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 동나고, 슈퍼 진열대 '텅텅'···패닉 빠진 영국 브렉시트 여파 EU회원국 소속 트럭운전사들 떠나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 떨어지며 임금 하락도
브렉시트 하면 영국은 잘먹고 잘 살 줄 알았다. 물론 과도기일테지만, 현재의 상황은 보기 힘든, 위험한 상황인 것 같다.
EU에 붙어서 뭔가 힘이 빠진 듯한 기분이 들었겠지만, 탈출했어도 역시 쉬운 상황은 아닌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세상이 쉽게 흘러가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될 줄 기대했을리는 없을 것 같다.
유럽에서 동떨어져버려 독자적인 힘을 가질 수도 있고, 오히려 왕따를 당하는 기분도 지울 수 없는 것 아닐까 싶다.
유럽이 연합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는 상황인데, 굳이 그걸로 어떻게 해보려는 생각을 가진 것도 그렇고...
복잡한 셈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제적이거나 경제적인 것은 수를 던져본 뒤에야 효과를 파악할 수 있어서,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생각되고, 나머지 결과도 좋기를 바래볼 따름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10927142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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