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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순방 때 피라미드 비공개 방문...靑 “이집트 요청” 靑 “코로나 때문에 거절하려 했지만 이집트의 강력한 요청이었다” 글쎄 국민겁박 엉터리 청와대 문재인정부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2. 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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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애매하다. 국민겁박 중인데, 뭔가 캥기는 게 있었던 듯 온국민이 해외에 나가기를 장려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게다가 명절인 설에는 부모님도 보지 말기를 당부하면서, 정치권은 저마다 이익을 위해 이리저리 바쁘게 다니고 있고, 국민들만 멍청하게 집에서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생이별하고 있었던 것이다.

 

코로나 확진자는 점점 늘어나고, 대한민국, 보건당국, 문재인 정부는 국민겁박에만 센이 나있으니, 황당하고 애매할 따름이다.

 

국뽕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그런 국뽕은 아마도 북조선에서 배운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가 다 죽게 생겼다.

 

 

靑 “코로나 때문에 거절하려 했지만 이집트의 강력한 요청이었다”

 

 

김정숙 여사, 순방 때 피라미드 비공개 방문...靑 “이집트 요청”

김정숙 여사, 순방 때 피라미드 비공개 방문...靑 이집트 요청 靑 코로나 때문에 거절하려 했지만 이집트의 강력한 요청이었다

www.chosun.com

김정숙 여사, 순방 때 피라미드 비공개 방문...靑 “이집트 요청”

김아진 기자

입력 2022.02.03 09:37

 

문재인 대통령과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월 20일(현지시간) 카이로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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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했던 김정숙 여사가 이집트 방문 당시 비공개로 피라미드를 찾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청와대는 3일 “이집트 정부 요청이었다”고 해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달 15~22일 아랍에미리트, 사우리아라비아, 이집트 등 3개국을 돌았다. 김 여사는 19~21일 2박3일 일정으로 찾았던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통상 해외 순방에서 대통령 부부 일정은 공개로 진행된다. 이번 순방 때도 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서 사우디 왕국의 발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는 디리야 유적지를 공개 방문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여사의 피라미드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이 일정에는 문 대통령은 함께하지 못했고 김 여사만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공개 공식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이집트 측 요청을 거절하려 했지만, 외교적 관계 때문에 추진했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사님만이라도 와달라는 이집트 측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문화부 장관이 영접부터 환송까지 전 일정을 직접 다한 공식 일정이었다”고 했다.

 

이같은 김 여사의 비공개 피라미드 관광이 알려지자, 야당에서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데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청와대는 이번 중동 일정에서 수행단 중 일부가 코로나 확진이 나온 것도 알리지 않다가 언론 보도로 뒤늦게 인정한 바 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역시나였다. 제 버릇 개 주겠는가. (중동 순방은) 김 여사의 버킷 리스트를 채우기 위한 졸업여행”이라며 “뚜렷한 이유도 없이 뜬금없이 중동 순방하는데 굳이 영부인이 동행한다고 해서 이상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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