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페북 “어쩐지 軍설명 이상하더라 골수 친문 황희 등이 국방부와 짜고” 이해관계자가 끼면 일이 더 꼬이는 거? 짜고치는 고스톱 들통 날수도, 손목아지 걸 수 있나?
어떤 사건이든 이해관계자가 끼면 일이 더 꼬이는 거 알지 않는가? 짜고치는 고스톱은 들통 날수도 있는 거 아니겠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손목아지 걸 수 있는 건가?
진중권 교수는 보수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분이다. 진보에 속하는 논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분이 하는 행보는 의외이면서, 오히려 왠만한 보수논객보다 더 보수같고, 대깨문을 깨부쉬기에 뛰어난 분 같으다.
얼렁뚱당 넘어가려는 민주당의 이강한 행동을 콕콕 집어내서 온 천하에 까발려주는 나팔수가 되어주고 있는 기분이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13/102906138/1
진중권 “어쩐지 軍설명 이상하더라…골수 친문 황희 등이 국방부와 짜고”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고 ‘단독범이 아닌 듯하다’며 범인 취급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 News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작심 비판
“(황희 의원이) 나름 골수 친문이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
“정권 초기에 ‘부엉이 모임’이라는 거기 멤버였다고 한다”
“(부엉이 모임이) 이를 테면 ‘친문 하나회’로 그 존재가 발각되는 바람에 해산한 적이 있다”
“이번에 병사들의 비웃음 산 국방부의 그 해명이 국방부와 민주당에서 협의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국방부 해명이 아니라 민주당의 입장, 한 머디로 짜고 친 고스톱으로 거기에 (국회 국방위원인 황희 의원) 이름이 보이더라”
“그 판에 끼어서 광도 팔고 그랬던 모양이다”
“국회의원이 국민을 공격한 사건으로 절대 용서해선 안 된다”
“(그 동안) 이분들의 방자함이 하늘을 찔렀다”
“이제는 그걸로 국민을 찔러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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