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 해당되는 글 83

  1. 2022.01.24 수년 전 옷 재활용? 김건희 프로필 사진 화제된 이유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공개 흰색 셔츠, 베이지색 재킷 차림에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머리
  2. 2022.01.22 삼프로TV 대선후보 5명의 언어, 모두 분석 [한판승부] 첫째, 둘째 잘 쓰는 이재명 자기 이론 있는 사람 이재명-진중권 언어스타일 가장 비슷말 길게 하는 윤석열 지지자들 호감 아닌 분들 매력..
  3. 2022.01.22 洪 이준석은 왔다 갔다 하고,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답답하다 국민의힘 선대본 ‘원팀’을 놓고 삐거덕 거리고 있는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부터),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4. 2022.01.21 앵그리 홍준표 공천 논의 1분도 안 해 윤핵관 참으로 음흉 홍준표 윤석열 만남 후 연일 분노 표출 공천 추천 문제 회동 막판 1분 정도 윤핵관 날 구태 공격 순진한 최재형 동원 비난
  5. 2022.01.21 동시에 자취 감춘 건진법사 주변들 스승도 잠적·홈페이지 줄폐쇄 무속인 논란 핵심 전씨 조직 해체 뒤 잠적한 듯 전씨 스승 혜우스님 떠나 연민재단-거액 댄 세무법인홈페이지 폐쇄
  6. 2022.01.20 尹 만난 홍준표 2가지 해소되면 선대본 상임고문 참여 尹 先정비, 後과세 과세 유예 시사 홍준표 처갓집 비리 엄단 선언 조건 내걸어 尹선대본 합류말라에 홍준표 그래도 양아치보단 낫다
  7. 2022.01.20 [윤태곤의 판]김건희 vs 이재명 녹취록, 나비효과 있을까 큰 파장은 없을듯 양자토론 양당 이해관계 일치 안일화? 안철수의 시계 빨라져 종로 보궐후보 대선주자 시너지 고려 정의당 반성?
  8. 2022.01.19 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코바나컨텐츠 후원한 H사, 연민재단에 1억원 출연해당 법인,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번호 사용일광사 주지 A씨
  9. 2022.01.19 심상정 윤석열도 안희정 편? 尹 분명하게 사과하라 숙고의 시간 국민들 아득히 멀다 느껴 가장 뼈아픈 지적? 정의 없는 정의당 양당 씨름 내려놔 약자 옆에 서겠다 尹 권력형 성범죄 옹호
  10. 2022.01.18 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후보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
 
반응형
반응형

사실 뭔가를 쳐발라서 얼굴이나 인물보다는 옷이나 악세서리가 돋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앙드레김 쌤이야 직업이기도, 전문가이기도 하니 이해해줬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치장을 한 경우가 있다. 보기 싫다. 그러지 말기를...

 

어쨌든 검소한 이미지는 좋다고 본다.

 

어쨌든 거꾸로 메달려있어도 시간은 흐르게 될 거라 생각한다. 과정은 정리되고, 결과는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김씨가 해당 재킷을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도 입은 적 있기 때문이다.

 

 

“수년 전 옷 재활용?”…김건희 프로필 사진 화제된 이유

수년 전 옷 재활용김건희 프로필 사진 화제된 이유

www.chosun.com

“수년 전 옷 재활용?”…김건희 프로필 사진 화제된 이유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1.24 11:4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23일 공개됐다.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김건희씨 사진./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728x90

김씨 페이스북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씨가 한 스튜디오에서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씨는 흰색 셔츠, 베이지색 재킷 차림에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다. 작년 12월 26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때랑 같은 헤어스타일이었다. 강 변호사는 “정말 세련되고 멋지지 않나요.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라고 했다.

김씨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김씨의 공식적인 공개 활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강 변호사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해당 사진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 “노코멘트 하겠다”며 누군가로부터 사진을 제공받았다고 밝힌 뒤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공개 행보를 염두에 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씨의 과거 언론 인터뷰 때 모습(왼쪽), 작년 12월 26일 대국민 사과 때 김씨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SMALL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김씨의 공개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 검토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4일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김씨가 (7시간 녹취록과 관련해)사과하거나 공식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고민하고 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도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김씨 활동에 대해)공개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면서도 “3월 9일 (대선일)전에는 어떤 식으로든 국민에게 고개 숙여 인사드릴 계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단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김씨의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김씨가 착용한 베이지색 재킷이 화제를 모았다. 김씨가 해당 재킷을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도 입은 적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서 윤 후보 지지자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김건희씨과거 언론인터뷰때 사진(왼쪽)과 최근 프로필사진 촬영때 입은 의상이 같다./온라인 커뮤니티·강신업변호사 페이스북

 

김건희씨과거 언론인터뷰때 사진(왼쪽)과 최근 프로필사진 촬영때 입은 의상이 같다./온라인 커뮤니티·강신업변호사 페이스북

윤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김건희 10여년 전 의상 그대로 재활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까지 만들어져 퍼졌다. 특히 지지자들은 지난 대국민 사과 때 착용한 검은색 재킷과 스카프 역시 과거 다른 언론 인터뷰 때 패션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을 본 윤 후보 지지자들은 “의외다”, “검소하다”, “소탈하네”, “호감도가 올라간다” 반응을 보인 반면 이 후보 지지자들은 “의도한 거 아니냐”, “검소한 걸 콘셉트로 잡은 듯”이라며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서 ‘눈물 유세’한 이재명 ‘울지마 이재명’ 사진 올린 민주당 경기 성남 ‘상대원 시장’ 연설 도중 눈물을 보였다 즉석연설? 도중 울먹이며 연설  (0) 08:33:31
[영상]수위 높아진 설 직전 공급폭탄 文정부 차별화 이재명 후보, 설 직전 311만호 규모 주택공급책 발표문 정부 부동산 정책 정책 실패 확실한 거리두기 설 연휴 전 박스권 돌파 모멘텀 없는 ..  (0) 2022.01.24
수년 전 옷 재활용? 김건희 프로필 사진 화제된 이유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공개 흰색 셔츠, 베이지색 재킷 차림에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머리  (0) 2022.01.24
송영길 범죄 가족단 나라 못 맡겨 이준석 전과 4범 이재명 더 위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상대 대선후보를 비판하며 설전  (0) 2022.01.24
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돌려보냈다 독도 그림 있어 문재인 대통령 내외 한국 주재 각국 대사 일본 포함한 외국 언론 관계자 등 보낸 설날 선물 세트 상자  (0) 2022.01.24
이재명 검찰공화국 두려워 지면 없는 죄 만들어 감옥갈 듯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 석촌호수 연설 대선 지면 검찰공화국 열려 윤 후보 겨냥 무능한 운수에 맡기지 말자  (0) 2022.01.24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너무 재밌다. 흥미롭다. 이렇게 분석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그렇고, 말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에 대해서도 좋다는 것이겠다.

 

들으면서 퇴근을 했는데, 한마디도 재미없는 부분이 없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긴기하기도 했고, 내용도 너무나 유익하고 좋았다.

 

말조심 해야할 이유는 뱉어놓은 말을 누군가는 듣고 판단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심성의것 진정성 있게 말해야 진심이 전달될 것이겠다.

 

 

 

 

"삼프로TV 대선후보 5명의 언어, 모두 분석했습니다" [한판승부]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삼프로TV 대선후보 5명의 언어, 모두 분석했습니다" [한판승부]

CBS 한판승부  2022-01-22 06:00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소장
■ 대담 :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첫째, 둘째' 잘 쓰는 이재명..자기 이론 있는 사람
이재명-진중권, 언어스타일 가장 비슷
말 길게 하는 윤석열, 지지자들에겐 호감..아닌 분들에겐 매력적이진 않아
'제가'를 많이 쓰는 안철수, 가장 이상적인 정치인 화법
심상정,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부사 사용에 가장 능숙
김동연, 오감을 활용한 감각적 언어에 능해
대선 후보 토론? 장점 살리는 게 괜찮은 전략..이기려고 하지 마라

 

 

728x90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대선 후보 지금 이제 TV토론회 준비 또 되게 열심히 하고 있다 뉴스가 나오고 있죠. 이런 후보들의 토론을 앞두고 저희 한판승부 특별한 시도를 해 봤습니다. 후보자들의 언어스타일을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분석을 시도하는 건데요. 저희의 가혹한 의뢰를 받아서 어려운 분석 내용을 쉽게 풀어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인간 심리의 대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모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 김경일> 안녕하십니까?

 

◆ 진중권> 반갑습니다.

 

◆ 김성회> 안녕하세요.

 

◇ 박재홍> 우리 진 작가님과 김 소장님은 한 가족을 보는 것처럼.

 

◆ 김성회> 제일 재미있어요.

 

◆ 진중권> 기다려지는 시간. 시그널 BG 나올 때 막 이랬잖아요.

 

◆ 김경일> 슬쩍슬쩍 곁눈질로 보고 있었습니다.

 

 

◇ 박재홍> 오늘의 분석 일단 일종의 맛보기로 준비하셨다고.

SMALL

◆ 김경일> 일단 맛보기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충분한 데이터 자료분석 대상은 아직 없으니까 지난번에 삼프로TV 채널에 다섯 분이 다 나오신다는 비슷한 분량으로 그거를 그래도 어느 정도의 양은 되니까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조금 어떤 동등한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해서 그걸.

 

◆ 김성회> 시작 전에 번외 경기로 혹시 사회자들의 질문도 분석이 가능합니까?

 

◆ 김경일> 그럼요. 사실 더 쉽죠. 왜냐하면 매일매일 하시니까요. 사실은 그래서.

 

◆ 김성회> 삼프로에 나오는 분들이 세 분이 하시잖아요. 그분이 다섯 후보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를 분석하는 것도 가능.

 

◆ 진중권> 그거는 눈에 보이던데 뭘. 표정만 봐도 알겠던데.

 

◆ 김경일> 사실은 해 봤거든요.

 

◇ 박재홍> 해 보셨어요, 사회자들도?

 

◆ 김경일> 그런데 조금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 진중권> 난 한 3분 봤는데 알겠던데.

 

◆ 김경일> 왜냐하면 대화라는 게 결국 상대방이 어떻게 대화했는지 따라서 아무리 사회를 보시는 분들도 질문의 종류는 똑같아도.

 

◇ 박재홍> 거기도 삼프로가 있지만 한판승부도 삼프로 있거든요. 진중권 프로, 김성회 프로, 박재홍 프로도 있는데 그 삼프로들끼리 대결도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삼프로TV 샘플을 가지고 김경일 교수님께서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 객관적으로 대선후보의 언어스타일 얘기를 해 볼 텐데 일단은 이번 분석은 100% 신뢰도라고 생각하시면 맛보기다 이렇게 보고 계세요. 아마 법정 토론 쌓이면.

 

◆ 김경일> 아마 그게 쌓이고 연설도 많이 하시고 이러면 그러니까 이런 인터뷰, 토론 그다음에 연설문 이런 게 쌓이면 그러면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꽤 안정적인, 실제로 기존의 대통령이신 한국 말고 미국도 한국도 언어스타일을 분석한 논문들을 저희 같은 인지심리학자들이 자주 쓰거든요. 가능하지 않을까, 당연히 가능하겠죠.

 

◆ 김성회> 선생님, 특히 연설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작성자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인터뷰나 이런 것은 다르지 않습니까, 맥락이?

 

◆ 김경일> 그런데도 연설을 할 때 사실은 아무리 프롬프터를 보고 읽어도 사실은 그때 당시의 심리적인 상태로 내용어가 바뀌는 게 아니라 나는 사과를 먹었다 했을 때 사과는 내용이 있는 단어죠. 그런데 먹었습니다, 먹었다 그다음에 먹을까요부터 시작해서 먹, 었, 읍, 습 이런 많은 순간적으로 바뀌는 단어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너를 만났다, 나는 너를 만났다 이게 다른 겁니다. 내용으로는 똑같지만. 그래서 이런 미묘한 패턴들을 분석하죠.

 

◇ 박재홍> 최고의 인지심리학자와 함께 다섯 명의 후보들 최대한 분석해 볼게요. 일단은 우리 이재명 후보부터 함께 얘기를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삼프로TV

◇ 박재홍> 삼프로 TV에 나와서 한 발언을 분석한 결과를 큰 틀에서 말씀해 주시면 교수님?

 

◆ 김경일> 그 이재명 후보께서 제일 보여주시는 그런 특징 중 하나가 수사, 서수사, 양수사 모두 다 많이 쓰시거든요.

 

◇ 박재홍> 첫째, 둘째, 셋째.

 

◆ 김경일> 그렇죠. 그런데 첫째, 둘째, 셋째라는 것은 내가 제일 중요한 게 뭐고 그다음에 중요한 게 뭐고 세 번째가 뭐고 이런 거에 대한 자기 마음의 어떤 도식이 있다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양이든 아니면 서열이든 이런 것들 수사가 많다라는 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자기 이론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이제 'Theory'라고 하잖아요. 영어로 'Theory'라고 하는데. 영어에서 이런 표현을 씁니다. I think도 있지만 My theory 이게 바로 뭐냐면 I think보다는 My theory가 좀 더 센 자기생각이죠. 좀 더 확고한 자기생각이거든요. 이런 분들을 영어권 학자들은 이런 표현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자기 theory가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다라고 자기이론이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다라고 하죠. 이거는 다른 후보님들이 가진 장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두드러진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 박재홍> 이재명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서?

