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참사 8주기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故 신해철 盧 전 대통령 삽화 올려 삽화가 석정현 씨의 그림 굿모닝 얄리 굿바이 얄리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 가능성
너무 슬픈 그림이다. 아련하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림이라 이재명이 올려서 의미를 퇴색시키는 건 지양했으면 좋겠다.
세월호 참사가 8주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유언비어에 속아서 진실에 대해 곡해하고 있는 정치인이나 언론이 사라지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서 정권을 잡아보려는 세력들이 날뛰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래도 본질을 가리고, 의미를 퇴색하고 있는 불순한 세력을 가려서 나쁜 의미의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할 거라 생각된다.
신해철님도 의료사고로 훅 사라져버린 가수다.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일부 유명인도 병원에 가서 의료사고에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해상교통사고도 마찬가지다. 지상교통사고, 항공교통사고도 다수 일어나고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던 안전한 대한민국이었는지 한번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해상교통사고와 의료사고와 자살은 연결하기 어렵지 않나? 이걸 정치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급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재명, 세월호 8주기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故 신해철 뒤에 盧 전 대통령 있는 삽화도 올려
손덕호 기자
입력 2022.04.16 13:10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이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언제나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전 지사는 이 글과 함께 삽화가 석정현 씨의 그림을 올렸다. 이 삽화는 2014년 석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의료과실로 숨진 가수 고(故) 신해철 씨와 세월호 침몰 피해 학생들이 화창한 날씨에 해변에 모여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신씨 앞에 모인 아이들은 “아저씨! 이번엔 ‘굿모닝 얄리’ 불러주시면 안 돼요?”라고 묻고, 신해철은 “왜 안돼? 근데 저기 나머지 애들 다 모이면 하자”라고 답한다. ‘굿모닝 얄리’는 신씨의 곡 ‘날아라 병아리’에 나오는 ‘굿바이 얄리’라는 가사를 바꿔 표현한 것이다. 신씨의 뒤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밀짚모자를 쓴 남성도 서 있다.
이 전 지사가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낸 것은 대선 다음 날인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이 전 지사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거나, 지방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는 등 ‘역할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SNS 메시지가 등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전 지사가 8월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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