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불륜·양육비 미지급’ 개그맨 A씨와 관계 부인 “황당” A씨 전처는 개그맨인 A씨가 여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주장 추측성 댓글
불똥이 튄다고 말한다. 옆에 있다가 잘못될 수 있다는 뜻인데, 본인이 잘 해명하지 않으면 억측 추측성 댓글로 황당한 상황까지 발전될 수 있다.
임성훈이라는 개그맨이 지목되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 가정사는 쉽지 않다. 해결하기도 그렇고, 도와줄 수도 없고, 잘 해결되길 바랄 따름이지만, 잘못 엮이면 곤란한 일이 발생될 수도 있다.
그래서 불륜도 문제고, 양육비 미지급도 문제인데, 게다가 개그맨이었다 하면 관심아 증폭하는 것 같다. 게다가 어리숙해보이고, 순수해보이는 박성광이 엮였나 하는 걱정 때문일 것이다.
박성광, ‘불륜·양육비 미지급’ 개그맨 A씨와 관계 부인… “황당”
스포츠조선 = 정빛 기자
입력 2022.05.29 14:42
스포츠조선DB
개그맨 박성광이 ‘애로부부’ 사연으로 공개된 공채 개그맨 A씨의 만행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애로부부' 방송화면 캡처
박성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채널A와 ENA채널에서 방송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사연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업에 성공해 돈이 넘쳐나면서도 수년째 양육비를 미지급한 전 남편 A씨를 고발한 사연이 그려졌다.
A씨 전처는 개그맨인 A씨가 여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에게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혼 후에는 4년 동안 잠적해, 양육비 수천만 원이 미지급된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으로 대성공해, 최고급 아파트에서 상간녀와 아이까지 두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A씨가 과거 박성광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을 재조명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이 A씨의 만행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성광은 A씨와 아무 관계가 없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계속 추측성 댓글이 남겨져 글을 올린다"는 박성광은 "명확히 말씀드리면 '애로부부' 당사자 그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번 진행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르며, 라이브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A씨와 친한 사이였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책임이 제게 분명 있었겠지만, 서로 안부 묻고 밥 먹고 개인적인 얘기 나누는 사이가 아니기에, 여러분이 얘기하는 손절을 해야하는 어떤 관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러한 억측에 "참 황당한 일"이라며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께서 속히 제대로 된 보상과 보호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추측성 댓글로 아침부터 온전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황당하고 상당히 상처가 된다'며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에 자제를 당부했다.
다음은 박성광이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아침부터 황당한 일이 생겨서 댓글로 말했음에도 계속 추측성 댓글을 남기셔서 글을 올립니다.
명확히 말씀드리면 애로부부의 당사자 그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번 진행한 것이 전부입니다. 아마 그때의 사진을 보시고 계속 댓글을 주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르며, 라이브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랍니다.
만약 방송에 언급된 내용을 제가 알고 있었고 친한 사이였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책임이 제게 분명 있었겠지만,
서로 안부 묻고 밥 먹고 개인적인 얘기 나누는 사이가 아니기에,
여러분이 얘기하는 손절을 해야하는 어떤 관계가 아니에요.
방송을 보신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제게 댓글을 주신 건 알고 있지만, 일적으로 방송을 진행한 이유로 제가 알면서 묵인했을 거라는 억측은 참 황당한 일입니다.
저 역시 같은 마음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께서 속히 제대로 된 보상과 보호를 받으시길 바라고 있답니다..
저도 모르고 있던 그 분의 개인적인 일로 인한 추측성 댓글로 .. 아침부터 온전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황당하고 상당히 상처가 되네요.
소개해준 선배분께는 해당 내용을 알렸어요.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전부이니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 자제 부탁드려요.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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