 

◆ 진중권> 저도 이런 성향이 좀 강한데 방송에서 싫어하더라고요. 됐어, 거기까지만 해. 둘째, 셋째 하지 마, PD들이 막.

 

◆ 김경일>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예민한 사안이거나 예를 들어서 미국 같은 경우에는 왜 성적소수자분들에 대한 의견 그다음에 항상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그런 이슈들이 있잖아요. 그런 아주 예민한 이슈들에 대해서는 이런 서수적인 표현들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고요. 오히려 그래서 분리하는 경우도 많긴 한데 너무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가. 제가 그래서 작가님이나 소장님의 언어도 분석을 해 봤어요, 재미삼아서. 왜냐하면.

 

◇ 박재홍> 정말 재미있었겠군요.

 

◆ 김경일> 그래서 다섯 분 중에는 이재명 후보와 제일 스타일이 비슷하세요.

 

◇ 박재홍> 그래요?

 

◆ 김경일> 좀 이따도 말씀 드리겠지만 문장당 단어가 사용되는 숫자의 비율도 비슷해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런 경우는 우리가 보통 느끼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느끼는 그런 느낌.

 

◆ 진중권> 항상 이론화하고.

 

◇ 박재홍> 문장에서 사용하는 단어가 몇 개 정도 되시는 거예요?

 

◆ 김경일> 여기서 확연한 차이가 나죠. 특히 다섯 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두 분의 차이는 확연하죠. 뭐냐면 이제 우리가 본문을 쓴다라고 하면 말이 안 끊어지고 계속 한 문장의 단어가 많이 들어가잖아요.

 

◇ 박재홍> 판결문이 그렇잖아요.

 

◆ 김경일> 그렇죠. 가장 본문이 많고 문장당 단어의 비율이 많은 분은 윤석열 후보가 많고요. 그다음에 가장 끊어서 문장당.

 

◇ 박재홍> 간략하게.

 

◆ 김경일> 같은 내용이라도 문장이 여러 개 사용되면서 이렇게 가는 분은 이재명 후보. 물론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 이 두 분은 확연한 그런 점이 나타나고요. 그러면 장점은 뭐냐? 간결하고 깔끔하고 이해하기 쉬운 말이 되죠. 그런데 예를 들어서 조금 심오한 맛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 박재홍> 짧게짧게 얘기하는 거.

 

◆ 진중권> 약간 도식화된 느낌도 있고.

 

◆ 김경일> 그리고 그런 언어가 약간 불친절한 톤과 만나면 또 조금.

 

◆ 진중권> 그렇죠.

 

◆ 김경일> 그래서 우리가 이런 표현들 쓰잖아요. 너 말이 짧다 이런 표현을 쓰잖아요.

 

◆ 진중권> 저는 종종 듣는 얘긴데. 재수없다 이런 거.

 

◇ 박재홍> 평생 들어오셨습니까?

 

◆ 진중권> 니 말은 맞는데 재수는 없다, 이런.

 

◆ 김경일> 인터뷰 그러니까 이런 만약에 사적인 대화에서 우리가 한잔 하면서 사적인 대화에서는 그렇게까지 장점이 없지만 인터뷰를 한다라든가 연설을 한다라든가 이럴 때는 문장당 단어의 비율이 너무 높은 것은 불리하죠. 확실히 불리합니다.

 

◇ 박재홍> 아까 저희 1부에서 인터뷰한 안철수 후보는 어떠셨어요, 문장당 길이나. 공평하게 살짝 짚겠습니다.

 

◆ 김경일> 이재명 후보나 김동연 후보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이쪽에 가까우세요.

 

◇ 박재홍> 짧은 편에 가까우세요?

 

◆ 김경일>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께서 워낙 길게.

 

◇ 박재홍> 확연하게 길게 얘기하셔서.

 

◆ 김경일> 거의 70, 80% 이상의 길이로 얘기를 하시기 때문에 다른 후보 이재명 후보 가장 짧게짧게 끊어서 얘기하시고 김동연 후보 거의 비슷하시고 그리고 의외로 심상정 후보보다 오히려 더 안철수 후보가 좀 더 이 두 분에 가깝습니다. 윤석열 후보께서는 좀 많이 많이 문장당 사용된 단어들이 많죠.

 

◇ 박재홍>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윤석열 후보 얘기를 한번 비교하면서 들어보면서 청취자 여러분 한번 비교해 보시죠. 특징이 있다기보다는 제작진이 러프하게 꼽았고요. 이제 큰틀에서 윤석열 후보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짚어주시면

 

출처 - 삼프로TV

◆ 김경일> 지시적 표현, 여기서는 명령을 내리는 지시가 아니라 저쪽을 가리키는 거죠. 이, 그, 저 이런 표현들 있죠. 이런 표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 박재홍> 윤석열 후보가?

 

◆ 김경일> 그러니까 사실은 왜 이런 거 있잖아요. 나를 보게 하는 표현보다는 저쪽을 봐라. 자, 이런 현상을 봐라 이렇게 오히려 약간 자기중심적인 언어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외부를 더 계속 참조하게 만드는 그러한 언어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소위 말하는 그런 문장이 좀 더 길어지는 것 같고요. 특징이 하나 있어요. 동사의 사용 빈도가 굉장히 많아요. 높아요, 사용 빈도가.

 

◇ 박재홍> 동사를 많이 쓰신다.

 

◆ 김경일> 명사 똑같은 것도 명사로 표현하는 것과 동사로 표현하는 게 명사가 조금 더 단정적이고 분명한 데 비해서 동사는 사람들한테 자꾸 여운을 주는 그런 게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김경일은 범죄자야 그러면 나쁜 놈 이런 생각이 드는데 김경일은 나쁜 짓을 해 혹은 나쁜 짓을 많이 했어라고 하면 그거 왜 그랬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명사는 분명하지만 조금 단정적인 위험이 있는 반면에 동사는 불분명하지만 사람들하고는 계속 그래, 그래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죠.

 

◇ 박재홍> 좋은 진행자는 동사를 많이 써야겠네요.

 

◆ 김경일> 그래서 명사가 사용될 때 명사, 동사가 사용될 때 동사여야 되는데 진행자. 저라면 진행자라면 동사를 많이 사용해야 된다는 게 맞을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렇군요.

 

◆ 진중권> 한편으로 보게 되면 약간 잉여성이라고 하잖아요. 저 같으면 윤석열 후보의 이거 세 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보통 정보적 기능, 언어가 갖고 있는 정보적 기능보다 친교적 기능이 강한 사람들이 대개 이렇게 말하거든요. 이게 사실 명확성은 떨어져도 사람들하고 교감들을 살 때는 아무래도 나은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뭐랄까 중언부언한다는 느낌, 장황하다는 느낌을 주는 건 사실 같아요.

 

◆ 김경일> 왜냐하면 동사 자체가 생각을 끊어내지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이런 언어는 이미 기존의 호감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계속 그 호감을 더 강화시켜주는 요인인데 호감을 아직 안 가지고 계신 분들한테는 이거 어떻게 해야 되지 호감을 어디서 줘야 되지 조금 갈등하게 해요.

 

◆ 김성회> 약간 길군요.

 

◆ 진중권> 저 같은 사람한테 조금 지루해하고.

 

◆ 김경일> 그런데 그런 약점이 있어요.

 

◇ 박재홍>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강화시키고 지지하지 않는 분들은 더 지지하지 않게 하는 그런 화법일 수 있습니까?

 

◆ 김경일> 그게 비호감으로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이 말이 매력적이지는 않을 거예요.

 

◇ 박재홍> 그렇군요. 직업적인 특성도 있을 것 같아요. 윤석열 후보는 검사였고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지 않습니까? 그런 직업적인 차이도 좀 발견할 수 있었을까요?

 

◆ 김경일> 왜냐하면 소위 말하는 우리가 이제 같은 법조의 언어를 봐도 실제로 변호사분들의 언어에 명사가 더 많아요. 왜냐하면 빨리 빨리 생각을 한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넘어가야 되는데 그런데 대부분 검찰의 언어를 분석해 보면 판결문과 달리 검찰에 계신 분들의 언어를 분석해 보면 동사가 많은 게 왜냐하면 증거거든요. 증거는 그 존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존재를 둘러싸고 있는 행위가 붙어줘야만 증거가 되기 때문에 사건의 현장이 아니라 그 사건 현장에 누가 갔다, 빠져나왔다, 드러누웠다, 살해했다.

 

◇ 박재홍> 아이스크림을 먹는 중에.

 

◆ 김경일> 이런 여러 가지 증거들이 붙어야 되기 때문에 동사형 언어가 많이 가죠.

 

◆ 진중권> 궁금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물어봤거든요, 윤석열 후보한테. 말씀을 두괄식으로 하라고 너무 기다리지 않냐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수사 허가를 받으려면은 설득을 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 박재홍> 영장이 나올 때까지 계속 설득을 해야 된다.

 

◆ 진중권> 설득을 해야 되는데, 상부까지. 이러다 보니까 말이 좀 긴 것 같다고.

 

◆ 김경일> 그래서 그런 언어를 주로 쓰시는 분들이 논문지도할 때 힘들 때가 있어요.

 

◇ 박재홍> 논문지도할 때?

 

◆ 김경일> 왜냐하면 논문에서는 두 가지라는 게 중심을 잡아야 되는데.

 

◆ 진중권> 보고하는 사람들은 좀 힘들죠.

 

◆ 김경일> 그런데 사실은 또 장점은 뭐냐면 이런 언어를 구사하는 분들한테 우리가 또 매몰차게 못 한다는 게 이런 게 있어요.

 

◆ 진중권> 반박하고 싶은 의지는 안 들어요.

 

◇ 박재홍> 윤석열 후보 우리 교수님의 분석에 따르면 나라는 표현을 가장 적게 쓰는 후보 중 하나였는데 반면 나를 가진 가장 많이 드러낸 후보가 있습니다.

 

◆ 김경일> 안철수 후보께서 참 많이 쓰시죠.

 

◇ 박재홍> 그렇군요.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출처 - 삼프로TV

◆ 진중권> 자의식이 강한 겁니까, 그건?

 

◆ 김경일> 조금 이전과 다른 측면이 있어요.

 

◇ 박재홍> 잠깐만 계셔보세요, 여러분. 정말 제가 맞나요, 제가. 아까 1부도 갑자기 기억이 나요. 제가 의사지 않습니까? 아까 1부에서 계속 말씀하셨는데. 제가 제가.

 

◆ 진중권> 문장마다 들어가네요.

 

◆ 김경일>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분석대상이 안 됐다면 사실 이재명 후보가 더 많이 쓰거든요. 더 많이 쓰시는데 워낙 많이 쓰셔서.

 

◆ 진중권> 압도적이야.

 

◆ 김경일> 그래서 1등 안철수 후보, 2등 이재명 후보 이렇게 이런 순으로 돼 있는데.

 

◆ 김성회> 이거 많이 쓰는 건 자기 자신의 기준이 철저하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내가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내가 잘났다라고 생각하는 건지.

 

◇ 박재홍> 자수성가형이 인물이 이런 제가를 많이씁니까.

 

◆ 김경일> 그 후자의 느낌만 안 주면 가장 이상적인 언어라고 보통 심리학자들이. 정치인의 화법으로. 어느 정도냐면 예전에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에서 케리 나오고 그다음에 부시 재선 할 때 사실 굉장히 부시한테 불리한 선거였다고 느꼈잖아요. 부시가 이겼는데. 그때 미국 심리학자들이 미국의 페네 베이커라는 교수가 분석을 했는데 어디서 결정적 차이가 났냐면 케리 후보가 나라는 표현을 거의 안 쓰더라는 거예요. 사람들이 약간 붕 떠 있는 중심성이 없는 언어로 자꾸 느낀다는 거죠.

 

◇ 박재홍> 후보가 누구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 김경일> 그래서.

 

◆ 김성회> 나를 안 쓰면 뭘 쓰나요? 다른 얘기를 하는 건가요?

 

◆ 김경일>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은데 미국에서는 별로 안 좋은 단어가 우리. 내가 아니라 I가 아니라 우리. 우리는 사실 우리나라 심지어 우리 와이프 이런 단어를 쓰잖아요. 그래서 사실 우리가 크게 나와 다르지 않은데 심지어 우리가 더 많이 사용되는데 영어권에서는 나라는 표현을 안 쓰고 우리라는 표현을 쓰면 일단 책임회피, 모호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고 이런 게 있는데 결정적인 언어가 거기에서 차이가 나서 사실은 나라는 표현은 무례하고 참 저 사람 너무 자기중심적이지 않을까 이런 느낌을 준다면 그러면 많이 쓰는 게 좋죠. 안 쓰는 게 좋은데 특징이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께서는 저, 제가 이런 표현. 약간 나를 보통 겸손하게 표현하는 이걸 집중적으로 쓰시는데 지난번보다 훨씬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이건 조금 연습을 하신 것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금 더 화법에 대한 그런 것도 있고.

