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점원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 처벌 피할 듯 -> 벨기에대사관 "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대사 곧 이임"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1. 5. 29. 16:14

본문

반응형

황당한 사건인데, 이게 힘자랑 같기도 하고, 불합리한 권리를 주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어느 인간이든, 나라의 힘에 따라 인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닐텐데, 왜 이런 갑질이 있게 된 것인지, 그리고 허술하게 대처하게 된 사유에 대해서도 한번 확인해볼 일이겠다.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210529000200038

 

벨기에대사관 "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대사 곧 이임"

2021-05-29 09:07:50

 

옷가게 직원을 폭행해 논란이 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포기했습니다.

 

주한 벨기에대사관은 "벨기에 외무부가 한국 경찰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스쿠이에 대사가 현 상황에서 더는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음이 분명해졌다며, 올여름 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스쿠이에 대사의 부인은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점원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 처벌 피할 듯

2021-05-16 17:26:10

 

옷가게 점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 측이 자신의 면책특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사 측으로부터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며, 일반적 절차대로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인 A씨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려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