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선관위 이직·승진 등 특혜 논란 휩싸여 지역선관위로의 이직을 비롯, 승진, 해외 출장 등에 대한 특혜 의혹 선거관리위원회 모든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으로 ..
아직도 이런 비리를 저지르는 공무원(?)이 있나? 사회에서는 사회악이라며 지양하고 있을텐데, 어떻게 공직에서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기본을 지키면 문제가 없겠지만, 어떤 특혜의 기미가 보이는 것이고, 제대로 된 절차를 뛰어넘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국정농단이라고 해서 그렇게 욕하던 추악한 범죄 중 하나 아닌가?
문재인 정부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련해서 문제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여론일 것이다.
혹시 훈장 같은 걸 받고 싶으면 이런 걸 정리하고 받자. 나중에라도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 아니면 벌이라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선관위 이직·승진 등 특혜 논란 휩싸여
2022-03-15 이승원 기자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7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아들의 지역선관위로의 이직을 비롯, 승진, 해외 출장 등에 대한 특혜 의혹이 나왔다.
15일 TV조선에 따르면 김 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근무하던 지난 2020년 1월 인천시선관위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김 총장은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이었다.
인천시선관위는 당시 강화군을 포함해 구·군 선관위에서 선거관리 업무 등을 담당할 7급 이하 일반행정직을 경력 채용했고 김 씨는 최종 합격자 2명에 포함됐다.
김 씨는 자리를 옮긴지 여섯달만인 같은 해 7월 7급으로 진급했다. 그 뒤로 석달 뒤 김 총장은 선거관리위원회 모든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김 씨는 올해 2월에는 중앙선관위가 대선 재외투표소 관리를 위해 구성한 12명의 미국 출장단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선관위 내부에서 특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TV조선은 보도했다.
중앙선관위는 김 씨의 승진을 비롯, 출장, 선발 과정에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김 씨가 승진 소요 연수를 모두 충족해 승진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승진했고 미국 출장도 인천시선관위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 관해 김 총장의 입장을 들으려고 시도했으나 전혀 연락이 닿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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