 

◇ 박재홍> 오바마를 대선후보로 만든 연설이 2004년에 존 케리를 위한 지지연설을 오바마가 했었을 때 존 케리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존 케리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존 케리라는 주어를 많이 썼는데.

 

◆ 김경일> 그래서 그 이름 자체를 쓰시는 후보도 계세요. 이재명 후보는 확실히 자기 이름을 많이 쓰세요.

 

◇ 박재홍> 이재명은.

 

◆ 김경일> 이재명이라고. 이런 표현을 많이 쓰세요.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기는 하죠.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긴 한데 오바마의 지지연설은 아주 심리학자들에서 회자가 많이 됐을 정도로 그 대명사, 인칭대명사나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패턴에서는 영어권에서는 아주 정석에 해당되는 그런 거죠.

 

◇ 박재홍> 또 하나 안철수 후보의 말 중에 현재 시제 사용을 많이 한다 이 특징도 많이 보이셨다면서요.

 

◆ 김경일> 이거 되게 독특한 특징이었어요.

 

◇ 박재홍> 현재 시제. 왜 그렇습니까?

 

◆ 김경일> 사실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이 대선에서 과거 시제가 많아요. 왜냐하면 정치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 진중권> 비판, 평가.

 

◆ 김경일> 이런 것들을 얘기해야 되니까 그리고 미래 시제, 공약이 들어가니까 그런데 이게 현재 시제가 많다라는 건 지금 우리가 이런 상황에 있다라는 것을 얘기를 하는 건데 이게 사실은 굉장히 사실 조심스러운 거거든요. 왜냐하면 거기에 동의를 안 해버리면 미래는 얘기하면 그런가 보다 할 수 있고 과거가 그랬어? 현재로서 다 벗어나 있는 시점이니까 얼마든지 얘기를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현재 우리가 이런 상황이다라고 하면 굉장히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현재 시점을 사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자신감이 있지 않으면 현재 시제 관련된 문제가 안 나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그 사람이 역으로 현재시점에 관련된 현재 시점에 관련된 표현을 많이 해요.

 

◆ 진중권> 실제로 다른 후보와 달리 안철수 후보가 뭐냐 하면 계속 지금 현재 우리가 위기상황이다, 위기상황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어느 후보도 여기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 이런 어법이 많은 것 같아요.

 

◆ 김경일> 아마 그것만 봐서는 자신감을 많이 최근 이런 국면에서 많이 받으신 것 같지 않나 싶기도 한데. 이제 작년 12월 보통 그 즈음에 나온 건데 1월, 2월 지나가면서 또 한 번 보면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그분의 원래 지금 고유한 특징인지 이것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 김성회> 지지율에 따라서 '제가'를 쓰는 비율, 동사를 쓰는 비율 달라지는 것을 관찰해 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 김경일> 왜냐면요. 사실은 저희가 왜 이런 패턴을 분석하냐면 사람의 심리가 심리 상태가 바뀔 때마다 이게 같이 바뀌거든요. 그 사람이 고유한 특징으로 안 변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똑같은 사람인데도 심리적인 측면이 바뀌면서 불안할 때 만족스러울 때 아니면 행복할 때, 화가 날 때 바뀌는 패턴들이 다 있어요.

 

◇ 박재홍> 하늘뽀부님이 한판승부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인터뷰라고, 닉네임도 너무 인상적입니다.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님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세 후보의 인터뷰를 분석을 해 봤고 최근 잠행 끝에 복귀하신 심상정 후보 언어스타일 역시 잠깐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삼프로TV

◇ 박재홍> 심상정 후보의 클립도 들어봤는데요. 교수님, 우리 심상정 후보의 특징은 또 어떤 게 있습니까? 큰 틀에서?

 

◆ 김경일> 심상정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저뿐만 아니라 저희 연구팀이랑 같이 분석을 하면서 어떤 특징이 제일 중요할까라고 했더니 만장일치로 부사.

 

◇ 박재홍> 부사.

 

◆ 김경일> 부사.

 

◇ 박재홍> 단호하게. 공정하게 확실하게 과감하게 가열차게.

 

◆ 김경일> 근본적으로 확실하게, 과감하게. 그런데 부사를 잘 쓰면 언어가 정말 정말.

 

◇ 박재홍> 맛있어요.

 

◆ 김경일> 아름다우면서도 강해지는 게 부사잖아요. 부사를 잘쓰면. 왜냐하면 강약을 조절하니까 강약을 조절하는 언어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람이 생각도 많고 대화도 많이 해 보고 자신감도 있고 모든 게 갖춰져야만 쓸 수 있는 게 부사라서 사실은 어떤 사람이 어눌하다라는 표현을 딱 그런 느낌을 받을 때가 부사에서 느끼거든요. 부사에서 느끼는데. 그런데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심리학자들의 논문에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조심스러운 내용을 자신감 있는 어조로 얘기해야 된다. 조심스러운 내용을. 그러니까 부사는 약간 힘을 빼고 반드시 써야 되는데 약간 확실하게보다는 분명하게 정도로 약간 빼지만 그 단어를 강한 어조로 얘기해야 된다라고 하는데 저희 연구진이 이거를 글로 언어로 분석하지만 음성까지 분석한 게 아니잖아요, 어조까지. 이걸 만약에 조금 더 부드러운 어조로 이용해서 쓰면은 굉장히 괜찮은 말이 될 것 같다. 저희가 감히 이분을 교정하는 건 아니지만 심상정 후보의 말을. 그런데 어쨌든 화려한 언어, 설득력 있는 언어, 진짜 아름다운 언어는 다 부사 때문에 나오기 때문에 제가 감히 한 번 말씀드리자면 부사 사용은 가장 능숙하신 것 같아요, 다섯 분 중에.

 

◇ 박재홍> 심상정 후보가

 

◆ 김성회> 그렇게도 볼 수 있고 저는 사실 원고만 봐서 원고에서 받는 어떤 느낌은 그러니까 담백한 팩트를 전달하기보다는 뭔가 과장되는 듯한 말이 들어간다 이런 생각이. 이 원고만 보고 생각했었거든요.

 

◆ 김경일> 그래서 저희가 이런 얘기하죠. 그러니까 뭐로 흥한 자, 뭐로 망한다, 부사로 흥한 자 부사로 망한다. 그 부사 사용이 화려한 사람이 부사 사용이 잘못되면 자기의 결정구조가, 야구선수가 자기결정구가 소위 말하는 실투가 되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그 정도 조절이 안 되는 분들에게 확 마음이 돌아설 의향도 있어요.

 

◇ 박재홍> 과거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확실히에서 확실히 되셨고 그래서 확실히 잘 쓰시면 되는 거군요.

 

◆ 김경일> 그러니까 한국어의 부사가 화려하잖아요. 우리말의 부사가 확실해서 한 사람을 나타내는 게 명사도 아니고, 외국처럼. 서양, 유럽권은 명사도 아니고 부사가 어떻게 그 사람을 지칭할 수 있는 영어에서 그 사람 지칭 베리, 스트롱 이런 게 아니잖아요. 한국어의 특징적인 맛이 있으니까.

 

◇ 박재홍> 마지막으로 삼프로TV에 늦게 출연한 분, 김동연 후보. 어제 우리 방송 찾아주셨는데 김동연 후보 클립도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삼프로TV 

◇ 박재홍> 그중에, 그러면, 예컨대, 그러면, 그리고 이런 게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김동연 후보,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 김경일> 접속사들을 방금 전에 접속사들을 많이 사용하는 게 보였는데.

 

◇ 박재홍> 연결어.

 

◆ 김경일> 대부분 다 연결하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정치를 오랫동안 하신 분들의 언어에서는 그리고 그러므로 그래서라고 하는 논문처럼 이렇게 연결되는 게 아니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뒤집는 접속사, 역접을 만드는 접속사는 정치인들한테 많이 나와요, 원래. 그런데 이분은 확실히 김동연 후보께서는 원래 관료를 하시고 행정을 하신 분이라서 그리고, 그럼으로, 그래서 이렇게 가죠. 그래서 굉장히 논리적인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임팩트가 팍 온다는 느낌은 약할 수 있는 측면은 분명히 보이고요. 하나 또 재미있는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저희가 감각지각적인 언어를 쓴다.

 

◇ 박재홍> 감각지각적. 느껴지는.

 

◆ 김경일> 그런데 우리는 보통 감각적이다라고 얘기하면 뭔가 관능적이다라든가 아니면 뭔가 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언어로 생각하는데 그런 뜻이 아니라 감각지각언어에 능하다는 분이 어떤 분이냐면 현상을 묘사하는 걸 아주 쉬운 감각언어로 표현하는 거.

 

◇ 박재홍> 보여지듯이.

 

◆ 김경일> 이 문제는 참 두꺼운 문제입니다. 이 예산은 굉장히 짠 겁니다. 이 현상은 이런 정책은 실천하시면 굉장히 달콤하시겠지만 나중에는 굉장히 쓴 결과를 보실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우리의 오감을 잘 활용해서 어떤 현상이나 예측되는 결과를 거기다 바로 매칭을 시켜주시는데 그것에 굉장히 능한 표현을 써요.

 

◇ 박재홍> 김동연 후보가.

 

◆ 김경일>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요. 그래서 어떤 감각지각적 언어가 많이 사용되면서도 능숙하시더라고요.

 

◆ 진중권> 말씀 들어보니까 사실 정치인의 언어는 아니거든요, 전형적인. 왜냐하면 역접을 쓰잖아요, 정치인들은. 왜냐하면 항상 대립하는 견해가 있어요. 그래서 반전을 하거나 그다음에 상대방의 말을 맞어, 이렇게 얘기한 다음에 수용하고 양보절로 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말이 더 맞아 이러다 보면 말 속에 역접이 사용돼서 대결구도가 나타나는데 이분은 순접이란 말이죠. 그렇다면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논리적으로.

 

◆ 김성회> 약간 브리핑하는 느낌이 있죠.

 

◆ 진중권> 자기 감각적인 언어를 이용해서 구체적으로 아주 살에 와닿게 하는 일종의 설득의 언어인 것 같아요.

 

◆ 김성회> 어제도 브리핑을 하시는데 브리핑 약간 길어지시니까

 

◇ 박재홍> 김동연 후보. 약간 뭐랄까요, 졸릴 수도 있겠네요, 어떤 큰 변화가 없으니까.

 

◆ 김경일> 그러니까 이제 사실은 자기 언어의 장점을 강화시키는 게 더 나은 거거든요. 그래서 자기 언어의 장점을 잘 살리실 때는 굉장히 말이 정말 물 흐르듯이 얘기가 돼야 되는데 그래, 맞아 내가 대선에 나왔지라고 하면서 한번쯤은 그래서 자기 언어의 장점이 아닌 안 가지고 있는 측면을 하실 때는 사실은 김동연 후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들이 거기서 살짝 원래 패턴이 빼져요. 자기 원래 스타일이나 이런 것들이 깨져나가고 약간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옵니다.

 

◆ 진중권> 이 분이 각을 세우실 때 보면은 이거 왜 이렇게 생경하지 하는 느낌이 드는 거.

 

◆ 김경일> 그런 느낌이 아마 단어와 단어 사이의 딜레이도 심하고요.

 

◇ 박재홍> 김동연 후보 습관의 반대편인 분은 누구십니까? 정치인, 역적관계언어 제일 잘 쓰는 분 누구입니까?

 

◆ 김경일> 제일 같으면서도 다른 분이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후보세요. 굉장히 비슷한 점은 정말 비슷하고 다른 점은 확연히 다르고. 그러니까 역적관계라든가 아니면 반전이라든가 그 외에 소위 말하는 서사, 서술을 표현해 가지고 첫째, 둘째, 셋째 이러는 거. 그러니까 멈춰서야 이게 첫째, 둘째, 셋째가 나오거든요. 그럼으로, 그래서, 그러니까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면 멈추지를 않으면 이게 개조가 안 되죠, 대조식이. 그런 면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아니 이재명 후보랑 김동연 후보가 가장 다른 언어를 쓰시는데 사실은 어떤 면에서는 가장 비슷한 언어죠. 일단은 말이 둘 다 깔끔하시고 끊어가시고 그다음에 또 사용되는 단어들 중에 사실은 이재명 후보께서도 감각지각적인 언어가 많아요, 이런 문제를 표현할 때. 사실은 법정에서는 좋은 언어가 아니겠죠. 이런 표현들을 쫙 직관적으로 쓰신다는 게. 그래서 가장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님 이신 것 같고요. 참 많이 다른 후보는 당연히 윤석열 후보신 것 같고요. 그래서 정말 다른 어떤 공통점 찾기가 어렵고요.

 

◇ 박재홍> 국민들이 이제 양자토론이라든지 사자, 오자 토론 하면 굉장히 그 후보들의 다른 언어 습관을 비교할 포인트가 있겠군요.

 

◆ 김경일> 그래서 저도 그래서 만약의 이렇게 스타일이 너무 다르신 분들이 토론하시면 어떻게 될까?

 

◇ 박재홍> 재미있을까요?

