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뉴스]프듀101 탈락 연습생 "조작? 알았다면 안 나갔죠"<출연자 성현우>작년 데뷔..부족한 것 채우려 노력 프듀 당시, 조작 의심할 겨를 없어 오디션 프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면
인기투표 조작은 대통령 선거와 유사하다. 어떤 특정 세력에 의해 좌우되는 기분이다. 옛날 아는 지인이 수퍼 탈랜튼가 하는 프로에 진출한 적 있다. 이미 영화계에서나 연예계에 가까이 가있었던 지인이었다. 그런데 경연에 나와서는 주눅즐고 얼어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쉬웠다. 그런데 당시에 지인을 통해 전화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봤다. 그 지인은 거의 안한 거나 마찬가지다. 소문에 투표하느라 알바를 쓰기도 했다는 건데, 순진한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돈없는 사람은 돈 푸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공정성은 이미 떨어진 뒤의 일이라 눈앞에 뵈는 게 없는 사람들은 금권선거를 하게 마련이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모두가 피해자지만 시청자의 입장은 좀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죽자고 달려들 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공정하지 못한 것에 당사자만큼은 아니지만 분노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차피 그 판이 그런 식이라면, 그런 줄 알고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옳다. 모두가 공정하면 왜 인기 연예인이 있고 그렇지 못한 연예인이 있는가? 사실 선호도는 개인 취향이다. 조직적으로 걸려들 일을 했다 하면 문제다. 누군가는 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잘 설계된 누가 그랬는지 모르게 한다면, 그건 더 나쁜 사기다. 그렇지만 그는 이미 숨어버렸고, 상관없는 사람들만, 힘없는 사람들만 잡히게 된다. 놀랍지 않나?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구호에 그칠 뿐이다.
<출연자 성현우>
작년 데뷔..부족한 것 채우려 노력
프듀 당시, 조작 의심할 겨를 없어
탈락 방송 보시던 부모님 눈시울
오디션 프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면
<프듀101 진상위>
사실로 드러난 의혹, 모두가 충격
재판부, 조작 전 데뷔조 공개해야
피해 연습생에 대한 공개 보상 필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성현우(프로듀스101 출연자, 그룹 리미트리스), 운영진(프로듀스 진상규명위원회)
<프로듀스101 - PICK ME>
이 노래 익숙하시죠? 그 사건의 그 후가 궁금하다 화요일의 코너 AS 뉴스에서는 바로 지금 들으신 이 노래를 배출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작년까지 총 4개 시즌이 제작될 정도로 인기였는데. 이게 문자투표를 해서 그 순위에 따라서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는 그런 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죠.
알고 보니 투표들이 조작이었고 이미 프로그램 시작 때부터 데뷔할 아이돌들이 내정돼 있었다는 게 드러난 겁니다. 최근 법원이 2심에서도 이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해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그러면서 판결문에서 피해를 본 연습생 12명의 실명까지 공개를 했습니다.
오늘 그 피해를 입은 연습생 중 한 명과 직접 인터뷰를 해 볼 텐데 우선 그 연습생이 출연했던 장면을 잠깐 좀 보여드리려고 해요. 준비가 됐습니까? 보죠.
<프로듀스101 시즌2 1차 투표 결과 영상>
지금 (연습생들이) 부둥켜안고 울고 있습니다. 그 연습생이 탈락을 한 발표를 듣고 다른 연습생들과 막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 모습 보고 계세요.
★ 성현우>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김현정>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마지막 멘트를 하고 이 연습생은 방송을 떠나죠. 바로 이 사람. 그룹 리미트리스 소속의 성현우 씨 연결돼 있습니다. 성현우 씨, 나와 계세요?
◆ 성현우>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십니까? 우선 실명으로 이렇게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성현우> 아닙니다.
◇ 김현정> 데뷔를 하신 건 언제예요?
◆ 성현우> 데뷔는 저희가 2019년 7월경쯤에 팀으로 리미트리스라는 그룹으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 김현정> 2019년이면 작년에?
◆ 성현우> 네.
◇ 김현정> 그동안에도 우여곡절이 많았겠죠?
◆ 성현우> 네. 그때 뭔가 저에게 좀 부족했던 부분들을 조금 더 채워서 어쨌든 꼭 데뷔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연습을 했던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 김현정> 그래요. 아픈 기억이긴 합니다마는 3년 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그때로 좀 돌아가 보죠. 처음에 어떻게 참여하셨어요?
◆ 성현우> 참여할 때 당시에 제가 연습생 생활이 한 4년, 5년차 됐을 거예요, 아마. 꿈이 아이돌 가수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고 그 기회를 어떻게 해서든 잡아야 되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정말 열심히 임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옆에서 지지해 주셨던 부모님께, 가족들에게 꼭 성공해서 보답을 해 드려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 김현정> 이런 조작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하셨어요?
◆ 성현우> 네.
◇ 김현정> 그거를 만약 생각을 했다면 여기에 임하지도 않으셨겠죠. 그렇죠?
