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하다고, 공권력 주저없이, 과할정도로 조치하라고, 계속말하는 건 아마도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쳤던 양치기소년과 같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된다.
말이 씨알이 먹힐려나 생각되는 부분이다. 정말 무엇이 엄중한지 아신다면, 그것부터 막아야 하거나, 주의를 줘야 할 거란 생각을 해본다.
전국의 경제를 마비시켜놓고,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미흡함에 대해 고민없이, 단순히 막기만 한 사람을 청장(?)시켜주고, 잔치하기에 급급한 기분이 든다.
그 사람말만 믿어라고 하는데, 믿은지 반년이 넘었지만 코로나가 잡히기는 커녕 다시 유행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불안한 건 아직도 우리의 숙제인데, 서로 공적을 치하히면서 감투나 주고 앉았으면, 실재 힘든 서민, 자영업자, 일반 소시민은 얼마나 힘든지, 뉴스와 현실, 경제지표가 나타내지 않은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지난 815 전까지는 식당을 열어도, 여의도공원에서 음식을 먹어도, 교회가 온라인예배를 드려도, 그렇게 변수가 많았음에도 안정화 기간이 있었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광화문광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잘 생각해보고 답해보자.
아니라고 본다.
지금의 방역대책이 잘못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은가?
현재로서는 모든 정치의 귀결이 코로나와 경제로 모아지는 걸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867857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카카오 뉴스 편집 압박성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된 물의를 일으킨 윤영찬 의원에게 "엄중하게 주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우리 당 소속 의원이 국회 회의 중에 한 포털 매체 관련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됐다"며 "(해당) 의원에게 알아보니 우리 당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야당의 대표연설을 불공정하게 다뤘다는 문제의식을 가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럼에도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포함해 모든 의원이 국민의 오해를 사거나 걱정을 드리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새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나선 가운데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 연설과 관련해 핸드폰을 하고 있다. 뉴스1
윤 의원은 8일 국회본회의장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던 중 자신의 보좌진에게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연설은 바로 메인에 반영되네요", "이거 카카오에 강력히 항의해주세요",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고 하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메시지는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윤 의원은 논란 후 본지에 '들어오라'는 대상에 대해 "카카오에서 국회 출입하는 대관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어쨌든 항의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윤 의원실에서 전화가 와서 얘기하기에 '다음 첫 화면에 이 대표 기사도 노출되었다'고 설명해 줬더니 전화를 끊더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네이버 부사장을 지냈다. 포털업체를 담당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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