 

◆ 진중권> 이게 톱니바퀴가 맞물려가야 되는데 서로 그냥 다른 서로 자기 얘기하다 끝날 것 같고.

 

◆ 김경일> 그랬더니 저희 박사 과정한 친구가 권투가 재미없어질 때 한 선수는 오른손 쓰고 다른 선수는 왼손 쓰고 있을 때 권투가 재미없어질 때가 많다, 자기도 그런 걱정이 좀 된다라고 하는데 또 그러면서 우리가 의외의 측면을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토론사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 진중권> 논리적 토론이 벌어진다라고 하면 오히려 김동연 후보하고 이재명 후보 같은 의원은 논리적인.

 

◆ 김경일>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다 생각을 저도 해 봅니다. 일단은 그런 확실히 다른 건 다르고 같은 것은 또 상당히 공유되는 부분이 많은 분들이 한 번 그런 얘기를 할 때 보는 사람들이 일단 편해집니다. 여기서 편해진다는 건 마음이 편해진다는 게 아니라 그 토론을 이해하기가 편해집니다.

 

◆ 진중권> 이재명 후보랑 원희룡 후보가 그때 TV토론 한 번 했었는데 그때 참 재미있더라고요.

 

◆ 김경일> 저 기억납니다.

◇ 박재홍> 복싱으로 치면 인파이터 복싱했을 때 인파이터끼리 붙어야지 재미있고.

 

◆ 김경일> 너무 다르면 종목이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요.

 

◇ 박재홍> 이제 모든 캠프들이 저희 방송을 듣고 계실 텐데 토론에 임하는 후보들은 어떤 전략을 쓰면 청취자들이나 시청자분들이 각인될 수 있다 그런 전략을 포괄적으로 말씀을 주시면 이 모든 후보들 저희 방송에 나올 거로 예상이 됩니다. 말씀주세요.

 

◆ 김경일> 모든 분들께 공통적으로 해결된다면 이런 국면에서는 단점을 보완한다기보다는 장점을 살려보자가 좀 더 나은 전략일 가능성이 큽니다.

 

◇ 박재홍> 50년 이렇게 살아오셨는데.

 

◆ 진중권> 고쳐지겠어?

 

◇ 박재홍> 잘하는 걸 잘해라. 강점을 강화해라.

 

◆ 김경일> 더더욱이나 뭘 누르려고 뭘 안 하려고 한다라는 게 이런 긴장이 많이 되고 그다음에 많은 눈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쉽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내 장점을 살리는 게 뭐고 나의 언어가 가진 호소력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뭔가 일단 그게 있고요. 두 번째로 뭐냐 하면 사람들이 대화에서 이기는 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과 호흡하는 자를 좋아하게 되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보면 우리가 어떤 토론이나 프로를 보면 결국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너무 강하시잖아요.

 

◇ 박재홍> 압살을 하고 싶어하고.

 

◆ 김경일> 사실은 이긴다는 마음보다는 사실은 상대방과 공존하는 대화가 가능한 그런 분이라는 걸 염두에 두셨으면 어떨까 우리는 너무 토론에서 이기려고 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양 캠프에서 뭐랄까 상대 후보를 제압한다 이런 거보다는

 

◆ 진중권> 인위적으로 연출할 것 없이 너 자신이어라, 그냥.

 

◇ 박재홍> 호흡해라.

 

◆ 진중권> 그리고 이기려고 하지 말고 대화하려고 해라.

 

◆ 김경일> 지금 양쪽에서는 너무 이기려고 필살기를 하고 계실 텐데. 그 필살기에는 당하는 사람이 국민이랑 하시는 거지.

 

◇ 박재홍> 피곤하니까 어떤 정책들을 잘 보여줄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좋은 토론을 좀 해달라라는 그런 주문까지 들어봤습니다. 연설이나 토론이 쌓이면 최종적인 분석 교수님과 또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의 김경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日 대사, 文 대통령 설 선물 돌려보냈다 독도 그림 있어 문재인 대통령 내외 한국 주재 각국 대사 일본 포함한 외국 언론 관계자 등 보낸 설날 선물 세트 상자  (0) 2022.01.24
이재명 검찰공화국 두려워 지면 없는 죄 만들어 감옥갈 듯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 석촌호수 연설 대선 지면 검찰공화국 열려 윤 후보 겨냥 무능한 운수에 맡기지 말자  (0) 2022.01.24
삼프로TV 대선후보 5명의 언어, 모두 분석 [한판승부] 첫째, 둘째 잘 쓰는 이재명 자기 이론 있는 사람 이재명-진중권 언어스타일 가장 비슷말 길게 하는 윤석열 지지자들 호감 아닌 분들 매력..  (0) 2022.01.22
洪 이준석은 왔다 갔다 하고,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답답하다 국민의힘 선대본 ‘원팀’을 놓고 삐거덕 거리고 있는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부터),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0) 2022.01.22
내 가슴보다 크네 男시의원 만진 女시의원 논란 수원시 본회의 파행 의회 청사서 성추행성 언행 男시의원 친해서 그랬던 듯 女시의원 수치심 없다는데 무슨 문제 性인식 바닥  (0) 2022.01.22
앞에선 300만원 주고 뒤에선 1000만원 이자, 포퓰리즘의 실체 민주당 코로나19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 정부·여당 자영업자 1인당 300만원 지원 14조원 규모 적자 국채 찍겠다  (0) 2022.01.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그렇게 도움이 되고 있지 않는 모양새다. 대의를 위해서는 서로 굽히거나, 도모할 줄 알아야 하는데, 내홍이 이렇게 심해서야, 어떻게 하겠나?

 

이러다가 결국 넘좋은 일만 하게 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문제는 홍준표다. 문제는 윤석열이다. 문제는 이준석이다. 모두 문제다.

 

그러니, 화합하거나, 아니면 아예 판을 깨버려야 하지 않나? 이러다가 죽도 밥도 안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있다. 잘 해야 할 것이겠다.

 

 

 

 

洪 “이준석은 왔다 갔다 하고,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답답하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 자신의 처지를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길은 멀고)에 비유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22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를 통해…

www.donga.com

 

洪 “이준석은 왔다 갔다 하고,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답답하다”
뉴스1
입력 2022-01-22 09:36:00
업데이트 2022-01-22 09:37:07

 

국민의힘 선대본 ‘원팀’을 놓고 삐거덕 거리고 있는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부터),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 뉴스1

728x9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 자신의 처지를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고 갈길은 멀고)에 비유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22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코너를 통해 자신이 윤석열 후보에게 ‘몇 몇을 추천’한 것은 국가와 당에 보탬이 되려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윤 후보 주변의 간신, 이른바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이 이를 왜곡, 윤 후보와 자신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넘어서 자신을 음해했다며 분노했다.

 

여기에 이준석 당 대표도 윤 후보 옹호발언을 하고 있는 등 “왔다 갔다 한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SMALL

일부 지지자가 “이준석은 ‘젊은 김종인 버전’아닌가”라고 묻자 홍 의원은 “제 잘난 맛에 사는게 인생이다”며 놔둬라고 언급, 불편한 심기를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최근 자신의 동창이 세상을 등져 슬프다며 “이제 나도 살아온 날보다 훨씬 짧은 살아갈 날이 남았다”며 가는 세월을 한탄한 뒤 “갈길은 멀고 해는 저물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홍 의원은 지지자들의 응원에 “고맙다”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전날 방송인터뷰에서 “홍 의원이 사천(私薦) 의도를 가지고 (해당 인사들을) 추천했다는 정황은 아직 없다”며 홍 의원을 감싸 안았다.

 

이어 “윤 후보 측과 홍 의원 사이 중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후보도 최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윤 후보에게 권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검찰공화국 두려워 지면 없는 죄 만들어 감옥갈 듯 왜 특수부 수사만 받으면 자꾸 세상을 떠나나 석촌호수 연설 대선 지면 검찰공화국 열려 윤 후보 겨냥 무능한 운수에 맡기지 말자  (0) 2022.01.24
삼프로TV 대선후보 5명의 언어, 모두 분석 [한판승부] 첫째, 둘째 잘 쓰는 이재명 자기 이론 있는 사람 이재명-진중권 언어스타일 가장 비슷말 길게 하는 윤석열 지지자들 호감 아닌 분들 매력..  (0) 2022.01.22
洪 이준석은 왔다 갔다 하고, 갈길은 먼데 날은 저물고…답답하다 국민의힘 선대본 ‘원팀’을 놓고 삐거덕 거리고 있는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부터), 이준석 대표, 홍준표 의원  (0) 2022.01.22
내 가슴보다 크네 男시의원 만진 女시의원 논란 수원시 본회의 파행 의회 청사서 성추행성 언행 男시의원 친해서 그랬던 듯 女시의원 수치심 없다는데 무슨 문제 性인식 바닥  (0) 2022.01.22
앞에선 300만원 주고 뒤에선 1000만원 이자, 포퓰리즘의 실체 민주당 코로나19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 정부·여당 자영업자 1인당 300만원 지원 14조원 규모 적자 국채 찍겠다  (0) 2022.01.21
종교편향 근절 4000여 스님, 파사현정·정법수호 깃발 높이 들다 조계종, 1월21일 조계사서 승려대회 봉행 파사현정의 기치 정법수호 의지 원행스님 차별·갈등 걷어내고 화합 이뤄야  (0) 2022.01.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참 사분오열되는 분위기다. 누가 더불어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힘을 다잡아줄까? 어려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홍준표가 역할을 해줄 줄 알았지만, 예상대로 자기 밥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파토만 놓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뭔가 사람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라,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나마 지지율이 완전 폭락하지는 않는 것도 신기하긴 하다. 이재명도 박스권에 갇혀있는 것도 그렇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매표행위를 하는 것 보면, 막판에 서로 힘든 싸움을 하겠구나 생각된다.

 

어떻게든 봉합되는 분위기를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현재 더 어려워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앵그리' 홍준표 "공천 논의 1분도 안 해…윤핵관 참으로 음흉"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회동 직후 '전략 공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른바 '윤핵관'들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며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앵그리' 홍준표 "공천 논의 1분도 안 해…윤핵관 참으로 음흉"

CBS노컷뉴스 송영훈 기자

2022-01-21 14:44

홍준표, 윤석열 만남 후 연일 분노 표출
"공천 추천 문제는 회동 막판에 1분 정도 해"
"윤핵관이 느닷없이 날 구태 정치인으로 공격…순진한 최재형까지 동원해 비난"
"처가 비리 엄단 요구하자 날 공격한 것"

728x90


관련 기사
[영상]홍준표, 연일 윤석열에 발끈 "처가 비리 엄단 요구 불쾌했나"
[영상]재보궐 공천 놓고 홍준표-尹측 내홍…멀어지는 원팀
[단독]"홍준표, 윤석열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종로 공천 요구"

 

지난해 11월 8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마치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회동 직후 '전략 공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른바 '윤핵관'들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며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 후보와의 19일 회동은) 아무런 이견도 없었던 두 시간 반 동안의 화기애애한 만찬이었다"라며 "공천 추천 문제는 막바지에 1분도 소요되지 않았고, 향후 대선 전략에 많은 것을 논의한 보람된 만찬이었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와 회동 당시 홍 의원이 서울과 대구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특정 인사에 대해 공천을 추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논란이 일었는데, 공천 추천 문제는 회동 막판 잠시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었다는 것이 홍 의원의 주장이다.

SMALL


홍 의원은 "그런데 느닷없이 (윤 후보의) 수하들이 나서서 잠깐 제안했던, 합류조건도 아닌 공천 추천 문제를 꼬투리 잡아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공격했다"라며 "순진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까지 동원해 나를 비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것은 몰라도 (선대본부 합류) 합의 결렬 원인에 대해선 바로 잡아야 한다"라며 "모함 정치를 해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이날 종일 윤핵관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그는 "이준석 당대표가 윤핵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때 설마 그럴리가 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 참 음흉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전략 공천 논란에 억울함을 드러낸 홍 의원은 이번 사태는 공천 문제가 아닌 자신이 제안한 '윤석열 처가 비리 엄단 대국민 약속'에 윤 후보 측이 불쾌감을 가져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의 본질은 국정운영 능력 보완 요청과 처갓집 비리 엄단 요구에 대한 (윤 후보의) 불쾌감에 있다"라며 "그것은 비난할 수 없으니 공천 추천을 꼬투리 삼아 윤핵관을 앞세워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모는 것이 참으로 가증스럽다"라고 말했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편향 근절 4000여 스님, 파사현정·정법수호 깃발 높이 들다 조계종, 1월21일 조계사서 승려대회 봉행 파사현정의 기치 정법수호 의지 원행스님 차별·갈등 걷어내고 화합 이뤄야  (0) 2022.01.21
문재인정권 자신 종교 내세워 종교갈등 부추기고 국민화합 저해 취임 초 청와대 신부 초청 기도회 특정종교 우대 로마교왕청 가톨릭 주교 특사 파견 정권 말기 캐럴보급 캠페인 논란도  (0) 2022.01.21
앵그리 홍준표 공천 논의 1분도 안 해 윤핵관 참으로 음흉 홍준표 윤석열 만남 후 연일 분노 표출 공천 추천 문제 회동 막판 1분 정도 윤핵관 날 구태 공격 순진한 최재형 동원 비난  (0) 2022.01.21
동시에 자취 감춘 건진법사 주변들 스승도 잠적·홈페이지 줄폐쇄 무속인 논란 핵심 전씨 조직 해체 뒤 잠적한 듯 전씨 스승 혜우스님 떠나 연민재단-거액 댄 세무법인홈페이지 폐쇄  (0) 2022.01.21
추미애 신천지 압수수색 막은 尹, 왜 여당 도움 주냐며 20년 2월 신천지 수색영장 석연찮게 기각 대검찰청 방역 잘못한 여당 심판 김건희-건진법사 운명공동체-경제공동체 불교-민주당 갈등?  (0) 2022.01.21
리아킴 만나 춤춘 이재명 추리닝에 비니, 유행패션 다 챙겨 입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스트리트 댄스 문화예술 뭔짓인들 못하겠나 포퓰리즘 매표행위  (0) 2022.01.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큰 일이 있을 때 꼭 무속인들, 사이비교주 등등이 날뛰게 된다. 어떻게든 사진을 찍고서 작전을 펼치거나, 엄청난 후원세력이 있는 것처럼 깝쳐서 후보와 선거본부에 줄을 대고 이상한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꾼들이라 볼 수 있다.