◆ 성현우> 그렇죠.
◇ 김현정> 그런데 뭔가 조금 이상하다, 약간. 이제 생각해 보면, 이게 좀 이상했구나 하는 그런 게 있었습니까?
◆ 성현우> 사실 그런 거 신경 쓸 겨를도 없이 그냥 밥 먹고 연습, 화장실 갔다 와서 연습. 계속 그냥 쉴새없이 연습만 해서 그런 거에 대한 걸 느낄 겨를이 절대 없었던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때 성현우 씨만 그런 게 아니라 거기에 참여한 연습생들이 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참여했겠죠. 피땀 흘렸겠죠?
◆ 성현우> 네, 정말 다 저랑 아마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임했을 겁니다.
◇ 김현정> 잠 몇 시간씩이나 잤어요?
◆ 성현우> 저는 그때는 아침까지 연습을 하고 잠을 안 자고 바로 씻고 또 연습실 나가서 또 연습하고 그랬었거든요.
◇ 김현정> 밤새 춤을 췄어요? 밤새 노래 연습하고?
◆ 성현우> 그때는 카메라 감독님하고 저하고 단 둘만 남아 있었어요. 프로듀스101 촬영장에.
◇ 김현정> 그러니까 카메라 찍으시는 감독하고 촬영장에?
◆ 성현우> 그렇죠.
◇ 김현정> 둘만 남아서 밤새 찍어요? 밤새 연습하고 춤추고? 그 정도로 그야말로 목숨 걸고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 여기에 뭐가 조작이 있겠구나, 뭔가가 있겠구나라는 의심은 할 겨를도 없었다 그 말씀?
◆ 성현우> 네, 절대 없었어요. 저는 그냥 연습을 더 해야 되는데 아직 부족한데. 조금 실수하면 어떡하지. 조금 안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뭔가 계속 더 신경 쓰고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죠.
◇ 김현정> 참 이렇게 순수한 친구들을 그렇게 이용했다는 데 더 화가 나는데. 수사가 진행이 되면서 담당PD가 기획사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순위 조작했다는 게 다 사실로 드러났고요. 결국 순위가 바뀌는 피해를 입은 12명 명단까지 재판부가 밝혔습니다. 그거 다 보고 나서 심경글 올리셨더라고요, 현우 씨가?
◆ 성현우> 네.
◇ 김현정> 당시도 지금도 아쉽다? 이건 무슨 말씀이실까요?
◆ 성현우> 어쨌든 제가 정말 목숨을 걸고 했었고 그때 뭐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냥 그때 응원해 주셨던 팬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 가족들도 그때는 제가 집에서 방송을 같이 봤거든요. 떨어질 때. 그런데 부모님의 눈물도 제가 뒤에서 봤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 안 보이려고 하시더라고요, 눈물을 보이는 모습들을.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순위 발표 장면을 보면서 부모님이 눈시울을 적시셨다는 그 말씀이신 거잖아요.
엠넷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성현우(AM, 그룹 리미트리스)의 모습. (사진=엠넷 캡처)
◆ 성현우> 네, 그렇죠.
◇ 김현정> 그때 이렇게 순위 조작만 있지 않았더라도, 않았더라도 뭔가 바뀌었을 거고 내가 이렇게 늦게 데뷔하지 않고 조금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이런 아쉬움도 솔직히 드실 거고요?
◆ 성현우> 그냥 저는 그런 아쉬움은 그렇게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어쨌든 진짜 저는 정말 떳떳하게 “너, 그때 연습 열심히 했어?” 라고 하면 저는 정말 당당하게 “정말 열심히 했어” 라고 얘기할 수 있고. 그냥 아쉽다. 그냥 뭐 무대 한 번이라도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냥 한 번 더 무대를 못 했던 거에 있어서 좀 아쉬웠지 사실 뭐 떨어지고 이런 거에 있어서 큰 아쉬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이 사건은 이렇게 재판이 진행이 되고 마무리가 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만들어질 거예요.
◆ 성현우> 네.
◇ 김현정> 직접 출연해 본 연습생 당사자로서 이런 점은 좀 개선됐으면 좋겠다라는 게 있을까요?
◆ 성현우> 저는 (참가자들) 모두가 정당한 평가와 정당한 모습들 그런 것들을 다 똑같이 열심히 한 만큼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조금 드는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렇죠. 공정이죠, 공정.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게 이게 당연히 공정한 사회인 건데 그런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거고 지금도 옆에서 땀 흘리는 후배들 있지 않습니까?
◆ 성현우> 네.
◇ 김현정> 그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이거 반드시 개선이 돼야 될 텐데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한번 주세요.
◆ 성현우> 그냥 어떠한 상황에서든 절대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정말 강하게, 탄탄하게 누군가에 의지하려고 하지 말고 혼자 스스로 이겨내려고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언젠가는 꼭 데뷔라는 게 정말 눈앞에 있을 거고 그래서 후배님들도 정말 열심히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거 계속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성현우 씨, 굉장히 정신이 건강한 청년이네요. 그래서 어려움이 있지만 이렇게 이겨내고 데뷔까지 성공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 그룹 리미트리스 맞죠?
