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논란에 결국 폐지 프로그램 마지막 출연자 공개 오늘(22일) 600회 끝으로 종영 마지막회 게스트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꿈 유스케 폐지 초대 가수 씨스타 해체 후 첫 완전체
채널을 돌리다가, 또는 찾아서 보던 프로그램이 있다. 이런 프로그램이 나름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롱런을 하기도 하고, 단기간에 접기도 하는 등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유희열의 경우는 아쉽게 마무리 짓는 것 같지만, 다행히 600회를 성대하게 보여주고 마무리하는 것 같아 나름 의미있다 생각한다.
마지막회의 게스트가 이렇다.
폴킴x멜로망스, 10CMx헤이즈,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효정x승희, 김종국, 씨스타, 거미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600회를 맞이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지난 13년 3개월 동안 인디 록 발라드 댄스 힙합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의 무대와 이야기를 들으며 음악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KBS의 음악프로그램은 이렇게 시작됐고, 유지된 것이다.
1992년 4월11일∼1994년 4월29일
1995년 9월16일∼1996년 10월12일
1996년 10월19일∼2002년 3월30일
2002년 4월6일∼2008년 11월14일
2008년 11월21일∼2009년 4월17일
2009년 4월 24일∼2022년 7월22일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누굴 세워둬도 또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차라리 AI를 세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이라면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다고 본다. 정치도 아닌데, 이렇게 쫓겨나는 건 좀 아쉽다. 물론 청취자와 방송관계자 등 여러 관계자의 입장 문제도 있을 것이긴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옳은 것 같기도 하고 거른 것 같기도 하다.
유희열 논란에 결국 폐지되는 프로그램, 마지막 출연자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2022년 7월 21일 오전 07:00
마지막 방송은 공교롭게도 ‘유스케’의 600회 겸 여름 특집으로 드레스 코드 ‘화이트’에 올 스탠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기에 여러 의미로 나중까지 회자될 회차가 될 것이다.
2010년 ‘Push Push’로 데뷔해 '쏘쿨', '나혼자', 'SHAKE IT' 등 수많은 여름 히트송을 남긴 씨스타의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가 '유스케'의 폐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유희열은 자작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내가 켜지는 시간', '넌 어떠니' 등에 대해서도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의 아티스트 박새별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유희열을 공개 지지했다.
박새별은
“많은 사람이 데이빗 포스터를 들었고 많은 사람이 류이치 사카모토 앨범을 들었다. 그렇지만 누구나 토이의 음악을 만들 순 없다.
누군가는 어떤 사람의 눈만 보여주고 이 사람의 눈과 저 사람의 눈은 같다고 말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모두를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리 말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유희열의 표절 의혹을 부인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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