 

아마도 이재명 옆에도, 안철수, 심상정 옆에도 있지 싶다. 아마도 허경영 옆에는 없을 거다. 본인이 사이비 일테니까 말이다.

728x90

어쨌든 역사적으로도 황당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고, 그 앞에 엄청난 일들이 계속 벌어질 거라 생각한다.

 

사기꾼들이 득실득실 거리고 있고, 정치인들도 사기꾼들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서로 규합을 잘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겠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사기꾼 나라가 될 수도 있겠다. 이걸 다 걷어낼 수있을 만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정권마다, 세월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동시에 자취 감춘 '건진법사'와 주변들…스승도 잠적·홈페이지 줄폐쇄

무속인 논란 핵심 전씨, 조직 해체 뒤 잠적한 듯

m.nocutnews.co.kr

동시에 자취 감춘 '건진법사'와 주변들…스승도 잠적·홈페이지 줄폐쇄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외 2명

 2022-01-21 12:00

무속인 논란 핵심 전씨, 조직 해체 뒤 잠적한 듯
전씨 스승 혜우스님도 비슷한 시기 거처 떠나
연민재단-거액 댄 세무법인은 홈페이지 폐쇄

SMALL


관련 기사
[영상]추미애 "신천지 압색 반려로 尹 실체 들통…최순실 사태 연상"
[영상]거액 출연받은 '건진법사' 재단, '국세청장·세무서장' 호화 전관 임원진
[단독]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단독]尹선대위 한무경 의원 회사, '건진법사' 소속 종파 재단에 1억 출연
건진법사 '일붕' 명찰에…관계자 "모르는 사람"[이슈시개]

 

'건진법사' 전씨로 지목된 남성의 모습(왼쪽)과 그가 윤석열 대선후보를 네트워크본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건진법사' 전모(61)씨가 지난 17일 무속인 논란이 처음 불거진 뒤 나흘째 외부와 접촉하지 않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전씨뿐 아니라 스승으로 알려진 혜우스님 원모(84)씨도 비슷한 시기 충북 충주의 사찰을 떠나 모습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원씨 등과 함께 만든 연민복지재단은 홈페이지가 폐쇄됐고, 재단 출연에 가장 많은 돈을 댄 서울의 세무법인 홈페이지도 문을 닫았다.

 

지난 20일 CBS노컷뉴스 취재진이 방문한 충주 일광사 전경.


지난 20일 충주 일광사에서 만난 관계자는 "주지스님(원씨)이 사나흘 전쯤 갑자기 몸이 좋지 않다면서 택시를 타고 나갔다. 그렇게 사라진 뒤 며칠째 전화도 없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좋지 않아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지냈는데 외부인이 오가는 일 자체가 없다. 주지스님과 공양을 하며 섬기는 저 둘뿐이다"며 "스님은 주로 혼자 기도를 하신다. 굿을 하거나 다른 무속 행위를 하는 분은 절대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원씨의 제자 격인 건진법사 전씨도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다. 국민의힘은 무속인 논란이 일자 하루 만인 지난 18일 네트워크위원회(본부)를 해체했다. 이후 전씨도 자취를 감추고 평소 거처로 알려진 서울 역삼동에 있는 법당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혜우스님 원모(=승려A씨)씨와 '건진법사' 전모씨가 동시에 자취를 감췄다.


정계와 재계에서 일명 '일광사'로 불린 역삼동 저택은 여러 차례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었다. 문앞에는 20일 오전 도착한 택배가 그대로 있었고 우편함에 우편물도 일주일 넘게 방치된 상태였다.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원씨 등과 함께 만든 연민복지재단은 현재 페이퍼 상에서만 존재한다. 관련 홈페이지는 지난 20일 문을 닫았고, 주소지로 알려진 충주 일광사에는 복지재단과 관련된 어떤 흔적도 없었다. 30년 넘게 일광사 근처 동네에서 살았다는 한 주민은 "복지시설을 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건물을 본 적은 없다"고 했다.

 

21일 연민복지재단 홈페이지가 폐쇄된 상태다.


이 전 청장 역시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취재진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이 전 청장 자택을 방문했지만 이 전 청장은 부재중이었다. 집에 있던 한 여성은 "지금 집에 없다"고 짧게 답한 뒤 초인종에 응답하지 않았다.

연민복지재단 설립 과정에서 출연자 중 가장 많은 돈(7억원)을 낸 E 세무법인도 홈페이지가 21일 현재 열리지 않는 상태다. E 법인 대표 임모씨는 지난 19일 취재진과 통화가 이뤄진 뒤 여러번 문자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임씨는 21일 오전 10시 현재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정권 자신 종교 내세워 종교갈등 부추기고 국민화합 저해 취임 초 청와대 신부 초청 기도회 특정종교 우대 로마교왕청 가톨릭 주교 특사 파견 정권 말기 캐럴보급 캠페인 논란도  (0) 2022.01.21
앵그리 홍준표 공천 논의 1분도 안 해 윤핵관 참으로 음흉 홍준표 윤석열 만남 후 연일 분노 표출 공천 추천 문제 회동 막판 1분 정도 윤핵관 날 구태 공격 순진한 최재형 동원 비난  (0) 2022.01.21
동시에 자취 감춘 건진법사 주변들 스승도 잠적·홈페이지 줄폐쇄 무속인 논란 핵심 전씨 조직 해체 뒤 잠적한 듯 전씨 스승 혜우스님 떠나 연민재단-거액 댄 세무법인홈페이지 폐쇄  (0) 2022.01.21
추미애 신천지 압수수색 막은 尹, 왜 여당 도움 주냐며 20년 2월 신천지 수색영장 석연찮게 기각 대검찰청 방역 잘못한 여당 심판 김건희-건진법사 운명공동체-경제공동체 불교-민주당 갈등?  (0) 2022.01.21
리아킴 만나 춤춘 이재명 추리닝에 비니, 유행패션 다 챙겨 입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스트리트 댄스 문화예술 뭔짓인들 못하겠나 포퓰리즘 매표행위  (0) 2022.01.21
진중권, 정의당 복당 나는 심상정으로 간다 정의당 페미니즘 정당 대선을 50일 앞두고 득표 전략상 분노 편승 갈라치기 하는 게 효과적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0) 2022.01.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만일 홍준표가 국민의힘을 위해서 발벗고 뛰어준다면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이준석도 빠지고, 김종인도 빠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책사 역할을 하게 된다면, 국민의힘으로는 극진한 대우를 받을 중요인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홍준표도 혹할 것이고, 기여도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겠다.

 

윤석열에게 큰 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 떼고 차 떼고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똥줄이 타는 이는 윤석열이다. 그렇다면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 것이겠다.

 

 

尹 만난 홍준표 “2가지 해소되면 선대본 상임고문 참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젊은층의 관심이 큰 가상화폐와 관련해 “투자 수익 5000만 원까지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www.donga.com

尹 만난 홍준표 “2가지 해소되면 선대본 상임고문 참여”

동아일보

입력 2022-01-19 22:52:00

업데이트 2022-01-19 23:04:41

강경석기자

 

사진 뉴시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젊은층의 관심이 큰 가상화폐와 관련해 “투자 수익 5000만 원까지 세금을 물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 공약’을 발표하며 “770만 명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자를 주식 투자자 수준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편한 점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30 유권자의 지지율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윤 후보가 가상자산 투자 열풍을 주도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728x90

 

○ 尹 “先정비, 後과세” 과세 유예 시사

 

 

 윤 후보는 이날 “정부의 규제와 오락가락 행정으로 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투자자들 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강경 방침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뿔났던 투자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윤 후보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얻은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과세하는 현행법상 양도차익 기본공제를 주식과 동일한 기준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면세점을 올려야 한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보다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과세 시점에 대해서도 “선(先)정비, 후(後)과세”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과세하기로 한 정부 방침보다 과세 시점을 더 늦출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에서 불가능한 신규 가상화폐 발행(ICO·가상화폐 시장 공개)도 안전장치를 먼저 마련하는 조건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그 대신 시세 조종, 작전 거래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하고 부당수익을 전액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윤 후보는 “디지털산업진흥청을 설립해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등 신개념 디지털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장애인이 직접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 도입 등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오후엔 경기 용인시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방문했다. 윤 후보는 시내버스에만 도입된 저상버스를 시외·고속·광역버스에도 확대 도입하고 장애인 콜택시는 100명당 1대 수준으로 늘려 대기시간을 현재보다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산후 우울증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임신 1회당 60만 원의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등·하원 도우미 비용에 소득공제를 적용해 매년 최대 45만 원의 혜택을 받게 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SMALL

 

 

○ 홍준표 “처갓집 비리 엄단 선언” 조건 내걸어

 

 

윤 후보는 19일 저녁엔 홍준표 의원과 비공개로 단둘이 만나 2시간 반 동안 저녁식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만찬 회동 이후 48일 만이다. 이날 윤 후보는 상임고문을 맡아 달라고 홍 의원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회동 직후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할 만한 조치를 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하고, 처갓집 비리는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며 “두 가지만 해소되면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앞서 17일 “내 의견은 3월 9일까지 없다”며 선거운동 불참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틀 만에 조건부 선대본 합류를 내비치며 ‘원팀’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선대본 관계자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유승민 전 의원과도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다음 달 11일경부터 무궁화호로 전국 중소 도시를 찾아다니는 ‘윤석열차’로 정책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이 후보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朴탄핵 선고 이정미, 文 종부세 위헌 소송 잘못 바로잡는 것 헌재 출신 민형기·이정미 쌍두마차가 소송 주도 反文 합류? 법과 양심에 따라 하는 것 종부세로 고생하는 사람 많아 대화 중 의기..  (0) 2022.01.20
文대통령 사우디 한국 원전, 세계 최고 경제성·안전성 사우디, 원전 2기 건설 추진 사업자 선정 아직 UAE 바라카 원전, 양국 연대·신뢰 상징 해외 순방 떠나면 적극적 ‘원전 세일즈’  (0) 2022.01.20
尹 만난 홍준표 2가지 해소되면 선대본 상임고문 참여 尹 先정비, 後과세 과세 유예 시사 홍준표 처갓집 비리 엄단 선언 조건 내걸어 尹선대본 합류말라에 홍준표 그래도 양아치보단 낫다  (0) 2022.01.20
9명중 8명 文정부서 임명 親與 선관위가 심판보는 대선 위원장은 우리법 출신, 野추천은 0 불공정 대한민국 문재인정부의 선택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문재인 특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0) 2022.01.20
李, 안희정·박원순 성폭력 사건 질문에 내겐 없었던 일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진보성향 유튜브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관련 질문  (0) 2022.01.20
[윤태곤의 판]김건희 vs 이재명 녹취록, 나비효과 있을까 큰 파장은 없을듯 양자토론 양당 이해관계 일치 안일화? 안철수의 시계 빨라져 종로 보궐후보 대선주자 시너지 고려 정의당 반성?  (0) 2022.01.20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도낀개낀인 상황에서 한쪽으로 쏠리면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급격하게 치고 나갈 것처럼 생각했던 이재명이 박스권에 갇혀 주저하고 있을 때 윤석열만 오를 수도 있겠지만, 안철수도 튀어올라 많이 놀랐을 것이다.

 

후보가 좋았어야 그림이 제대로 나왔을텐데, 상황을 이상하게 만든 건 더불어민주당의 페착이 아닐까 싶다.

 

분위기 반전을 하고 싶겠지만, 이렇게 흑색선전이 아닌 흑색 사실로 곤혹을 겪는 대선후보는 아마도 사상 최초이지 않을까? 놀라울 따름이다.