◆ 성현우> 네.
◇ 김현정> 리미트리스 기억해 주시고요. 지금 어떤 곡으로 활동하고 있습니까?
◆ 성현우> 현재는 활동을 잠시 안 하고 있고요. 다음 활동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리미트리스 여러분, 기억해 주시고요. 많은 응원 보내주시고요. 성현우 씨 만나면 특히 큰 박수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내세요. 오늘 고맙습니다.
◆ 성현우>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리미트리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스101 조작사건의 피해자예요. 성현우 씨를 만나봤습니다. 이어서 최초로 이 문제 제기했던 사람들 여러분 기억하세요? 팬들이었거든요. 그 시청자들이었거든요. 아예 프로듀스X 진상위라는 걸 꾸려서 의혹을 제기했던 그분 중의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 운영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안녕하세요. 성현우 씨는 연습하느라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몰랐다는 거거든요. 이번에 재판 하면서 판결문에는 그 내용들이 적혀 있었을 거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로 밝혀진 거예요?
◆ 운영진> 일단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그 최종 데뷔 11명의 생방송의 투표수가 동일했고 같은 배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발견을 해서 조작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사기죄로 제작진을 고소를 했었는데요.
◇ 김현정> 그렇죠.
◆ 운영진> 그래서 재판이 진행되면서 연습생들의 순위를 임의로 조작을 하고 또 특정 연습생을 데뷔시키고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가 모두 인정이 됐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성현우 씨는 몰랐지만 생방송 진행될 때는 그 방송이 방영될 때는 어떤 조작들이 있었던 거예요? 좀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세요.
◆ 운영진> 일부분에서 악의적 편집이나 분량 차이의 문제도 분명히 있었고요. 하지만 이제 그 부분은 편집권은 제작진의 재량이라고 볼 수 있고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주관적 판단일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명확한 증거가 있는 문자투표에 대한 내용으로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참 의혹 제기를 최초로 하면서도 설마설마 했을 텐데 이렇게 유죄 판결을 보고 심경은 어떠세요?
◆ 운영진> 아무래도 이제 당연히 실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요. 재판부 역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미디어의 진정성을 버리고 또 참가 연습생들의 노력을 무시한 부분, 또 시청자들을 기망한 부분이 매우 크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소감이 어떠세요?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밝혀지고 나니까.
2016년부터 엠넷에서 총 4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사진=엠넷 캡처)
◆ 운영진> 아무래도 저뿐만 아니라 이 시리즈를 알고 있었던 일반 국민들 모두가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실망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피해 연습생 12명의 실명을 공개했어요. 재판부가. 재판부가 공개를 했는데 이제 반대로 조작으로 덕을 본 연습생 명단은 공개를 안 했더라고요.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운영진> 아무래도 재판부는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들은 이 순위 조작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공개될 경우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서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저희도 이제 그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동감을 하는 바겠지만 바이지만 그래도 수많은 추측으로 지금 정상적으로 데뷔한 연습생들이 비난을 또 받고 있는 만큼 이제 유리한 연습생을 공표를 한다기보다는 정확한 투표 결과 로우 데이터를 통해서 어떤 기획사가 연습생들 모르게 부정하게 관여했는지를 이제 시청자들이 알 수 있게 해 주는 게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제대로 공정하게 됐었으면 조작 없었으면 이 멤버가 데뷔조였다 이건 알려줘야 된다?
◆ 운영진>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 피해 본 연습생 12명 명단이 나왔는데 이거는 팬들이 이거 이상해, 이거 이상해 하면서 냈던 그 명단하고 일치해요?
◆ 운영진> 아무래도 저희는 생방송 최종 투표를 기준으로 고소를 진행했기 때문에 예측했던 연습생도 있었고 또 예측하지 못했던 연습생도 있었는데요.
◇ 김현정> 전혀 몰랐던 연습생. 저 사람도? 이런 연습생도 있어요?
◆ 운영진> 네, 그렇죠. 저희가 1차 투표, 2차 투표에서 조작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고소를 진행했기 때문에. 만약에 이 피해 연습생을 재판부에서 밝히지 않았다면 그 해당 연습생이 피해자인지 또 제대로 된 보상을 받는지 저희가 지켜볼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피해 연습생 공개가 보상의 시작이다라는 것은 적극적으로 저희도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팬들의 최초 문제제기가 여기까지 온 겁니다. 앞으로도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있을 텐데 이러한 문제점들, 이런 불법적인 내용들 다 개선이 돼서 공정한, 그야말로 공정한 사회. 취업 사기라는 말 그때 하셨었잖아요.
◆ 운영진> 맞습니다.
◇ 김현정> 취업사기 없는 사회,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오늘 고맙습니다.
◆ 운영진>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AS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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