 대통령이 죽음으로 지켜야할 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할 길이 없어 너무 안타까웠다. 직접 노무현 전대통령을 사저에서 직접 본 입장에서, 그렇게 정치적인 결단을 했어야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궁금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걸 제대로 조사를 했더라면 다행이겠으나, 중간에 꼬리가 잘렸으니,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결과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알지도 못한 체, 지지자들은 한나라당을 미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을 떠넘기기만 했던 것이겠다. 분명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을텐데, 과연 역사는 누구의 증언을 믿어줄까..
시사窓/정치
2022. 2. 28.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