 

 

[윤태곤의 판]"김건희 vs 이재명 녹취록, 나비효과 있을까"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어서 오십

m.nocutnews.co.kr

김현정의 뉴스쇼

[윤태곤의 판]"김건희 vs 이재명 녹취록, 나비효과 있을까"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2-01-19 10:01

 

녹취록 vs 녹취록? 큰 파장은 없을듯

윤석열 무속 논란, 추가 증거가 관건

양자토론은 양당 이해관계 일치한 것

안일화? 안철수의 시계 살짝 빨라져

종로 보궐후보, 대선주자 시너지 고려

정의당, 반성 기자회견 먼저 했다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728x90

윤태곤의 판, 의제와 전략그룹 더모아의 윤태곤 정치분석실장 어서 오십시오.

 

◆ 윤태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일주일인데 또 일주일 동안 많은 일들이 터졌습니다.

 

◆ 윤태곤> 그러게요.

 

◇ 김현정> 일단 좀 정리를 해보자면 녹취록이 공개가 됐고 그 와중에 무속인 논란 터졌고요. 어제는 이재명 후보의 녹취록이 공개가 됐고, 돌아가는 상황 어떻게 보세요?

 

◆ 윤태곤> 기본적으로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미 예고된 것은 크지가 않아요. 그런 면에서 볼 때 김건희 씨 녹취록도 한 일주일 전부터 나올 거다라고 해서 요지가 돌아다니고 그랬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고 또 이재명 후보의 녹취록도 유동규 씨 이름 나온 것 정도는 새롭게 보이던데 형수하고의 관계 같은 것은 사실은 많이 알려졌던 것이고, 그렇게 해서 저는 크게 다들 아직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 같고 이게 다 진행형일 거란 말이에요. 앞으로 모든 것이, 그렇게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 김현정> 어제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녹취록으로 잃은 것도 있고 얻은 것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제 그냥 큰 영향 없이 그대로 갈 거다 이러시는데.

SMALL

◆ 윤태곤> 현재까지는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여론조사상에서 녹취록 방송 이후에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면 그게 윤석열 후보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는 흔적은 아직은 없어요. 앞으로는 봐야 되겠지만 그러니까 그런 사람하고 그렇게 7시간 반이나 통화를 하냐라는 게 부정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고 그런 사적인 대화를 갈무리해서 그대로 방송사에다 전달을 해서 나오게 하느냐라는 데 대한 이거는 거꾸로 폭로한 쪽에 대해서 부정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고 그 발언들에 대해서도 미투 운동에 대한 폄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데 쥴리 의혹 같은 건 본인이 편한 자리에서 이야기하는데 아무 스스럼 없이 참 우스운 이야기다라고 얘기했던 것은 듣는 사람한테는 아니 저 편한 자리에서 저렇게 이야기하면 진짜 아니야라고 받아들여지는 점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플러스 되는 쪽, 마이너스 되늦 쪽 말씀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서 보면 김기현 원내대표의 해석에 공감하는 편이에요.

 

◇ 김현정> 아직까지는. 플러스, 마이너스 합쳐서 제로인 것이다, 이 말씀. 그런데 그 뒤에 이어서 터진 무속인 논란 앞에서도 얘기했습니다. 건진법사라는 사람이 그냥 임명장 받은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이 분은 임명장 안 받고도 그 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했다. 가족들까지 거기서,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 윤태곤> 그러니까 아주 세세한 건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임명장이라는 게 최근에도 뭐 이런 보도도 있었지 않습니까? (민주당, 국민의힘) 양 캠프 다 모르는 사람한테 보냈다. 민주당은 정의당한테 보냈다 국민의힘은 초등학생한테 보냈다. 그러니까 임명장이라는 것 자체가 이런게 사실은 좋지 않은 건데 선거에서 그렇게 유의미하지는 않다. 예컨대 윤핵관. 장제원 의원이 무슨 임명장 받아서 논란이 된 건 아니잖아요. 임명장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리고 선거 때 항상 무속, 조폭, 개명, 이장, 이런 이야기들이 항상 많이 나오기는 해요. 하지만 윤석열 후보 쪽은 계속 이런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좀 더 타격감이 있는 거죠.

 

◇ 김현정> '왕'자 논란부터 시작해서 천공 스승

 

◆ 윤태곤> 그런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윤 후보 쪽에서 즉각적으로 그 조직을 해체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재명 후보 쪽도 조폭 이런 이야기들이 다른 쪽은 안 나오는 게 아닌데 이 쪽도 '뭐 저런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니까 있겠거니'라고 하고 들어가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지금 해체는 했는데, 그 본부는 해체를 했는데 윤 후보 쪽에서는 어떻게 더 이상 뭘 해야지 이 상황이 진화되겠어요?

 

◆ 윤태곤> 안민석 의원 말씀을 들었는데 '윤 후보가 해명을 해라' 윤 후보 입장에서는 '나는 관계없다.' 끝이죠. 뭔가 추가적인 증거가 나올 수 있느냐 없느냐인 거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D-49일. 변수는 뭐라고 보세요? 이제 남은 변수.

◆ 윤태곤> 제가 계속 D-50일이라고 해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남은 변수가 뭐일 것이냐 2030이냐 뭐 대장동이냐. 김건희 씨 이슈냐, 단일화냐, 다 변수죠. 다 변수이긴 한데 속 말씀드린 것은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것들이 터졌을 때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 그리고 항상 양쪽 다 균열점이라는 건 있는 거거든요. 균열점은 잘 나가면 보이지가 않고 어려워지면 그 균열점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와요. 지금 민주당을 보면 오히려 약간 진영내부의 균열점이 있는 것이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무속 논란이라든지 김건희 씨 이슈라든지 그런 게 항상 잠재해 있는 뇌관이겠죠.

 

◇ 김현정> TV토론은 어떻게 보세요? TV토론 설 전에 한번 한다. 다만 날짜를 27일로 할지 31일로 할지.

 

◆ 윤태곤> 둘 중에 하나는 하겠죠. 크게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니까.

 

◇ 김현정> 여기서 질문. 27일이냐 31일 이냐가 왜 중요한 거예요. 왜 거기에서 엇갈려요?

 

◆ 윤태곤> 그러게요. 31일 날 해야 더 많이 볼 수 있다라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인 거고 민주당은 방송사 쪽에 편성에서 볼 때 27일로 했었다. 국민의힘이 27일로 합의를 한 거는 아니다 이런 건데 둘 중에 하나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만약에 그것 때문에 파토를 낸다면 역풍이 불겠죠.

 

◇ 김현정> 그렇죠. 그걸로 파토가 날 상황은 아니라고 보시는, 깨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시고. 시간 같은 경우도 민주당에서는 밤 10시. 이거 받겠다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6시에서 9시로 해 달라.

 

◆ 윤태곤> 그게 이런 것도 있지 않겠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할수록 약간 노령층이 그래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고 좀 밤늦게 할수록 아무래도 4, 50대 위주로 많이 보고 그런 게 좀 있겠죠.

 

◇ 김현정> 어르신들이 일찍 주무시니까 그런 것도 고려가 됐을 것이다?

 

◆ 윤태곤> 네.

 

◇ 김현정> 이 TV토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윤태곤> 참 이게 재미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윤석열 후보 쪽에서 '토론 안 한다'라고 계속 하다가 되게 상황이 안 좋아질 때 '받겠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조금 좋아진 상황이에요. 하지만 받겠다라는 것은 '상황이 좋아진 거기 때문에 이걸 우리가 밀고 가겠다'라는 것일 것이고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지금 우리가 조금 안 좋아졌는데 다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이런 것일 거고 양자 토론이 정해진 것도 뭐 말이 많습니다마는 누가 먼저 제안을 했니 하는데 앞에서 안철수 후보 하시는 말씀 들었는데 이거는 양 쪽에 제가 볼 때는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 김현정>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 간에.

 

◆ 윤태곤>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내가 대표 선수. 야권의 정권교체 대표선수.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예컨대 대장동 이슈 같은 것으로 협공을 당한다면 그건 되게 또 곤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이해관계가 일치했다고 볼 수 있겠죠.

 

◇ 김현정> 그래서 소외됐다라고 안철수 후보가 생각하니까 더 열 받으신 거군요. (웃음) 

 

◆ 윤태곤> 네.

 

◇ 김현정> 안철수 후보 얘기 나오는 김에 안일화 얘기로 가보죠. 안철수 후보가 '안철수로만 단일화가 된다면 그 단일화는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없다' 저는 아까 질문을 제가 몇 번을 던졌지만 이게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안 와 닿아요. 그러면 예전에 박원순-안철수 단일화처럼 서울시장 선거 때. 그냥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이사장님 하십시오'라고 양보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인지.

 

 

 

◆ 윤태곤> 그리고 문재인 후보하고의 단일화 때도 (안철수 후보가) 사퇴를 했지 않습니까? 2012년 선거 때. 그런 그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팀의 전략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앞서 방송내용대로라면, '윤석열이 앞서 있지만' 양보라는 단어는 안 썼지만, '나로 몰아주면 크게 이긴다'라는데 그거는 저는 불가능하리라고 봐요. 그러니까 양보를 서로 서로 할 리도 없겠지만 뭔가 명분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명분도 있고 실리도 맞아떨어져야 되는 건데 안 후보의 저런 말씀이 맞아 떨어지려면 딱 하나가 있겠죠. 안 후보의 지지율이 폭등을 해서 윤 후보가 다자에서도 3등으로 밀리고 양자에서는 말도 안 되게 (이재명 후보에게) 밀리면 그런 그림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김현정> 저는 그런데 그렇게 만들어져도 윤석열 후보가 그만 두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윤태곤> 그래도 쉽지가 않은 것인데 지금 상황이면.

 

◇ 김현정> 그런데 윤 실장님, 그거 느끼셨어요? 안철수 후보의 톤이 바뀌었어요. 전에 인터뷰할 때는 제가 단일화 이야기할 때 단 자도 못 꺼내게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인터뷰에서는 안일화가 됐든 뭐가 됐든 꺼낸다는 거예요. 조금 미묘하게 달라진 걸 저는 느끼는데요.

 

◆ 윤태곤> 제가 한 2월까지는 안 후보는 (단일화) 이야기하지 마라라고 라고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진도가 약간 빠른 느낌은 있어요.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간 게 예상보다 조금 빠르거든요. 그런데 지금 또 보면 여론조사 기관마다 조금 다릅니다마는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첫 번째 지붕을 만난 느낌이 있어요. 윤석열 후보가 반등을 하면서 가파른 상승세가 꺾여 있다는 말이죠. 확 떨어진 것까지는 아닌데 그렇게 꺾여 있는데, 안 후보의 지지층에는 두 가지 분류가 있을 겁니다. '안철수 대통령 돼야 돼, 무조건. 누구하고도 손잡고 말고 상관 없어'가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권 교체해야 되는데 윤석열 보다는 안철수가 나은 것 같아'라는 분들, 두 부류가 있을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겠죠.

 

◆ 윤태곤> 그러면 첫 번째는 문제가 없는데 두 번째 그룹 같은 경우에 어떨 것이냐. '윤석열도 요즘 괜찮은데? 윤석열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하면 좀 빠질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 부분은 분명히. 그런 것 때문에 단일화라는 경로를 우회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컨대 이재명,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잘 하면 돼요. 무조건. 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다자구도에서 1등을 하기는 지금으로 봐서는 제가 볼 때는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왜 없겠습니까? 있겠죠.

 

◇ 김현정> 제가 미묘하게 느낀 게 맞는 거군요.

 

◆ 윤태곤> 그럼요.

 

◇ 김현정> 미묘하게나마 단일화의 '단'은 아니고 '안'이 나왔어요. 안일화로. 어쨌든 톤이 한 톤 바뀌었다. 윤태곤 실장이 보시기에는 빠르다, 지금. 조금 더 늦게 해야 안 후보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 윤태곤> 분위기가 쭉 올라가는 시점에서 해야 되는데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종로 선거. 그러니까 이번 대선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같이 열리는 건데 통 얘기가 안 나오다가 최근에 무슨 얘기가 나왔냐면 민주당에서는 김동연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 윤태곤> 제가 그 두 사람이 실제로 되는지 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콘셉트는 유사한 게 있어요. 플러스알파, 안 보이는 사람, 예를 들어 민주당은 김동연이 바깥에 있는 사람이니까 데리고 오면 새롭게 알파가 되는 것이고 유승민 전 후보는 경선을 같이 했지만 지금 아무 이야기를 안 하고 있는 거잖아요.

◇ 김현정> 한마디도 안 하죠.

 

◆ 윤태곤> 그럼 또 들어오면 플러스알파. 두 사람 다 경제 컨셉이 있는 건데, 지금은 아이디어차원 인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할 때는 빨리 결정 안 할 것 같아요. 양 당이.

 

◇ 김현정> 왜 그렇습니까?

 

◆ 윤태곤> 지금 종로를 비롯해서 여러 선거라는 게 예컨대 충주라든지 안성이라든지 이런 쪽은 약간 다를 겁니다마는 종로나 서초 같은 경우에는 지금 뭐 누가 지역 공약을 하고 동네 다니면서 조직을 만들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대선의 흐름을 올라타는 거잖아요. 누가 이쪽에 나오는 후보가 우리 대통령 후보한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인가이기 때문에 굳이 빨리 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고 마지막에 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것도 없고요.

