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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식용유 연예인’ 루머에 “절대 아냐”… ‘황당 사건’ 전말은? 난데없는 '주차장 식용유 연예인' 루머→"성동구 거주 NO, 황당하다" 일축 연예인A씨

창(窓)/연예窓

by dobioi 2020. 10.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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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은 갑작스런 검색 순위상승에 놀란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이다.

카더라통신이라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언론에서 이름을 볼 수 없는 걸로 봐서, 유력한 연예인이거나 재력이 대단해 모두 봉쇄할 수 있는 인물일 거란 얘긴데... 놀랍다.

어쨌든 박선영은 오해를 풀었겠지만, 많이 놀랐을 거라 본다.

 

재밌는 일이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0/10/22/SPLE7RGDSMGE5LV7PNYSWC2RRY/ 

 

박선영, ‘식용유 연예인’ 루머에 “절대 아냐”… ‘황당 사건’ 전말은?

배우 박선영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식용유 연예인'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한 매체는 연예인 A씨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유명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식용유를 흘렸으나 현장을 정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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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식용유 연예인’ 루머에 “절대 아냐”… ‘황당 사건’ 전말은?

 

 

 

배우 박선영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식용유 연예인’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한 매체는 연예인 A씨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유명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식용유를 흘렸으나 현장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입주민이 넘어져 다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입주민은 뼈가 부러져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이에 A씨는 변호사 4명을 선임해 1년 내내 무죄를 주장했다. "집에 돌아온 뒤 키친타월로 현장을 닦았다"고 주장했고, 아파트의 관리 부실과 부주의가 원인이라며 아파트에 책임을 돌리기도 했다.

 

 

당시 재판을 맡았던 판사는 "기름이 새어나올 수 있음에도 이를 가지고 가 버리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한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고 선고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치열한 법적 공방에도 A씨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과실치상죄란 과실로 인해 사람의 신체를 상해하는 죄로, 벌금 500만 원은 최고 형량에 달한다.

A씨가 누군인지 실명이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이와 관련 보도가 전해지자 A씨가 박선영이라는 추측의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 박선영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식용유가 등장했다. 루머는 인터넷 상에서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며 기정사실화 됐고, 결국 박선영 측은 직접 나섰다. 최근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선영이기에 이미지 타격이 더욱 심해지기 전에 선을 그은 것.

 

 

당초 보도는 이니셜로 전달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박선영 소속사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루머 확산을 일찍이 차단했다.

박선영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측은 22일 "박선영의 루머는 알고 있다. 그러나 박선영은 문제가 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한 적이 없고 10년 가까이 서초구에 산다. 차량도 다르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현재로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은 없다.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영의 '아닌 밤 중에 날벼락'에 대중들 역시 응원을 보내며 그의 억울한 루머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더불어 '식용유 사건 연예인 A씨' 찾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루머가 퍼지기 쉬운 SNS의 특성 탓에 본의 아닌 '마녀사냥'의 피해자가 다수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온라인 상으로 누군가에게 악플과 상처를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지양하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배우 박선영은 1993년 데뷔, '장희빈', '왕의 여자', '오! 필승 봉순영', '슬픔이여 안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의 친구 고예림 역으로 열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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