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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7일 : 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이사카 코타로 저 / 김소영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07월 28일

도서(책)/소설

by dobioi 2021. 1. 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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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7일 : 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ISAKA KOTARO

이사카 코타로 저 / 김소영 역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07월 28일 

 

뭔가 특이한 제목이라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마침 산행하면서 읽어서 무상무념으로 나름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하고, 집중해서 책도 읽은 의미있는 소설이다.

일본은 특이하게도 죽음이나 귀신, 사후 세계에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여진다. 우리나라라고 다르진 않지만, 우리나라는 그나마 밝은 이미지인데, 일본은 음울함이 짙다는 개인적인 느낌이다.

 

 사신의 7일: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웅진지식하우스

 

사신의 7일: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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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는 사신이 일반인처럼 곧 죽을 사람 주위를 맴돌며 관찰하고 보고하는 설정인 것 같다. 그리고, 경계를 넘나들면서, 허술한듯, 뭔가 역할도 해내고 있어서, 온갖 잡신을 섬기는 나라라서 가능한 소설이 아닌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출판사 책소개)

《사신 치바》《골든 슬럼버》의 천재 소설가가 돌아왔다

즐겨라, 쿨한 사신의 따뜻한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내일 죽는다면 누구에게 복수하고 싶은가?

 

일주일 후 죽을지 모르는 인간과 그의 죽음을 결정하는 사신(死神)이 복수극을 벌인다면?

국내에서도 커다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천재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가 신작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사신 치바”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여기에 더해 한층 깊어진 심리 묘사와 치밀한 플롯이 빛을 발한다.

 

《사신의 7일》은 일을 할 때면 언제나 비가 내리는 사신 치바가 딸을 잃은 부부의 복수극에 휘말린 일주일을 쿨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서스펜스 활극이다. 죽음의 가부를 결정하지만 정작 인간의 일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쿨한 사신과 언제나 감정이 먼저 폭발하는 뜨거운 인간의 조합은 뭔가 어긋나 보이면서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사신의 7일》은 그간 이사카 코타로가 보여준 강점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사신 치바》라는 최강 캐릭터에 《골든 슬럼버》의 치밀한 플롯이 더해져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덧붙여 인간의 삶과 죽음을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 질문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작품을 다 읽고 난 후에도 그 여운은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초보 복수자

 

DAY 1_사신의 기본 작업

DAY 2_당신은 내 편인가

DAY 3_죽음은 죽음일 뿐입니다

DAY 4_치바는 당황하지 않는다

DAY 5_사이코패스의 시나리오

DAY 6_오늘의 너라면 괜찮아

DAY 7_죽음보다는 복수

 

에필로그_일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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