 

◇ 김현정> 그런데 진짜 김동연, 유승민 이런 분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건 사실이에요? 

 

◆ 윤태곤> 저도 이게 안에 있는 사람 말고 바깥에 있는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예요. '뭐 이런 거 아니야? 이러면 되는 거 아니야?' 이야기를 들었죠. 여러 가지 카드를 놓고 고민을 하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정의당 얘기를 잠깐 안 하고 갈 수 없습니다. 일주일 사이에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칩거에 들어갔다가 다시 선대위 재정비 하고 뛰겠다 나왔어요. 어떻게 보세요?

 

◆ 윤태곤> 정의당이 애초에 조금 전략을 잘못 짠 게 아닌가 싶은 게 심상정 후보가 칩거 하고 들어와서 여러 가지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조국 사태에 대한 것. 그리고 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말하자면 정의당은 뒤통수 맞은 게 있는 거죠. 그리고 또 거기 구체적으로 말을 안 했지만 공수처까지 여권하고 협조를 했었다는 데 대한 반성이 있는데, 지금 보면 이재명, 윤석열 후보 다 고개 많이 숙였어요. 이재명 후보도 처음에 여러 가지 고개 숙이고 뭐 개인에 대한 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것, 사과 막 많이 하고 윤석열 후보도 안 좋았을 때 큰 절하고.

 

제가 생각할 때는 정의당도 캠페인을 시작할 시점에서 앞서서 심상정 후보가 어제 말했던 것을 그때 이야기를 하고 풀고 갔어야 됐는데 말하자면 지금까지 정의당의 캠페인은 '야, 니들도 잘못하고 니들도 잘못하고, 우리만 맞아'라는 식으로 들렸는데 그러면 이제 유권자들이 볼 때 '너희들은 그렇게 잘했었어?'라는 식이 좀 있지 않았었냐 그걸 풀었어야 되는데 늦게라도 그걸 푸는 것은 맞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윤태곤의 판은 여기까지 판 읽기 해 보죠. 윤태곤 실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윤태곤> 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9명중 8명 文정부서 임명 親與 선관위가 심판보는 대선 위원장은 우리법 출신, 野추천은 0 불공정 대한민국 문재인정부의 선택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문재인 특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0) 2022.01.20
李, 안희정·박원순 성폭력 사건 질문에 내겐 없었던 일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진보성향 유튜브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 등 관련 질문  (0) 2022.01.20
[윤태곤의 판]김건희 vs 이재명 녹취록, 나비효과 있을까 큰 파장은 없을듯 양자토론 양당 이해관계 일치 안일화? 안철수의 시계 빨라져 종로 보궐후보 대선주자 시너지 고려 정의당 반성?  (0) 2022.01.20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 이재명, 욕설 원인을 형·형수에게 돌려 새빨간 거짓말 형님 이씨와 이 후보의 갈등은, 이 후보가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해서 이뤄진 일  (0) 2022.01.19
美제재 북한인들, 극초음속미사일 탄두용 내열부품 조달 美 지난주 北국방과학원 6명 제재 소식통 中-러서 핵심부품 들여와 사드·평택 미군기지 등 남한 4대 핵심표적 정조준  (0) 2022.01.19
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코바나컨텐츠 후원한 H사, 연민재단에 1억원 출연해당 법인,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번호 사용일광사 주지 A씨  (0) 2022.01.19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이상한 정치가 펼쳐지고 있고, 혹세무민 사이비 종교, 무속인 의혹이 펼쳐지고 있다.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상한 나라였다 싶었은데, 더 이상한 나라로 탈바꿈하고 있어서 놀라울 따름이다.

 

세상이 어수선하니, 잡스런 주지승이 날뛰고 있고, 국민은 혹했다. 이러다가 동남아 어느 나라 같은 분위기로 바뀌는 것 아닌가 싶다.

 

21세기에 현실은 이렇다... 대한민국이..

 

 

코스닥 상장사인 H사는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전시회를 수차례 후원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후보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단독]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후원한 회사가, 무속인 전모(61)씨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종파의 사회복지법인에도 1억원을 출연

m.nocutnews.co.kr

노컷특종

[단독]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CBS노컷뉴스 김태헌·김구연 기자,

강울·박나리 인턴기자 2022-01-19 10:00

 

핵심요약

코바나컨텐츠 후원한 H사, 연민재단에 1억원 출연

해당 법인,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번호 사용

일광사 주지 A씨, 무속인 의혹 전모씨 스승 알려져

관련 본부 해체 강수에도…'무속인 관여' 파문 커질 듯

 

관련 기사

[단독]尹선대위 한무경 의원 회사, '건진법사' 소속 종파 재단에 1억 출연

[영상]尹, '건진법사' 논란 진화에도 여진…'미투 폄훼' 사과엔 입장 유보

'부랴부랴 해산'에도…'건진법사' 얼굴 공개 등 후폭풍[이슈시개]

[영상]'무속 논란'에 윤석열 선대본 "네트워크본부 해산"

[영상]선대본부 드나든 '건진법사'…재점화된 윤석열 '무속 리스크'

 

 '건진법사' 전모씨. 페이스북 캡처·스마트이미지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후원한 회사가, 무속인 전모(61)씨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진 종파의 사회복지법인에도 1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명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씨는 최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다.

 

19일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따르면, 건축 전문기업인 H사는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연민복지재단'에 1억원을 출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H사는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전시회를 수차례 후원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후보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지난 16일 일명 '김건희 녹취록'이 방영된 이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기도 했다.

 

그런데 H사가 거액을 출연한 연민복지재단은 충북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에 있고,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 일광사는 한국불교 일광조계종(일광종)의 본산이다. 전씨가 소속된 일광종은 대한불교조계종과는 무관한 곳이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도 아니다. 2018년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소 가죽을 벗기는 행사를 벌였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전씨는 과거 일광종의 총무원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지난 2011년 일광종 설립을 주도한 승려 A씨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충주 일광사 주지 A씨는 현재 연민복지재단의 재무이사도 맡고 있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일광사와 연민복지재단이 위치한 토지와 건물 모두 최근까지 A씨 소유였다.

 

결과적으로 윤 후보 배우자인 김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거액을 후원한 회사가, 알고보니 윤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무속인과 밀접하게 연결된 복지 법인에 1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H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재단 출연 경위에 대해 "단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 후보를 둘러싼 무속인 논란이 불거지자 전씨가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네트워크위원회를 해체하며 대응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CBS노컷뉴스 보도로 선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의 회사까지 전씨가 소속된 종단 재단에 1억원을 출연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파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 이재명, 욕설 원인을 형·형수에게 돌려 새빨간 거짓말 형님 이씨와 이 후보의 갈등은, 이 후보가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해서 이뤄진 일  (0) 2022.01.19
美제재 북한인들, 극초음속미사일 탄두용 내열부품 조달 美 지난주 北국방과학원 6명 제재 소식통 中-러서 핵심부품 들여와 사드·평택 미군기지 등 남한 4대 핵심표적 정조준  (0) 2022.01.19
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코바나컨텐츠 후원한 H사, 연민재단에 1억원 출연해당 법인,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번호 사용일광사 주지 A씨  (0) 2022.01.19
심상정 윤석열도 안희정 편? 尹 분명하게 사과하라 숙고의 시간 국민들 아득히 멀다 느껴 가장 뼈아픈 지적? 정의 없는 정의당 양당 씨름 내려놔 약자 옆에 서겠다 尹 권력형 성범죄 옹호  (0) 2022.01.19
이재명 기본소득 비판하다 중징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이 죽은 민주당 탈당 죽은 민주당엔 더는 기대할 것이 없어졌다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 절차적 민주주의 유린  (0) 2022.01.19
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후보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  (0) 2022.01.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안타까운 정당이다. 지지자가 많지 않은데, 최근 지지율이 급속히 빠지면서 존폐 위기에 놓인 것이다. 후보로 나왔지만, 득표율이 적으면 돈날리는 건데, 이러다가 여러모로 손해만 되는 것 아닐까 싶다. 그러니 고민이 얼마나 크고 마음이 참담할까.

 

예전에 비해 유권자들이 바뀐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급진적인 충성고객이 좀 떨어져 나가서, 이렇게 될 수도, 저렇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별 수 없어보인다.

 

결정을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심상정 "윤석열도 안희정 편? 尹 분명하게 사과하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후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

m.nocutnews.co.kr

김현정의 뉴스쇼

심상정 "윤석열도 안희정 편? 尹 분명하게 사과하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22-01-18 10:06

 

숙고의 시간…국민들 아득히 멀다 느껴

가장 뼈아픈 지적? '정의 없는 정의당'

양당 씨름 내려놔…약자 옆에 서겠다

尹 권력형 성범죄 옹호…사과 필요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728x90

심상정 후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게 지난 수요일이었는데요. 닷새만인 어제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심 후보 뒤에 걸린 걸개그림 이였어요. 지금 저희가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심상정이라는 글자 안에 즉은 글씨로 빽빽하게 뭔 가가 적혀있죠. '민주당 이중대. 선거제도 탓, 욕심쟁이, 킹노잼. 무능.' 좋은 말이 하나도 없어요. 닷새 만에 나타난 심 후보, '이번 대선으로 정의당과 자신이 국민께 재신임을 구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지금부터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어서 오십시오.

◆ 심상정>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제가 심 후보님을 10년 넘게 수십 번 인터뷰를 한 것 같은데, 오늘 이렇게 마주하는 느낌이 좀 다릅니다.

 

◆ 심상정> 제 마음이 달라서 그런가 봅니다.

 

◇ 김현정> 일단 머리를 짧게 자르셨어요.

 

◆ 심상정> 제가 커트는 처음 해봐요.

 

◇ 김현정> 그러시죠?

 

◆ 심상정> 그런데 모든 게 다 이렇게 무겁고 너절한 것처럼 생각이 돼서 한 가지만 보고 가겠다, 그런 마음으로 커트를 했는데 아직도 어색합니다.

 

◇ 김현정> 잘 어울리세요. 굉장히 잘 어울리세요. 오래 계속 유지하시던 단발머리를 커트로 짧게 치고 나오셨고. 어제 그 뒤에 걸린 걸개그림 제가 조금 전에 보여드린 거죠. 저것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저건 어떤 의미입니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SMALL

◆ 심상정> 그동안에 진보정당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가로막았던 우리 내부의 여러 극복해야 될 관행들, 혁파해야 될 이런 인식들을 담아봤어요.

 

◇ 김현정> 혁파해야 될 인식들. 저희가 확대를 했어요. 그랬더니 운동권 식상하다, 정의 없는 정의당. 노회찬 없는 정의당이라는 것도 있고. 엄숙주의, 교주주의, 아날로그. 말이 길다, 꼰대, 이런 거 다 들어 있네요, 저기 안에.

◆ 심상정> 그러니까 그동안에 저와 정의당에게 지적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저희가 다 모아봤습니다.

 

◇ 김현정> 저 말들 중에 제일 뼈아픈 말은?

 

◆ 심상정> 정의 없는 정의당이죠.

 

◇ 김현정> 정의 없는 정의당.

 

◆ 심상정> 네.

 

◇ 김현정> 말씀하세요.

 

◆ 심상정> 제가 선거 시작한 지가 한 3개월 됐지 않습니까? 처음부터 쉬운 선거는 아니었는데 선거운동을 이렇게 하면서 사방이 벽에 둘러싸인 단절된 공간에서 선거를 하는 느낌이었어요.

 

◇ 김현정> 그건 어떤 느낌일까요? 왜 그렇게 느끼셨을까요.

 

◆ 심상정> 그러니까 저 나름대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는데, 그게 벽 밖으로 국민들 속으로 퍼지지 않는 느낌 그게 있었고. 저와 정의당이 대변하고자 하는 분들,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 이분들이 아득히 멀리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어디서부터 잘못 됐고 또 뭘 변화시켜야 되는지 숙고를 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김현정> 제가 그 질문을 좀 드리려고 했어요. 지난주에 왜 갑자기 그렇게, 왜 그렇게 갑자기 모든 일정 중단하고 모든 연락을 두절하셨는가, 그 질문을 드리려고 했는데. 3개월 동안 계속 느끼던 벽이 그날 유난히 크게 느껴졌나 보죠? 

 

◆ 심상정> 계속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밀려드는 일정 속에 떠밀려 왔죠. 그런데 더 이상은 그대로는 못 가겠더라고요.

 

◇ 김현정> 그래서 모든 걸 멈추고 성찰의 시간을 닷새 동안 가지셨는데 아마 모든 연락 끊고 칩거하면서 몇 년간을 쭉 돌이켜보셨을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서 제일 후회되는 순간, 뼈아픈 순간, 그런 건 어떤 장면이었습니까?

 

◆ 심상정> 국민들께서 지난 선거제도 개혁의 실패, 그리고 그 이후에 당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그렇게 누적된 불신이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게 좀 절실했습니다.

 

◇ 김현정> 아까 정의 없는 정의당이라는 것까지 다 통하는 건가요? 연동형 비례제를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사실은 이른바 조국 사태가 또 겹치기도 했고. 그때 왜 정의당이 더 선명하게 목소리를 내지 못 했는가, 공정에 대해서, 아마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지금 하시는 것 같아요.

