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軍 의무후송헬기 추락… 탑승자 생명 지장 없어 육군 활주로 착륙하던 도중 불시착…정확한 부상 상태 확인 위해 병원 후송 중 수리온 개량형 5명 병원 후송
헬기추락은 어제 오늘 사건이 아니다. 이착륙이 엄청 자주 있는 것은 아닐텐데, 떴다 하면 추락하는 것인지, 정비가 불량인지, 운전 조작 미숙인지 좀 황당하다.
만일 드론이 대한민국 상공을 날아다닌다 생각해봐라. 얼마나 많이 떨어지며, 얼마나 많은 사고가 나며, 생명이 죽어나갈 것인지 우려스럽다.
전동킥보드도 마찬가지다. 자전거도 그렇다. 사건사고가 이렇게 많은 위험한 운송장비들에 대해서는 안전을 기할 수 있도록 교통도로법 등으로 강력하게 규제해야 할 것이다.
엄중하게 대처해야 할 곳에는 손놓고 있고, 어줍잖게 국민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겁박하고 있는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국민을 겁박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치공학상 이득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 같은데, 순진한 국민들을 무시하고 호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과한가?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07/12/7ZUDRZPFZ5BFZJ5CV6P5OPIMVA/
박소정 기자
입력 2021.07.12 11:27
12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포천시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헬기가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헬기는 육군 소속으로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육군은 밝혔다.
육군은 사고 뒤 “10시 36분쯤 포천소재 육군항공대대 활주로 상에서 응급 의무후송헬기가 착륙하는 도중 원인미상 불시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헬기에 탑승한 인원은 5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탑승인원들의 정확한 부상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접 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불시착한 헬기는 꼬리 부분이 일부 파손됐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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