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BS 대표 국힘 타깃은 김어준 시사보도 완전 박탈 노리나 재정독립? 실제로는 추방이다 굶어 죽으라는 얘기 시보완박 시사 보도 완전박탈 뉴스공장 제대로 된 평가 없어 거의 정쟁 속 편파적

시사窓/정치

by dobioi 2022. 7. 4. 19:04

본문

반응형

제대로 된 평가가 없다는 이야기는 좀 웃긴다. 누가 봐도 편파적이고, 정권을 흔들만큼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것이 문제다. 그런데, 그걸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말할 수 있나? 그저 돈좀 벌어줬다고, 그 역할이 지대하고, 혁혁한 공을 세운 것처럼 판단하는 것은 좀 우스운 일인 것 같다.

 

국민의힘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적극 반대하고 나설 것이다. 왜 김어준을 죽이냐? 그들에게 친화적인 인물이고, 정치적 궤를 같이하기 때문에 그런 공정성이 없다면, 다른 앵커처럼 내쳐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왕의 눈에 들었다고 해서 자리 하나 잡아 차고 앉아서 막말을 늘어놓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본다. 이제 왕의 눈밖에 난 것이라 볼 수 있으니, 반대의 경우를 허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어준을 감싸게 될 경우에 또 다른 정쟁에 휘말려서, 제대로 판단도, 일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래서 대놓고 나서지는 않는 모양새지만, 아마도 무슨 짓을 했는지 가장 잘 알 거라 생각한다.

 

728x90

TBS 대표 “국힘 타깃은 김어준…시사보도 완전 박탈 노리나”

“재정독립? 실제로는 추방이다, 굶어 죽으라는 얘기”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7.04 11:06

 

이강택 tbs 대표이사. /연합뉴스

 

이강택 TBS 대표이사는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TBS를 사실상 폐지하는 조례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타깃이라며 “시보완박(시사 보도 완전박탈)”이라고 반발했다.

 

이강택 대표는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런 움직임 자체가 부당하다고 본다며 “(국민의힘이) 굉장히 힘이 있는 것도 알겠고 뭔가를 해보려는 것도 알겠는데. 그리고 저희에 대해서 심하게 얘기하면 적의,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신 것도 알겠다”라며 “그런데 너무 과잉 아니냐. 점입가경이다. 이거 이러다가 어디까지 가는 거야 도대체, 근거가 있어야 될 거 아니냐”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의원들이 TBS에 재정적 독립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유해서 말씀드리자면 보육원에서 지금 청소년이 있는데 아직 혼자 먹고 살 수 있는 어떤 기반이 조성이 안 돼 있을 경우에는 기능도 가리키고 재원도 좀 마련해 주고 이렇게 내보낸다”라며 “근데 갑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말 안 들었다고 그냥 확 중간에 추방하는 거하고 똑같다”라고 했다.

 

300x250

이강택 대표는 “독립이라는 이름 하에서 실제로는 추방이다”라며 “(상업광고는 못하게 되어 있는데 재정 지원을 끊으면) 굶어 죽으라는 얘기”라고 했다.

 

“타깃은 대놓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명확하다”라며 “(여권에서) 검수완박 이렇게 얘기하는데 저는 시보완박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편파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게 볼 수 있는 부분도 전혀 없진 않다고 본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만 지금까지 우리 학계에서도 그렇고 우리 사회에서 뉴스공장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가 한 번도 내려져 본 적이 없다. 거의 정쟁 속에서 그냥 이렇게(편파적이라고 규정이) 돼 있었던 거다”라고 했다.

 

 

TBS 대표 “국힘 타깃은 김어준…시사보도 완전 박탈 노리나”

TBS 대표 국힘 타깃은 김어준시사보도 완전 박탈 노리나 재정독립 실제로는 추방이다, 굶어 죽으라는 얘기

www.chosun.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