 

(연합뉴스)

◆ 심상정> 여러 차례 사과는 드렸는데 국민들이 불신을 아직 거두지 않고 계시다, 이런 생각을 선거과정에서 다시 하게 됐고요. 그런데 저는 20여 년 됐지 않습니까? 진보정치가. 우리 사회적 약자들 곁에서 목소리 같이 내고 같이 울어주고 그런 역할을 그래도 온 힘을 다해서 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노동복지 또 수많은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의제들을 힘겹게 제기해서 그게 더 이상 정치권이 외면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국회에서 그것을 처리를 하는데 결국 저희가 힘을 갖고 있지 못하니까 용두사미 돼 버린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힘을 갖고 정말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는 그런 정치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거제도 개혁에 모든 것을 걸었는데 결국은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진보정당의 가치와 원칙이 크게 흔들렸죠. 그게 우리나라에 진보정당이 필요하고 또 진보정당이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많은 성원을 해 주신 시민들이 계신데 이분들의 어떤 자존감 이런 것을 크게 건드렸다고 생각하고요. 그때 그 실망감, 그것이 이제 정의당에 대한 기대를 거두게 되는 큰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도 제가 20년 정치하면서 가장 뼈아픈 오판이 아니었나, 그런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도 저희가 또 기득권이 되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절대 아니고 정말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힘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단지 옳은 얘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지 않냐. 이제 이런 절실한 마음이었는데.

 

◇ 김현정> 그 절실한 마음을 제가 뭔지 알아요. 그 당시에 굉장히 의석수를 가지고 뭔가 힘을 가져야 뭔가 바꾸겠다라는 그 절실함 앞에 당시 조국 장관 임명 문제에 있어서 민주당에 동의를 했죠. 그것이 사실은 진보 지지자들의 마음을 좀 멀게 한 그 원인이 됐다. 이 판단을 지금 하시는 건데요. 후회도 하시는 거고. 그것이 큰 계기가 됐을 거고, 최근으로 선거 후로 들여다보자면 이런 얘기들이 나와요. 지지율이 떨어진 데 대해서 4050 꼰대 진보 대학생 이미지를 정의당이 벗지 못하고 있다, 이것과 유독 페미니즘 이미지가 과대대표 되고 있다. 정의당이 여러 가지 소수 약자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당 같은 이미지가 굉장히 부각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세요?

◆ 심상정> 우선 지금 비호감 대선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심상정도 그 비호감의 일부였던 거죠. 그런데 제가 도덕적으로 는 문제가 없고 자질 논란에 휩싸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코로나 이후에 더더욱 불평등은 심화되고 시민들의 삶은 어려워졌는데 그 절박성에 부합하는 그런 절실함을 가지고 이 비호감 대선을 뚫고 나간 결기를 보였느냐, 그 점에 저희가 깊이 성찰을 했고요. 그다음에 페미니즘 이슈가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시민들의 성평등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거고 또 정의당은 평등을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당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시민들의 요구에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동안에 고위 공직자들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서 피해자 편에 철저히 섰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여성 이슈도 성폭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의 문제도 있고요. 또 일자리문제도 있고 또 노후 문제도 있고. 다양한 그런 여성이슈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저희가 잘 다룰 생각이고. 그다음에 페미니즘만 다뤘다기보다 이게 고위공직자들의 성폭력 범죄가 반복되다 보니까 그게 정치이슈의 핫이슈가 됐고, 그것에 대해서 피해자 편에 서서 성평등의 가장 원칙적인 입장을 얘기한 게 저희였어요. 다만 이런 의제들에 대해서 정의당이 대표하는 다양한 가치들의 균형을 제대로 이루질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 저희가 성찰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이 선거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옛날에 정의당 하면 재기발랄하고 정말 미디어홍보전에 정의당만큼 능한 곳이 없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 심상정> 네, 100% 공감합니다.

 

◇ 김현정> 그거 왜 안 되는 겁니까?

 

◆ 심상정> 이번에 아마 당에서도 아마 집중적으로 이런 선거 전략과 선거 방법상에 부족함에 대해서 성찰이 있었을 것 같아요. 지금 언론이 안 받아준다 또 정의당이 작으니까 배제 한다 이런 그런 남 탓이 아니라 지금은 SNS나 유튜브 가지고 얼마든지 국민들에게 전달 할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그 점에서 저와 정의당이 따라가지 못했다. 그런 점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최대한 다 내려놓고 바꾸겠다, 어제 그러셨어요.

 

◆ 심상정> 네, 일단 양당 비판, 또 후보들과의 씨름, 이거 다 내려놓고 이제 저희가 지켜야 될 분들, 그 분들 곁에 서서 그분들과 함께 앞으로 전진 하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선거운동도 빠르고 신속하고 또 효과적으로 이렇게 하겠고요. 무엇보다 저희 당에 저와 정의당의 태도가 절실하고 분명하고 솔직하게 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어제 이런 말도 하셨어요. 이번 대선을 통해서 정의당과 심상정이 국민들께 재신임을 구하겠다. 재신임. 굉장히 비장한 각오였는데 재신임의 기준을 그럼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 심상정> 심상정 지지율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은 정의당의 존재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지 못하겠다, 이런 말씀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당 그리고 대안으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정당의 모습을 이번에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그런 말씀이고요. 또 지난 총선에 선거제도 사태 이후에도 10% 가까운 지지를 보내주셨어요.

 

◇ 김현정> 그랬었어요.

 

◆ 심상정> 그런데 그 이후에 저희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시민들은 더 절박한데 정의당은 더 나태해진 거 아니냐, 이런 지적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이 성찰하겠습니다. 저희 뜻이 20년 동안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 우리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켜 오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지 않습니까? 그 초심을 다시 복원해서 타성을 버리고 남 탓 버리고 지지율 연연하지 않고 이제 저희 진보정치의 본령을 회복하는 대선을 치루겠다.

 

◇ 김현정> 진보정치의 본령을 정의당이 회복하려고 노력하는구나, 이 정도면 정의당의 존재가치를 인정해 주셨구나 하는 이 선, 기준, 그거는 어느 정도면 우리가 인정받았구나, 재신임 받았구나 할 수 있는 거예요?

 

◆ 심상정> 이제 지지율로 직접적으로는 표현될 수 있겠지만 오늘 남은 일정이 50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50일에 연연하지 않고 지난 20년 진보정치의 절박함, 우리 시대를 앞서가는 대안정당으로서의 어떤 필요성, 이런 부분들을 착실하게 채우는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그 결과가 대선에도 반영될 거고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이후에 지방선거 또 이후 과정에서 좀 길게 보고 당의 미래를 재건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 김현정> 어떤 구체적인. 이번 대선에서 내가 뭐 5% 못 넘으면 여러분이 불신임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런 건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고요.

 

◆ 심상정> 그렇게 말씀드릴 기제도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그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과정을 통해서 시민여러분들의 목소리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하나하나 바꿔나가는 그런 과정에서 우리 김현정 앵커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목표 설정도 가능한지 그때 되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은 그럴 기제도 아니다. 지금은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말씀하시고 계시는데요. 심상정 후보님, 현안에 대한 질문도 조금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우선 그제 방송된 김건희 씨 통화 녹취록. 심 후보님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어떻게 어떤 입장이십니까?

 

◆ 심상정> 제가 다 듣지는 못 했는데요. 김건희 씨 개인의 여러 사생활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고. 말씀하신 것 중에서 권력형 성범죄를 범한 정치인에 대해서 옹호한 것에 대해서는 그거는 분명하게 짚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안희정 편이다' 이 이야기?

 

◆ 심상정> 네. '그것이 새로운 2차 가해의 시작이 될 수 있다' 피해자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김건희 씨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이게 후보의 생각이기도 하다.'

 

◇ 김현정> '우리 아저씨도 그렇게 생각한다.'

 

◆ 심상정> 네.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분명한 사과 표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다만 이것이 사적 통화, 이미 누나, 동생 사이가 된 사이의 사적 통화인데 이것을 공중파에 내놓고 이것을 검증하는 것은 과연 옳으냐, 그르냐를 놓고 취재윤리를 놓고도 지금 논란들이 있더라고요.

 

◆ 심상정> 그런 것은 다른 기회에 말씀드릴게요. 제가 김건희 씨 말씀 중에 이거는 좀 분명하게 바로 잡아야 된다는 것이 바로 권력형 성범죄를 옹호한 것. 그리고 그것을 윤석열 후보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가 여성을 공격하는 선거가 되고 있고. 여성들에 대한 백래시가 또 성폭력에 피해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제가 어느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이게 단순히 성차별이 아니라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정치를 갈라온 지역주의, 이것을 이상가는 민주주의의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의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다양성을 지키겠다는 그런 각오로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 김현정> 지금 여성부 폐지라는 윤석열 후보의 슬로건에 여성부 강화라고 쓰셨던 거. 그 기조를 유지하고 가겠다는 말씀이신 거군요.

 

◆ 심상정> 그러니까 결국 그 배경에 이런 권력형 성폭력 범죄를 옹호하는 그런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해할 수밖에 없는 거죠.

 

◇ 김현정> 여성부에 대한 어떤 정책에 대한 부분, 시스템에 대한 부분하고 권력형 성범죄하고는 어떻게 연결이 되나요?

 

◆ 심상정> 성폭력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안일한 인식.

◇ 김현정> 지금 그 안희정 발언에서 드러났던 그런 게 깔려있는 거 아니냐 의심스럽다는 말씀?

 

◆ 심상정> 아니 그것이 깔린 갈라치기, 그것이 여성부, 여성가족부 폐지라든지 또 일련의 여성들에 대한 공격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사고 현장에 첫 행보로 가셨더라고요. 그 회장이 사퇴를 했습니다.

 

◆ 심상정> 사퇴가지고 되겠습니까? 작년에 일어나는 일어난 범죄의 재판이잖아요. 작년에 광주참사의 재판인데 그때 현대산업개발 9명이나 무고한 시민을 죽인 기업인데 그때 구속시키지 못하고 그때 면허를 취소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이 참사가 반복됐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면허 취소를 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군요.

 

◆ 심상정>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거죠.

 

◇ 김현정> 현대산업개발, 알겠습니다.

◆ 심상정> 과거에 성수대교 붕괴 때 그때도 그 기업은 면허 취소를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단호하게 하지 않을 때 시민을 계속 죽이고 있다. 저는 그건 정치의 책임이라고 보거든요. 이번에는 그대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그런 각오로 제가 광주 참사현장에 실종자 가족들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김현정> 이제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는 심상정 후보,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선의의 경쟁,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심상정> 감사합니다.

'시사窓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제재 북한인들, 극초음속미사일 탄두용 내열부품 조달 美 지난주 北국방과학원 6명 제재 소식통 中-러서 핵심부품 들여와 사드·평택 미군기지 등 남한 4대 핵심표적 정조준  (0) 2022.01.19
김건희 후원社도 '건진법사' 종단 복지법인에 거액 출연 코바나컨텐츠 후원한 H사, 연민재단에 1억원 출연해당 법인, 충주 일광사와 같은 주소지·번호 사용일광사 주지 A씨  (0) 2022.01.19
심상정 윤석열도 안희정 편? 尹 분명하게 사과하라 숙고의 시간 국민들 아득히 멀다 느껴 가장 뼈아픈 지적? 정의 없는 정의당 양당 씨름 내려놔 약자 옆에 서겠다 尹 권력형 성범죄 옹호  (0) 2022.01.19
이재명 기본소득 비판하다 중징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상이 죽은 민주당 탈당 죽은 민주당엔 더는 기대할 것이 없어졌다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 절차적 민주주의 유린  (0) 2022.01.19
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후보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  (0) 2022.01.18
심상정 조국사태, 가장 뼈아픈 오판 나도 ‘비호감’의 일부였다 정의 없는 정의당 비판 가장 뼈아프다민주당 2중대 운동권 식상하다 여성만 보호 노회찬 없는 정의당  (0) 2022.01.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안타깝거나 웃기거나 가소롭거나...

왜이렇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판을 않좋은 쪽으로 훅 몰아가고 있는 기분이다. 이러다가 욕들어먹을 일만 남은 것 아닌가 싶다.

 

안정적으로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시원찮을 판에 그나마 이재명이니 이러고 있는 거지 않나 생각된다.

728x90

여차하면 이혼도 할 것 같아보이는 이유는 뭘까? 뭐라도 해보고 싶겠지만, 시간이 그리 남지 않은 것이 문제고, 대통령 후보가 문제고, 문재인 정권이 문제라 생각한다.

 

이미 국민들은 맘이 떠났다. 아마도 투표율이 장난 아니게 낮을 것이 분명해보인다. 이놈은 안되게 해야지가 없이 아무나 되라 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속보]'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속보]'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18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무속인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된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권 선대본부장은 "후보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

m.nocutnews.co.kr

 

20대 대통령:국민의 선택

[속보]'무속인 논란'에 권영세 "네트워크본부 해산…윤석열 의지"

 

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2022-01-18 09:08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윤창원 기자

SMALL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18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무속인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된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권 선대본부장은 "후보와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