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5명의 아들 위해 비밀스런 사립학교 운영 '애드 아스트라(Ad Astra)' 강의실, 화학 실험실, 화이트보드, 맥북 랩톱 등 갖춘 환경 스페이스X 임직원 자녀, 호손 지역 학생
특이한 인물의 특이한 교육이다.
목민심서를 지은 정약용은 편지로 아들들의 공부를 독려하고, 여러번 독서하기를 권했다고 한다. 당시로서 최선의 학습방법이었을 것이겠다. 그 자녀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나오진 않지만, 학자로서 선비답게 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녀교육의 좋은 예라 생각된다.
일론머스크도 마찬가지다. 미래의 방향성을 앞서 보는 아버지로서 자녀를 그냥 머물러둘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학교를 세우고 자녀, 임원 자녀, 지역 자녀 등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거시적인 안목이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걸 아는 사람이다.
곧 때가 되면 자신은 물러나야 하고, 누군가가 뒤이어 바통터치해야 한다면 그건 자녀들이나 임원 자녀들이 이어받으면 좋겠다 싶었겠다.
ㅎㅎ 우리나라는 불가능하다.
삼성 조지는 거 보면 알지않은가? 캬캬캬
어쨌든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인물이겠지만 나도 기대가 된다. 이 인간이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 볼 일이다.
머스크 형~~~ 힘내~~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806270244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창업자가 미국 공교육에 도전해 사립학교를 직접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IT 전문 매체 아스테크니카는 25일(현지시각) 머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 본사 부근에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는 사립 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머스크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던 자기 아들 5명을 위해 애드 아스트라를 세웠다. 현재 머스크의 자녀 외에 7~14세 사이의 스페이스X 임직원의 자녀와 호손 지역 학생 40명이 애드 아스트라에 다닌다.
애드 아스트라는 전통적인 학교보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에 가까운 분위기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제나 성적 평가가 없으며 팀 단위로 함께 공부한다. 애드 아스트라는 언어·음악·운동 대신 수학·과학·공학·윤리에 중점을 뒀다.
머스크는 2015년 중국 TV에 출연해 "일반 학교에서는 내가 생각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가 학교를 세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애드 아스트라가 미 국세청(IRS)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은 강의실과 화학 실험실, 화이트보드, 맥북 랩톱 등을 갖춘 환경에서 공급한다. 학비를 포함해 모든 비용은 머스크가 댄다. 머스크는 2014년과 2015년에 애스 아스트라에 47만5000달러(5억3071만7500원)를 투자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