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주당, 한동훈 청문회 방해할수록 ‘별의 순간’ 될 것 검찰총장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했던 발언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닌지 검토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조금 황당한 느낌이 나고 있고, 썩은 낵( 진동하는 것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말하고 있는 것이고, 이러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아직도 모르시나본데 이미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체급을 키웠고, 더 키워주고 있다
• 억지 주장으로 때리면 때릴수록 커지는 마법 같은 후보자의 체급에 대해 추미애, 조국, 박범계 장관은 이미 경험하지 않았나
• 제발 이번 한동훈 청문회를 통해 보수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배출하지 않길 바란다. 이미 국민의힘은 대기 후보가 너무 많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행보로 저희 당 대권후보를 한 명 더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

 

어쨌든 이런 분위기인데, 갈수록 문제가 불거지는 것에 대해서 어디서 감당할지 그걸 잘 살펴보고 잘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의 청문회를 날짜도 잡아주지 않다가 이제는 연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국민 앞에서 한동훈 후보자와 치열하게 논리적으로 정면승부를 할 자신이 없기 때문

 

728x90

 

이준석 “민주당, 한동훈 청문회 방해할수록 ‘별의 순간’ 될 것”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5.02 14:54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연기하려 한다는 언론보도를 공유하며 “방해할수록 인사청문회는 ‘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의 청문회를 날짜도 잡아주지 않다가 이제는 연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국민 앞에서 한동훈 후보자와 치열하게 논리적으로 정면승부를 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 자꾸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늦추고 지연시키고 방해할수록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는 ‘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별의 순간’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해 당시 검찰총장 신분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했던 발언이다.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이 공격할수록 한 후보자가 대권주자로 떠오를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달 15일 민형배 당시 민주당 인사청문회 준비 TF 단장은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동훈 후보자는 우리 원내대표나 비대위원장이 계속 말했듯 후보자로 국회에 추천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라며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아직도 모르시나본데 이미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체급을 키웠고, 더 키워주고 있다”라며 “억지 주장으로 때리면 때릴수록 커지는 마법 같은 후보자의 체급에 대해 추미애, 조국, 박범계 장관은 이미 경험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어 “제발 이번 한동훈 청문회를 통해 보수의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배출하지 않길 바란다. 이미 국민의힘은 대기 후보가 너무 많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행보로 저희 당 대권후보를 한 명 더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라고 했다.

 

이준석 “민주당, 한동훈 청문회 방해할수록 ‘별의 순간’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