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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클럽 계정에 공개된 尹 집무실 그림들, 작가의 정체는 발달장애예술인 초대특별전(ACEP) 2022 엄마 좋아 발달장애 화가인 작가 김현우(픽셀 킴)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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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bioi 2022. 5.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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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다고 말하곤 한다. 그냥 던져놓은 것이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하거나, 의외의 것이 사람을 다시 볼 기회를, 힌트를 주곤 한다. 이건 좋은 신호이자, 좋은 영향력이라 생각된다.

 

이 시대가 원하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다. 자기 편들만 편하고, 동조하는 무리들만 행복해 진다면, 그건 불평등이자, 나쁜 짓임을 깨닫게 될 것 같다.

 

만일 대통령이나 영부인이나 정당이나, 소외된 계층에까지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그건 좋은 신호가 될 것이다. 그런 장을 열었다 할 수 있다.

좋은 일은 장려하고, 못한 것은 호되게 혼내주는 것이 국민들의 할 일이라 생각한다. 어떤가?

 

원천 기술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도 장애인 정책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소재로 해당 그림을 활용한 것이라고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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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클럽 계정에 공개된 尹 집무실 그림들, 작가의 정체는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5.30 07:41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페이스북 건희사랑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7~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대통령 집무실을 들른 사실이 ‘건희 사랑’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5층 집무실 모습도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집무실 사진에는 두 장의 그림이 담겼다. 김 여사 옆 벽에 걸린 작품은 발달장애 화가인 작가 김현우(픽셀 킴)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 작품이다. 파랑과 노랑, 주황 바탕에 김 작가 특유의 수학 공식이 빼곡하게 그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단독환담을 마친 후 그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단독 환담을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 그림을 보여주면서 “원천기술의 근본은 수학이다. 원천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잘 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도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천 기술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도 장애인 정책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소재로 해당 그림을 활용한 것이라고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대통령 옆 테이블에 놓인 작은 액자 그림 역시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이다. 강예진 작가의 ‘엄마 좋아’라는 작품으로, 엄마 말과 아기 말이 입을 맞대는듯한 형상 뒤로 화려한 타일 무늬가 배치됐다.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 1월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을 관람했다. 관람을 마친 후 전시된 작품이 그려진 엽서와 도록을 구매했는데, 집무실에 놓인 그림은 이때 구매한 엽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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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진 작가의 '엄마 좋아'. /발달장애예술인 초대특별전(ACEP) 2022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취임식에서 함께 연단에 올랐던 ‘국민희망대표’ 19인을 용산 집무실에 초청한 자리에서 그림들을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김 작가의 그림에 관해 “이 그림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지적장애인이 그린 그림인데, 수학을 소재로 한 수학드로잉”이라며 “제 집무실에도 있고 서울대학교 반도체공학연구소에도 있는데, 제가 앞으로 우리 산업의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고도화를 최우선에 두고 일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그림의 배치를 두고는 “다운증후군, 정신지체환자에 대해 대통령이든 공학도든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에서 비슷한 그림을 배치했다”고 했다.

 

 

김건희 팬클럽 계정에 공개된 尹 집무실 그림들, 작가의 정체는

김건희 팬클럽 계정에 공개된 尹 집무실 그림들, 작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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