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 인터넷이 허용되는 프로젝트가 있다.
그런데, 인터넷을 완전 개방하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인터넷을 끌어다 써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가. 블루투스 테더링 : 핸드폰이 WIFI 연결된 상태
(결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사용하기가 어렵다.
(장점) 무선인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연결만 되면 편리하다.
(단점) 1. 연결되는 과정이 쉽지 않다. 노트북이나 기기에 따라 블루투스 연결해야 하고, 세팅을 확인해줘야 하는데, 아쉽지만 쉽지 않다.
2. 속도가 너무 느려서 차라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3. 혹시 핸드폰에 FM 라디오를 듣고 있다면 잡음이 상당 발생한다. (FM 라디오랑 블루투스는 주파수대역이 서로 간섭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듣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 USB 테더링 : 핸드폰이 WIFI 연결된 상태
(결론) 속도 빠르고, 나름 충전도 되어 편리하다.
(장점) USB로 연결되어 안정적인 속도를 자랑하고, 나름 충전도 되어 좋다.
(단점) 1. 충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 노트북 문제일 수도 있지만 겨우겨우 60프로를 넘기고는 대략... 그정도에서 멈춘 듯 하다.
2. USB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USB를 빼면 인터넷이 바로 끊긴다.
3. 끊긴 뒤에는 다시 연결작업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블루투스는 그나마 곧바로 연결되기는 하는 것 같다.
(총평)
1. 블루투스 테더링은 극한상황에서 USB케이블도 없을 경우에 사용하는 기능이라 볼 수 있다.
아니면 노트북도 새로 사서 블루투스 버전을 높이면 좀 나아지겠지만...
블루투스 버전이 높아봤자... 얼마나 빠를까 싶기도 하다.
2. USB 테더링은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편이다.
이건 한 번 해봄직 하다. 물론 무선 인터넷 공유를 직접할 수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누군가 옆에서 에그로 인터넷을 쓰고 있다면, 차라리 그걸 구걸해서 쓰는 게 더 낫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닐 때 강추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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