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절친 구글 창업자 아내와 간통 일론 머스크 무릎꿇고 사과했다 아내 니콜 섀너헨 이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결별한 직후 성추문
국내에는 대전 성범죄자 발바리가 가장 유명하다. 대한민국 최악의 연쇄 강간사건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전대미문인 강간 사건인데, 무려 2006년에 검거된 이중구는 1998년 2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7년에 걸쳐 110차례에 걸쳐 150명의 여성을 성폭행했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유명인이 이렇게 발바리처럼 사고를 치고 다니니, 인간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나라 법대로 잘 처리할 거라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람 우습게 생겨서, 일부 투자자들만 좋아할 것 같고, 특히 여성들은 더 인간 같지 않게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외의 인기인의 성추문 사건을 보면, 우리나라가 너무 옛날스럽나 싶을 정도이다. 사막 나라에서도 그렇고, 에스키모인들도 그렇고,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황당하다.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체면은 별로 차리지 않는 것 같다.
“머스크, ‘절친’ 구글 창업자 아내와 간통…무릎꿇고 사과했다”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입력 2022.07.25 07:0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왼쪽), 니콜 섀너헨(가운데), 구글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이던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헨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이 이혼의 핵심 원인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머스크와 브린은 매우 절친한 사이였다. 미 실리콘밸리에 따로 집이 없는 머스크는 브린의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정기적으로 자고 갈 정도였다. 브린은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때 테슬라 전기차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머스크에 50만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2015년 테슬라가 처음 생산한 전기 SUV 중 한 대를 브린에게 선물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재산이 2400억달러(314조4000억원)로 세계 1위이고, 세르게이 브린은 재산이 950억달러(124조4500억원)로 세계 8위다. 지난달까지 브린은 세계 10위 갑부였지만 세계 경제가 휘청이고 기업들 주가가 요동치며 순위가 8위로 올랐다.
머스크와 브린의 아내인 셰너핸의 불륜은 작년 12월 초 미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에서 벌어졌다. 당시 세르게이 브린과 셰너핸은 그해 가을부터 코로나로 인한 봉쇄와 3살난 아이 양육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머스크는 당시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결별한 직후였다.
두 사람의 간통 사실은 브린에게 알려졌고, 브린은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브린과 섀너핸은 작년 12월 15일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고, 브린은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하지만 머스크와 브린은 이제 정기적으로 대화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브린은 최근 자신의 재정 고문들에게 그동안 머스크의 회사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분을 정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머스크는 잇따른 성추문에 휩싸인 상태다. 이달 초 머스크가 뉴럴링크의 30대 여성 임원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얻은 사실이 드러났고, 지난 5월엔 자신의 민간항공우주 업체인 스페이스X에서 2016년 전용 제트기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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