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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알몸으로 발견된 인하대 여대생 결국 사망 함께 술마신 20대 男 조사중 1학년 재학 중 여성은 머리 부위 출혈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정 자세로 누운 채 한 행인에 의해 발견

시사窓/사회

by dobioi 2022. 7. 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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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정상적인 세상인가?

 

예상해보건데 술을 먹고 몹쓸짓을 당하는 걸 피해 도망치는 과정에서 건물에서 떨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해자 남성은 술취한 상태여서 제대로 보호조치를 하거나 사후 조치를 하지 못한 상태로 도망을 간 것 같고, 르러다가 살릴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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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CCTV 캡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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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것이다. 사람을 살렸어야 옳은데, 살리지 않은 것이고, 실수라면, 제정신이라면 하지 못할 행동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코로나로 학교를 가지 않다가 잠재적 범죄자가 만들어진 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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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여대생 사망 전 함께 술마신 20대 男 조사중

동아닷컴

입력 2022-07-15 15:30:00

업데이트 2022-07-15 17:31:58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15일 오후 인하대 사건 현장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다. 뉴스1

 

인천 인하대 캠퍼스 안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20대 여대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타살 정황을 포착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숨진 20대 여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그의 지인인 20대 남성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마지막까지 같이 있던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일단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확보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 씨의 동선을 파악해 마지막 행적에서 드러난 B 씨를 확인했다.

 

 

B 씨는 인하대 1학년생인 A 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경찰에 스스로 연락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조사 후 살인 혐의가 드러나면 체포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A 씨 사망과 B 씨의 구체적 관련성에 대해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3시 49분경 인하대 캠퍼스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강의실로 쓰이는 캠퍼스 건물 1층 노상에서 정 자세로 누운 채 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행인은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발견 약 3시간 뒤인 오전 7시경 사망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계절학기 강의를 수강 중이었으나,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하대 관계자는 “A 씨는 학교 기숙사에는 살지 않는 재학생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학교 방문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인하대 여대생 사망 전 함께 술마신 20대 男 조사중

인천 인하대 캠퍼스 안에 나체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20대 여대생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타살 정황을 포착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날 숨진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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